사진/밥도 먹고..술도 마시고....

혀기곰 2020. 7. 12. 14:14

 

 

이게 뭐냐? 

 

그렇습니다. 

어제 먹다가 남은 안주의 흔적들 입니다. 

 

꼬마김밥 20개와 갈비탕,

바삭 불고기 패티 2장, 소고기 패티 3장 구어서 다 먹고 이것만 남았습니다. ㅎㅎㅎㅎ

 

꼬마김밥에 패티 얹어서 고기김밥으로 아침 해결~ ^^

 

 

 

 

 

 

점심은 오징어와 오징어 내장을 넣은 시락국에 밥 말아서 먹었습니다. 

 

 

 

 

 

 

 

 

시락국에 오징어의 진한 맛이 녹진하게 녹아들어서 구수하니 참 맛있네요 ^^ 

 

 

 

 

 

 

 

 

 

 

저녁은 곰탕 칼국수로~

 

 

 

 

 

 

저는 라면 면빨이 이렇게 칼국수 처럼 되어있는 것을 즐기지 않습니다. 

 

아~

멸치 칼국수나 바지락 칼국수는 괜찮은데, 

새우건면, 짬뽕라면등 넙데데기한 면이 들어 간 라면은 별로 제 입엔 안 맞더군요. 

 

 

 

 

 

 

어제 울산 시장에서 사 온 재첩은 하룻동안 해감 시킨 후 바락바락 치대 씻어서 재첩국 끓여 두었습니다. 

 

 

 

 

 

 

그리고 지호네집 호출 받았습니다. 

지호네 집 가기 전에 어제 달인 영감님께서 하사하신 두릅 손질해서 갑니다. 

 

 

 

 

 

 

일반적으로 두릅을 손질할 땐 윗 부분에 보이는 날개 같은 걸 깨끗하게 다 뜯어내잖아요~

 

 

 

 

 

 

보통은 이렇게 손질 하는데..., 

이렇게 손질하면 향이 덜 합니다. 

 

 

 

 

 

 

아주 거친 줄기는 벗겨내야 하지만, 

 

 

 

 

 

 

요렇게 날개를(?) 조금 붙여두고 손질해야만 향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줄기 아래부분과 거친 줄기는 정리 했습니다. 

이렇게 손질한 두릅은 지호네로 들고 갑니다... 눈누랄라~~~~ 

 

 

 

 

 

 

지호네 도착해서 보니,

지호 마미는 아직도 퇴근 전, 

 

그래서 두릅부터 데쳐놓고, 

 

 

 

 

 

 

소금 약간 넣은 물에 살짝만 데쳤습니다. 

 

 

 

 

 

 

 

 

꽁치 통조림도 조렸는데 먹다가 사진 찍어서 죄송합니다. 

간장 베이스로 자작하게 조려서 파와 매운고추 그리고 재피순을 얹었습니다. 

 

재피순은 신의 한 수 였습니다. ^^

 

 

 

 

 

 

상추와 깻잎 쑥갓도 씻어서 준비 해놓고, 

 

 

 

 

 

 

소 꼬리 슬라이스도 키친타월 깔아서 핏물 빠지도록 해 놨습니다. 

 

 

 

 

 

 

소 꼬리를 이렇게 얇게 슬라이스 해 놓은 건 첨 봅니다. 

이건 구이용 이라고 하더군요. 

 

 

 

 

 

 

구이는 지호 아빠가 구웠습니다. 

살짝 살짝 덜 익은 부분도 보이는데 소고기는 원래 이렇게 구워야 제 맛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저 빼고, 

두 분 다 오늘도 고생 많았습니다. 

 

 

 

 

 

 

소꼬리 구이는 그냥도 먹어주고, 

이렇게 밥 조금 넣어서 쌈 싸 먹어도 아주 맛있네요. ㅎㅎ

 

 

 

 

 

 

내친김에 꽁치 조림으로 한 쌈~ ㅎㅎ

 

 

 

 

 

 

앗!!

이게 모예요? 

 

정구지와 두부를 넣어서 무친 건데 엄청 맛있네요. 

 

 

 

 

 

 

그리고 지호 마미의 야심작 전복 젓갈, 

 

 

 

 

 

 

전복을 썰어서 담궜는데,

일부러 통째로 한 마리 놔뒀다는데 제가 홀라당~

이거슨, 신랑 먹이려고 남겨둔 것 같은데 호래비가 먹어서 죄송합니다.....................는 개뿔~~ 참 맛있구나~ ㅎㅎㅎ 

 

 

 

 

 

 

 

 

 

 

그러나 치아가 부실해서 한 입에 씹지 못했다는 건 안 비밀~ ㅠ.ㅠ 

 

 

 

 

 

 

전복 젓갈 양념엔 밥 쓱쓱 비비가 냠냠춉춉~

 

 

 

 

 

 

 

 

오늘도 지호 마미와 애들은 넨네 하러 가시고 남자 둘이는 2층 흡연실에서 술 자리 폈습니다. ㅎㅎㅎ

 

 

 

 

 

 

2층서 술 거나하게 마시고는 헤어지려고 내려 왔는데, 

이런 게 상 위에 똭~~~ 

 

 

 

 

 

 

사무엘 아담스~

지호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

 

 

 

 

 

 

컵 구한다꼬 억수로 고생했다고 하네요. 

 

 

 

 

 

 

우리 소주 많이 마셨잖아요~

이러면 안 되는데... 안 되는데..... 되는데..... 에라이~~~~ 부어라 마셔라~~ 

 

 

 

 

 

 

 

 

딱 요것만 마시는 겁니다. 

될라? ㅎㅎㅎㅎ

 

 

 

 

 

 

어떻게 집에 왔드라~

내가 요즘은 술을 잘 못 마시고, 많이 마시면 안되는데 연짱 이래도 될라?? 

 

 

살아 생전에 삼추니 언니덕 많이 봤네
오빠도 그렇고
지호네 내외분.
정말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