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밥도 먹고..술도 마시고....

혀기곰 2020. 7. 12. 14:15

 

 

살짝 늦은 아침은 3일 전에 미리 삶아서 사리 지어 둔 국수 먹을겁니다. 

보시다시피 3 덩어리 사리 지어서 넣어 두었습니다. 

 

밀폐용기가 사각이다 보니 국수도 사각으로 굳어 있네요. ㅎㅎㅎ

한 덩어리 꺼내서 대접에 담았습니다. 

 

 

 

 

 

 

멸치 육수 뜨겁게 끓여서 부었습니다. 

 

 

 

 

 

사각진 국수는 첨 보지요? ㅎㅎㅎㅎㅎㅎ

 

 

 

 

 

 

꾸미기는 김치 썰은 것과 파송송 그리고 깨소금 왈칵~~ 

 

 

 

 

 

 

오래 보면 퍼진다 빨리 먹자~

응? 그런데 국수를 미리 삶아 둔 것이어서 이미 퍼지지 않았냐? 

 

 

 

 

 

 

암튼, 잘 저어서 맛 없어도 맛있는 척 하면서 다 먹었습니다. ^^

 

 

 

 

 

 

 

 

다시마 젓갈 무침이 은근히 국수와도 잘 어울리는군요 ^^

 

 

 

 

 

 

 

 

점심은 오징어 시락국 마지막 남은 것에 밥 말아서 홀라당~~~ 

 

 

 

 

 

 

 

 

저녁은 빵 한 개로 해결~~ 

 

 

 

 

 

 

저녁에 지호 아빠가 낚시질 하더군요. 

집에서 스테이크와 투움바 파스타 만들어서 먹으려고 하는데 같이 먹자고 합니다. 

 

가게 되면 술을 마셔야 할 것 같아서 살짝 거절 했더니 오늘은 소주 딱 두 병만 마시자고 하더군요. 

될라? 라고 하면서 지호 아빠 차를 타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소새끼는 한우 살치살 이라고 하더군요. 

두 덩어리 500g 이라고 합디다. 

 

소금과 올리브유로 재워 두었네요. 

아따~~ 고기 때깔 직인다. 

 

 

 

 

 

 

지호 엄마는 안 주방에서 투움바 파스타를 만들고 있고, 

스테이크는 뒷 베란다 주방에서 지호 아빠가 구웠습니다. 

 

 

 

 

 

 

아따~

곁들이 찬들이 참 많네요. 

 

 

 

 

 

 

고기 두 덩어리~

 

 

 

 

 

 

아스파라거스와 쪽파도 고기 구운 팬에 구웠습니다. 

저는 아스파라거스는 첨 먹는 것 같은데 꼭 향 없는 미나리나 구운 마늘쫑 먹는 것 같더군요... 제 입엔 그냥 풀 맛... 촌 넘이서 그렇습니다. 

 

 

 

 

 

 

팽이도 꿉고~

 

 

 

 

 

 

감자 으깬 것, 

이런 걸 매쉬드 포테이토라고 하등가?? 

아님 말고~

 

 

 

 

 

 

또 버섯이네.... 조쿠로~ ㅎㅎ

 

 

 

 

 

 

볶음밥도 있습니다. ^^

 

 

 

 

 

 

시데끼 찍어 먹을 소스는 소금과, 요상한 와사비, 그냥 와사비, 그리고....,

 

 

 

 

 

 

모양을 거시기하게 짜 놓은 겨자인가 그렇습니다. ㅎㅎㅎ

 

 

 

 

 

 

고기는 제가 딱 좋아할 정도로 구워졌네요. ^^

고기도 아주 부드럽고 꼬시한 것이 정말 맛있더군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두 장. 

우째된 것이 똑딱이보다 핸드폰 카메라가 더 잘나오는 것 같습니다. ㅠ.ㅠ 

 

 

 

 

 

 

 

 

오늘은 정말 조금만 마시겠습니다. 

이렇게 늘 불러주셔서 고맙고요... 눈치 없이 두 분 오붓한 시간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뭐 이런 것도 나왔습니다. 

허연 포도주 인데 제 입엔 뭔 맛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망게~(언제) 포도주를 먹어 봤어야 맛을 알제~ ㅠ.ㅠ

 

 

 

 

 

 

사진은 지호 아빠가 고기 구울 때, 주방에서 지호 마미가 음식 만드는 것 찍은 겁니다. 

투움바 파스타 소스 만드는 중입니다. 

 

 

 

 

 

 

면을 너무 많이 넣는 바람에 소스가 조금 부족하다고 하시네요. 

별 말씀을... 제 입에는 아주 맛있고 괜찮습니다. 

 

 

 

 

 

 

건더기도 베이컨, 새우, 버섯등 푸짐합니다. 

 

 

 

 

 

 

 

 

그라노 빠다노 치즈 솔솔 뿌려서 완성~ 

 

 

 

 

 

 

살살 덜어서 먹었습니다. 

지호네 집에 오면 늘 과식하게 됩니다. 

파스타를 거의 절반은 제가 먹은 듯 ㅎㅎ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소새끼와 같이 먹으니 더 맛있더군요 ㅎㅎㅎ

 

 

 

 

 

 

아까 볶음밥과 곁들이 찬들을 전부 섞어서 고기 구운 팬에 다시 볶아서 2층으로 올라 가려고 합니다. 

 

 

 

 

 

 

안주도 준비하고~ ^^

 

 

 

 

 

 

이런 곳이 보이는 곳에 안착~ ㅎㅎ

 

 

 

 

 

 

 

 

아따~

푸짐합니다. 

 

그런데 우리 소주 2병만 마시자고 한 것 아니었니? 

아 몰랑~ 내일 죽고 말지 뭐~

 

 

 

 

 

취하니 기분은 좋다만 내일이 걱정일세~

 

삼추니 그랴도 먼 길 떠나기 전에 이것저것 잘 묵었소. 그래서 누워 있어도 때깔이 그케 좋아 보였구마~~
이 글들은 우리 삼추니가 먼 길 갈 때 노잣돈으로준비한것이오. 그 노잣돈은 다름이 아니라 그냥들 보고 가지 마시고 인사 한 마디씩 하시오.
여러분들 인사 하신다고 돈 드는 거 아니고 이제 우리 삼춘 노잣돈도 떨어져 가오. 어찌 그리들 편하시 것소.
곰님...
글 보니까 억시로 보고 잡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