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우동~ 아따 징하게 오래 묵네요. 마지막 떨이인 줄 알았더니 한 그릇 더 나오겠습니다. ㅠ.ㅠ 어제 먹다가 남은 문어도 두어 똥가리 올려봤습니다. ^^ 오늘도 면은 생면이 아닌 라면 사리면으로. 먹을 때 마다 끓였더니 홍합이 쪼그라 들어서 혀기곰 처럼 쪼글쪼글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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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갈비탕 (22)201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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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아침으로 콩국수 삶았습니다. 늘 끓이는 방법 그대로 만들었고, 오늘은 고명으로 토마토와 삶은 닭알을 올렸습니다. 닭알은 면 삶을려고 끓인 물에 먼저 넣고 한 참을 삶은 후 면을 넣서 같이 익힌겁니다. 콩국수에 오이가 빠지면 섭섭하죠 ^^ 토마토는 며칠 전 죽도시장에서 사온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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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조졌네~~ 이걸 우짤꼬? (10)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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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으로 도시락 쌋습니다. 도시락 이라카이 곽통에 밥 담고... 반찬으로 김치나 며루치볶음을 담은 벤또가 아니라... 라면 도시락입니다. 끓는 물 붓고 4분~ 하아~~ 진정, 계속 먹어도 맛있는 라면은 이제 내 입엔 물 건너 간 것이란 말인가? ㅠ.ㅠ 웃기는 건, 라면의 원조 격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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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두부 김치 (18)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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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밥 했습니다. 대접에 갓 지은 밥을 담았습니다. 그냥 밥만 담았느냐? 밥 밑에 뭔가 깔았습니다. ㅎㅎㅎ 국은 묵은지로 김칫국 끓였는데, 군둥내가 나서 물에 싹 씻어서 끓였는데도 군둥내가 작살... 이걸 우째? 다음엔 물에 한참을 담구었다 끓여야겠습니다. 반찬은 고추장아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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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비벼 비벼 (18)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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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츠자 아니라 선녀님들과 술 마시더라도 다음 날이 힘든 건 똑같네요 ㅎㅎ 어제, 아니구나 오늘 새벽까지 빨은 술을 해독시켜줘야합니다. 이런 곳으로 밥 먹으러 왔습니다. 고깃집인데 갈비탕도 팔고 소찌개도 판다기에 맛이 어떤가 싶어서 와봤습니다. 입구엔 알아서 마실 커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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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소찌개 (26)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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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라면 끓였습니다. 뭐라꼬예? 라면은 없고 왠 자부동만 있냐고요? 위에 덮힌 건 사각어묵이고 그 밑에 라면이 있습니다. 라면 끓이면서 어묵 썰기가 귀찮아서 그냥 통으로 넣었습니다. 또 이 글을 보시고 라면 억시로 많이 낋이묵네 우짜네 카실분이 두 분 계실 것 같아 말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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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낙지 숙회 (24)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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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경 샘표에서 나온 잔치국수 끓였습니다. 스프와 건더기가 들어있어서 라면 끓이듯이 끓이면 됩니다. 김가루 고명은 동봉된 것이고, 저는 어제 현역군바리가 사 온 보쌈 세 똥가리 올리고 닭알 지단 곁들였습니다. 어제 사진 못 찍은 보쌈.... 잘 저어서 호로록 호로록~~ 보쌈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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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냉국수 (14)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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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니.... 마사장 눔이 집에 안갔는지 저쪽에 이불 피아놓고 디비 자고있네요. "어이~ 어이~ 마사장 여관비 내야지? " 그래서 갈취한 짬뽕과 우동 ^^ 새로 개업한 집 이라나 뭐라나... 이런 전단지와 이쑤시개 가져올때까진 좋았습니다. 마사장눔이 시킨 우동~ 이 분은 자극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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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오징어 숙회 (40)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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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끼는 콩나물국에 고추장 풀어서 후루룩~~ 참 맛있네^^ 밥이 없어서 반 공기 정도만 말았더니 배가 덜 부릅니다. 그래서 콩나물국을 한 그릇 더 떠서 이번엔 뜨겁게 데워서 챔지름 조금과 깨소금 그리고 후추 톡톡 뿌렸더니 흡사 우동이나 만둣국 먹는 맛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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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쫄면 (30)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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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술도 안 뭇는데, 만다꼬 아침을 안 묵았느지 몰라~~ 점심때 어제 다시 끓인 찌개 데우고... 찌짐과~ 상추로 밥 먹습니다. 이 상추도 안주 시켰을때 따라온 것 같은데... 심증은 가나 물쯩이 읍따. 상추에 김치찌개 건더기 건져얹고 간마늘 조금 얹어서먹으니 별미네요~~ 그렇다고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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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나물 비빔밥 (20)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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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겸 점심 그리고 결과적으로 본다면 저녁까지 겸하게되었던 밥 입니다. 모처럼 따신 밥 해봤습니다. 반찬으로 냉동실에서 잠들어있던 고등어 한 똥가리 깨웠습니다. 후라이빵에서 따끈하게 지져 줬더니 나른해합니다. 역쉬 넘의 살이 진리여~ ^^ 저도 어쩔수 없이 고진교(고기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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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돼지국밥 (28)201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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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일간영감뉨 딸래미 혼삿날이어서 예식장 갔다가 '강릉 기사문식당' 갈려고했었는데, 아풀싸... 결혼식이 내일 이라네요...ㅠ.ㅠ 강릉 포기하고 오늘은 기냥 학산사에서 산적모임을 가지고 내일 결혼식 보고 헤어져야겠습니다. 헐~~ 구월산 산적 패거리 울산지부장님께서 제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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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당구 칩시다~ (36)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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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고기 꾸바가 낮술 한 잔 했더니 얼그리 합니다. 술도 깰겸 시원한 바닷가에 바람 쐬러 왔습니다. 쩌쪼~~ 판자집 같은데에 사람들이 꽤 많네요... 뭐꼬? 하와이안 새우트럭? 뭐 이런 것 팔고 있습니다. 구경 하는데 불이 확 올라오길래 본능적으로 찰칵~~ ㅎㅎㅎㅎ 새우를 볶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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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마음에 드는 식당 (38)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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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황금같은 추석 연휴가 끝나고 오늘부터는 정상근무 하시겠네요~ 마카다 추석은 잘 보내셨습니까? 저는, 추석 당일에는 컨디션 난조로 누워만 있었고... 담날 부터는 이틀동안 줄창 술만 마셨습니다. ㅎㅎ 2015년 9월도 오늘이 마지막 날 이네요. 모두들 마감 잘 하시고 늘 행복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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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고등어구이 (24)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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