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해장은 이 놈으로~~~ 을매나 갈증이 났던지 캔을 입에 대자 말자 음료수가 없어지네요. ㅎㅎ 점심은 마지막 남은 고등어 통조림 추어탕에 밥 말았습니다. 마지막이다 보니 양이 조금 많지만 먹어보고 다 먹을 수 있으면 다 먹는 거고 남으면 버리면 됩니다. 끓이고 또 끓이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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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또 술이가? (12)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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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국수로~ 어제 친절한 분이 오시면서 국수 2그릇 포장해 오셨더군요. 그 중 한 그릇을 대접에 옮겨 담았습니다. 3,000원 짜리 국수인데도 고명이 참 실합니다. 정구지, 호박, 닭알지단, 김가리..., 아풀싸~~ 이 아지매는 양념장을 따로 달라고하지 않으면 이렇게 국수에 양념장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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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병원이 집인가? (16)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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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겸 점심으로 이 넘 한 개 끓입니다. 여덟도에서 나온 설렁탕면이라나... 후기가 좋기에 한 묶음 샀습니다. 특이하게 물이 끓기 전에 액상스프를 넣으라고 하는군요. 액상스프를 먼저 넣으면 좀 더 구수하게 궁물이 우러나는 줄 알았더니 물이 끓으면 뜨거우니 미리 넣으라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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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고등어 추어탕 (18)20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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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즈막히 아점으로 밥 묵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라면보다는 밥 먹는 횟수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이게 다 라면이 절 버렸기에 가능한 일이었을겁니다. ㅎㅎㅎ 우째된 것이 요즘은 제 입에 맛있는 라면 찾기가 참 힘드네요. 밥통에서 쪼까 오랫동안 수행한 밥 퍼 담고~ 이거시 어제 말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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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아따~ 디지게 덥네~ (12)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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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묵짜~~~ 며칠 전 닭 한마리 꼬아 묵꼬 남은 궁물에 달구새끼 살따꾸 찢어서 넣고 데웠습니다. 음.... 밥을 밥통에서 65시간 숙성을 했더니 아주 맛나게 발효되었네요 ㅠ.ㅠ 반찬이 화려합니다. 다 먹어가는 매르씨보끄, 역쉬 몇 똥가리 남지않은 2년 된 깻잎장아찌, 지호마미표 마늘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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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오징어 회 (14)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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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인자 술 마신 다음 날의 구호는 "아따~" 로 굳어진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눈 뜨지 말자 해장 합니다. 오늘 해장 품목은 팔땡에서 나온 도시락 컵라면 입니다. 1988년인지 우쨌는지는 모르지만 한 20~30 년 전에는 제가 이 컵라면 참 좋아했었습니다. 뜨거운 물 붓고 5분~~ 조리법에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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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도시락 (44)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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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늘 그렇듯이 과음 한 다은 날은 정말 공허합니다. 눈은 일찍 떳지만 일어나지 않고 침대에 누워만 있었습니다. 해장으로 그저께 사 온 햄버거 한 개 꺼내서 먹습니다. 그런데 햄버거가 시큼 합니다. 사와서 바로 냉장고에 넣어두고 이틀 밖에 안됐는데 뭐 이래? 젠장~~~ 바꾸러 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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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해장 하자메? (67)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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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하루종일 거의 아무 것도 못 묵고 (저녁에 짜장라면 끓였지만 70% 남김) 오늘도 오전내내 굶었더니 담 결려 죽기전에 배고파 죽을따~~ ㅎ 예전에 1%식도락이 가져다준 육개장 남은 것에 라면사리 반 개 넣어서 끓였습니다. 혹시, 이것도 못 먹을까 싶어서 끓일때 닭알 한 개 깨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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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고등어 통조림 추어탕 (22)201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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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그냥 뻐이 있으니 심심합니다. 아침마저 안 먹었더니 더 심심하네요... 나는 심심하고 싶다... 지금도 심심하지만 더욱 더 격렬히 심심하고싶다. 라는 광고 카피가 생각나긴 개뿔~~ 배가 고파서 디질랜드 입니다. 냉장고 디비보니 언제 끓여둔건지 기억이 아득한 고등어 추어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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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30~31] 이것 저것~ (34)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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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아직도 회가 남아있는데 저걸 우짜지? 우짜긴 뭘 우째? 애시당초 버릴 생각 십 원어치도 없었으면서 묻기는 개뿔로묻냐? 대접에 거섭 깔고... 밥 조금 퍼 담고... 마지막 남은 회 때려 넣습니다. 초장이 마트표 초장이어서 간 마늘 조금 더 넣어주면 맛이 훨씬 나아집니다. 초장 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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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김치 시주 (30)20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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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늦은 아침 먹을거 합니다. 밥통에 밥은 있으니 반찬만 있으면 됩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생선구이 입니다. 어릴적에도 생선구이를 싫어하진 않았지만 지금 처럼 환장 하지는 않았는데, 언제부터인지 생선구이가 그렇게 좋더라고요... 전, 나물반찬하고 쌈 그리고 생선구이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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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굴라쉬가 모꼬? (30)20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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