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면벽수행 했습니다. 면벽수행과 더불어 묵언수행까지... 뭐 거창하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백수새끼가 뻐이 앉아 배르빡만(벽만) 쳐다보고 있고, 혼자 있다보니 말 할 상대가 없어서 주디 꾹 다물고 빈둥거렸다는 이야기입니다. 배가 고프긴 했지만 밥 묵는 것도 귀찮아서 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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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갈비탕 (22)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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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밥 했습니다. 대접에 갓 지은 밥을 담았습니다. 그냥 밥만 담았느냐? 밥 밑에 뭔가 깔았습니다. ㅎㅎㅎ 국은 묵은지로 김칫국 끓였는데, 군둥내가 나서 물에 싹 씻어서 끓였는데도 군둥내가 작살... 이걸 우째? 다음엔 물에 한참을 담구었다 끓여야겠습니다. 반찬은 고추장아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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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비벼 비벼 (18)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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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얻어놓고 술을 마시느냐? 아니면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 불러서 가느냐로 잠시 갈등하다가 일단 묵고보자라고 결론을.... ㅎㅎㅎㅎㅎ 식당 선정은 대부분 형님이 하십니다. 저는 맛집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객지로 갈 때 맛집을 검색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냥 현지에서 현지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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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옥이네 밥상 (20)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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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아침을 국수로 때웁니다. 오늘도 닭알 지단 부치기 귀찮아서 그냥 멸치국물에 줄알치고 말았습니다. 뭐~~ 내가 끓인거니 그냥 먹었지 식당에서 파는거였으면 업주 고소들어갔습니다. ㅎㅎ 또 반찬 만듭니다. 요즘들어 반찬을 자주 만들어먹는 것 같네요. 특히... 이 미역줄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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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해초 무침 (15)20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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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육개장 블로거 '1% 식도락님' 이 친히 학산사로 납시셨습니다. 미개하고 천한 중생 구도 차 오셨답니다. 도를 깨우치려면 밥 부터 먹어야 된다꼬 학산사 주지 개 끌듯 질질 끄직고 나가주십니다.... 할렐주야~~~~~~ 이 때 시간이 10시 쯤 입니다. 제가 누누히 말씀 드렸지만 포항 중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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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새콤한 우동 (38)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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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술을 입에 대지 말던지 해야지.... 우째된게 술을 입에 대기만 하면 끝장을 볼려고 하는지 원...... 오늘도 어제 전투에서 입은 내상치료 들어가야 합니다. 오늘도 먹기좋은 국수로 해결할까 합니다. 멸치육수 끓여놓고... 동치미 궁물도 한 그릇 퍼놓고... 이런저런 부자재도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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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젓갈 무치기 (45)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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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한달 이상 반찬거리 안사고 집에있는 것 으로만 밥 먹었는데... 밑반찬이 없으니 조금 거시기 하더군요... 모처럼 죽도시장 가서 돈 좀 쓰고 왔니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먼저 깍뚜기 담습니다. 무우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소금에 한두시간 절인후 물기를 한 12시간 정도 빼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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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집에 반찬이 없네요.. (60)201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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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참치로 한잔 거하게 꺽었더니... 아침에 갈증이 심합니다... 어제 술마시면서 오늘 해장은 갈비탕으로 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그러나 갈비탕집은 11시 30분 정도 되어야 영업 합니다..... 오전 6시에 일어나서 11시까지 기다리는데 죽을 맛 입디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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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해장은 갈비탕으로... (72)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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