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모처럼 국수 끓여봤습니다. 멸치 육수도 있고, 닭알 지단 부쳐놓은 것도 있고, 김치 총총 썰은 것도 있습니다. 물론 양념장도 있지요 ^^ 국수만 삶고 오이채만 썰면 끝~ 양념장도 만들어서 오래 두니까 맛이 별로인 것 같습니다. 기분 탓인가? 오늘의 꾸미기, 김가리, 김치,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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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설렁탕 (26)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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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놈은 일어나서 울산으로 가고, 아침이나 먹을까 고민하는데 누가 문을 두드립니다. 마 사장님 입니다. 오늘도 일과 끝마쳤다고 간단하게 막걸리나 한 잔 하자고 합니다. 요즘 청과 쪽으로 일을 하다 보니 들고 오는 것이 과일과 채소들 입니다. 오늘은 딸기를 들고 왔네요. ^^ 딸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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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또 술이가? (20)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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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영감재이들 하고 술 마시니까 아침이 고롭네... 난 어제 새벽까지 술 타령 한다꼬 늦게 잤는데, 일찍 잠 들은 노친네들이 새벽부터 깨워서 밥 묵자꼬 난리를 피웁니다. 에이~~ 잠도 없는 잉간들 가트니라고... 이 집 김밥이 참 맛있어서 우동이나 라면으로 해장할려고 찾아갔더니,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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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해장 합시다. (10)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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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라고 생각하면 역쉬가 된다꼬, 아침에 눈을 뜨니 감기가 된통 걸렸네요. 이러면 나가린데... 일단 걸린 감기는 어쩔수 없꼬... 감기는 무조건 잘 먹어야 빨리 낫는다는 신조로 살아왔기에 밥 챙깁니다. 그저께 안주로 사온 뼈다구탕 마지막 남은 것 데우고 햇반 한 개 데워서 말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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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새우 초밥 (39)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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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라묜 그러고보니 요즘은 라면 먹는 횟수가 조금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라면은 곰탕라면 반개와 이마트 피비상품 라면 반개 섞어서 끓였습니다. 점심은 와퍼 반 개로 해결~ 햄버거 먹을땐 콜라가 잘 어울리는데... 그런게 없어서 물을 곁들여서 먹으니 별로~~ ㅎㅎ 저녁은 뼈다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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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빼다구 해장국 (22)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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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른 아침을 먹습니다. 오늘은 콩나물국에 밥 조금 말았습니다. 물론 데우지않은 시원한 콩나물 입니다. 여기에 고추장 한 숟가락 퍽 쳐넣습니다. 잘 섞어서 먹어보니 내 입맛엔 진짜 맛있습니다. 이렇게 따라 해보고는 별로 맛없다는 분들도 계실거지만 그건 저와 입맛이 달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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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개복치 (37)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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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아침에 눈을 뜨니 삐리리합니다. 뒹굴뒹굴 거리다가 아점 챙겨 먹습니다. 어제 손님이 사 온 짬뽕에 멸치 육수 조금 부어서 그대로 데웁니다. 생각보다 궁물이 넉넉하네요. 원래 이렇게 궁물이 넉넉했는지.. 내가 물을 더 부었는지는 생각이 안납니다. 어이쿠 완전 고봉으로 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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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반가운 손님 (45)20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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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이 아침은 라면~~ 늘 주께지만 예전엔 라면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라면공장 사장딸과 결혼까지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모든 라면이 맛이 똑 같습니다. 어쩌다가 처음 접하는 라면은 맛이 조금 다르고 괜찮고.... 그리고 정말 우짜다가 라면이 맛있다고 가끔 느끼지만...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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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잘생긴 건 죄야~ ㅎㅎ (30)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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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뭔지 모를 냄비들이 가득합니다. 다 꺼내보니, 전에 끓여두었던 국과 찌개들 이네요. 된장찌개, 오징어국, 우거지찌개, 감자국, 고등어추어탕, 뼈다구탕..... 참말로 많기도하여라~~~ 전부 다시 끓여서 식힌 후 냉장고로 넣고... 그 중 뼈다귀 탕 한 그릇 덜어서 아침 먹습니다.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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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뿌려 봐? (26)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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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가리늦가 마신 술이 도화선이 되어서 까만밤 하얗게 불태웠더니 죽겠씸더 아침에 긴급수혈 들어갑니다. 오전 일찍 시킬데가 없어서 3인분 이상만 배달하는 곳에 해장국과 뼈다귀탕 배달 시켰습니다. 밥은 오지게 많이 담아져 왔네요 ㅎㅎㅎ 그래도 명색이 3인분인데 김치와 깍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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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배달음식 (42)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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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이~~~ 살다보니 아침을 건너 뛰기도 하는군요....... 그리고 첫 끼니를 밥으로도 먹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냉장고에서 숙성중인 반찬들 꺼내서 밥 먹습니다.... 반찬통이 지저분하다고 입대지말라....... 호래비 살림은 원래 이가 서말이다.... 언제건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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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별일없는 하루 (50)201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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