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생고ing

혀기곰 2021. 2. 11. 10:51

 

 

정말 오랜만에 라면국시 낋있습니다. 

 

라면은 오땡기 스낵면이고, 

국수는 라면 1/3 분량 정도 넣어서 끓였습니다. 

 

물은 라면 2개 반 정도로 많이 붓고 한 30분 정도 끓인 것 같습니다. ^^ 

파도 미리 썰어서 넣었고, 마지막에 닭알도 풀었습니다. 

 

옛날엔 라면국수엔 무조건 닭알을 풀어서 끓였는데,

오늘은 닭알 풀기 전에 라면국시 한 젓가락 먹어봤는데 닭알 풀었을 때 보다 더 깔끔한 것 같네요.

다음에 혹시 라면 국시 끓일 때는 닭알 풀지 말아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오래 끓였더니 면이 부들부들... 아이 좋아~ ^^

 

 

 

 

 

 

아~

라면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걱정 안 합니다.

이대로 뚜껑 덮어서 놔 뒀다가 나중에 간식으로 먹으면 죽 먹는 느낌이 들어서 또 별미(?) 입니다. ㅎㅎㅎㅎㅎ

 

 

 

 

 

 

후식은 마지막 한 개 남은 자두~ 

 

 

 

 

 

 

 

 

점심은 콩국시 낋있습니다. 

 

 

 

 

 

 

검은깨가 많은 걸 보니까,

죽도시장 콩물로 만든 것이 아니고 '복만네 콩가루' 라고 하는 콩가루 풀어서 만든 것 같네요. 

 

 

 

 

 

 

콩국수엔 오이가 진리죠~

오이는 아주 많이, 오이 반 개 썰어서 다 올렸습니다. ㅎㅎㅎ

 

 

 

 

 

 

잘 저어서 먹어보니,

확실히 죽도시장 방아간 콩물보다는 인위적인 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오늘도 매운 고추가 아닌 아삭고추로 아작 아작~~~~ 

 

확실히 찬 면 요리 먹을 땐 이런 맵지 않은 고추보다, 

에로고추가 갑 입니다. 

매운 고추 한 입 베어 물고 하악 하악 거려야 하는데... 이젠 매운 걸 먹으면 죽을 것 같아서 잘 못 먹습니다. 

 

 

 

 

 

 

저녁은 청국장 끓였습니다. 

작은 냄비에 끓였는데 우째 우째 하다보니 작은 냄비로는 안 되어서 웍에 옮겨서 끓였더니 양이 장난 아니게 많습니다. 

 

양이 많아도 맛만 좋으면 대낄인데, 

양만 많고 맛은 없어~~ 조졌따~ ㅠ.ㅠ 

 

 

 

 

 

 

예전에 끓여 둔 소새끼 탕국, 

 

 

 

 

 

 

밥은 비벼 먹기 좋게 대접에 펏습니다. 

 

 

 

 

 

 

탕국에 밥 조금 말아두고~

 

 

 

 

 

 

나저지 밥은 청국장 끼얹어서 비벼 먹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지랄 같은 것이 맛 없는 음식 먹고, 배만 뽈록하게 불리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