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뻐이 있는다고 먹는 걸 잊어 버렸습니다. 한 끼 못 찾아 먹은 건 평생 찾아 먹지 못하는데 조땐네. ㅠ.ㅠ 점심 때 국수 삶았습니다. 삶을 때 많이 삶아서 4 덩어리는 사리 지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그리고 라면 1/4 정도 양의 국수는 대접에 말았습니다. 닭알 지단도 급조해서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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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막걸리 (2)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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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시 낋있따~~ 아니다~~ 어제 미리 끓여 둔 국수 한 덩어리 꺼내서 그릇에 담고 육수 데워서 부었다~ 그런데, 사진이 와 이리 허여 멀거리 한겨? 꾸미기는 집에 있는 것 대충 얹었습니다. 보아하니 어제 만들어 둔 것들이네요. 무생채, 호박, 닭알 지단 등등등. 잘 저어서 먹어주니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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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밥식해 (17)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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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 같은 놈이란 걸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아니군요, 저는 오히려 개 보다 못한 놈이란 걸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그렇습니다.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에 걸려서 한 열흘 빌빌 거렸습니다. 히안한게 몸살 기운이나 근육통 오한 이런 건 없는데 기침만 그렇게 심하더군요. 기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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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할 일이 있다메? (17)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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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티비를 트니 오랜만에 응답하라 1988을 하는군요. 이 프로그램은 재미는 있는데, 언제 어디서 하는지 몰라서 본 방송은 한 번도 못 보고 늘 재방송만 띠엄 띠엄 봤습니다. 수박 겉 핥기만 하다보니, 그냥 훈훈하면서 재미있는 드라마인 줄로만 알았더니 눈물이 나는 장면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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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통 과메기 (14)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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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맛둣국 끓였습니다. 원래는 아침 생각도 없고, 느긋하게 있다가 라면이나 한 개 끓여 먹을려고 했는데..., 그 넘의 '맛있는 돼지 녀석들' 이라는 먹방 프로그램이 문제 입니다. 오늘은, 한복 곱게 입고 만둣국을 먹는데 어찌나 맛있어 보이는지..., 그래서 끓였습니다. 며칠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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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돈가스 (16)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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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확실히 급감 하네요. 한 며칠 술을 과하게 마셨더니 오늘 오전엔 정말 아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오전내내 비몽사몽간에 몸살을 앓는데, 진짜 꿈에서 카론이 운전하는 배에 타서 스틱스 강을 건넜네요. ㅠ.ㅠ 낮 1시 쯤 대충 정신이 들던데 아무것도 입에 넣기가 싫어서 그냥 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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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카론의 배에 타 봤다. (12)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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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국수로~ 어제 친절한 분이 오시면서 국수 2그릇 포장해 오셨더군요. 그 중 한 그릇을 대접에 옮겨 담았습니다. 3,000원 짜리 국수인데도 고명이 참 실합니다. 정구지, 호박, 닭알지단, 김가리..., 아풀싸~~ 이 아지매는 양념장을 따로 달라고하지 않으면 이렇게 국수에 양념장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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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병원이 집인가? (16)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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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라면, 라면은 라면인데 쪼까 단가가 나가는 라면입니다. 그러데 우리동네 대형마트엔 왜 삼양제품은 많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넝심은 옛날 제품부터 신제품까지 다 구비되어있던데 삼양은 소고기, 김치라면... 암튼 몇 종류 없더군요. 이 라면도 대형마트에선 없어서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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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나 이러다 술 끊겠다. (23)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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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 해야지~~ 어제 같이 동침한 친구에게 뭐 먹을래? 라고 물어보니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만둣국 먹자고 합니다. 이런 니미.... 난 어제 만둣국 끓여 먹었는데 또 만둣국을?? 어제도 말씀 드렸지만 젊은 친구를 이길 자신이 없어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xx시장 근처에있는 만둣집을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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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만둣국 (14)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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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만둣국 끓였습니다. 만두는 마트표 냉동만두로 끓였습니다. 만두가 큰 만두기에 4개만 넣어서 끓여서 3개 건져서 먹습니다. 남은 만둣국은 나중에 참으로 먹을겁니다. ㅎㅎ 당면도 넣고, 닭알 줄알도 쳤고, 챔지름 한 방울 후추 톡톡했습니다. 며칠 전 안주꺼리로 만들었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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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구미호 (18)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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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시간에 아침을 먹습니다. 오늘은 컵라면 두 개에 끓는 물 부었습니다. 두 개 다 먹을 건 아니고, 유통기한이 둘 다 지났기에 이것 저것 두 가지 다 맛이나 볼려고 두 개 끓였습니다. 이건 이마트 피비 상품인 것 같은데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팔기에(350원 으로 기억함) 몇 개 사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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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떡만둣국 (16)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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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무적~ 꾸무적~~ 그렇습니다. 돼지새끼 혀기곰은 먹을 걸 장만할때 말고는 꾸무적 거리지않습니다. 오늘도 먹이를 위하여 꾸무적 거립니다. 냉장고에 소새끼가 조금 남아있기에 불고기양념에 볶고~~ 볶은 고기는 떡국위에 고명으로 올렸습니다. 이 떡국은, 친절한 분 어머님이 독거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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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떡만둣국 (5)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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