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밥도 먹고..술도 마시고....

혀기곰 2021. 4. 21. 18:32

 

 

오늘도 새벽 기상~~

이젠 점점 다 되어가는지 소화가 안 돼~

 

그래서 소주 한 병 꺼냈습니다. 

안주는 제가 담근 조개 젓 무침입니다. 

 

그런데 드럽게 짜고 맛 없어서 안주로 적합하지 않네요. 

 

 

 

 

 

 

급하게 밥 조금 퍼서 같이 먹으면 안주로 괜찮을까 싶었더니.... 역쉬나... 개뿔입니다. 

 

저리가~

소주병도 던지고, 조개젓도 던져 버렸습니다. 

 

 

 

 

 

 

아침을 소주 두어 잔으로 때웠더니 출출한가? 

아닌가?? 

 

암튼, 시간은 점심시간이 지났기에 밥 조금 퍼서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반찬은 풀치 조림입니다. 

 

 

 

 

 

 

저녁도 밥 먹습니다. 

밥 공기에 밥 푸고, 

 

소주 군은 아침에 먹다가 던진 건데, 

자기는 잘못이 없는데 옆에서 무릎 꿇고 잘못했다고 빌고 있네요. 

 

 

 

 

 

 

집구석에 찌개가 많습니다.

대부분 안주 할려고 끓여 먹다가 남은 것들인데 오늘부터 한 개씩 먹어 읍쌔 버릴겁니다. 

 

물론 먹다가 남으면 버릴겁니다. 

전, 원래는 이렇게 살림 히프게 사는 남자 였습니다. ㅎㅎㅎ

 

꽁치찌개에 당면 불린 것이 보이기에 넣었더니 궁물이 읍써~~ 

 

 

 

 

 

 

밥 그릇에 당면 수북히 건져서 담고 밥 먹습니다. 

 

야~~

소주~~

너 이리 와봐라~~ 아침에 내가 널 던졌다고 섭섭했지? 

아니라고?  그래 그래 마음 넓은 니가 이해해라~~  다시는 널 홀대 안 할께... 사랑해~~~   <== 허어이~ 증상이 심하네... 이젠 미쳐가는갑따. 

 

 

 

 

 

남은 찌개는 미련이 남을까 싶어서 퍼뜩 들고 일충 내려가서 음식물 수거함에 투하~~~~~

 

저 잡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