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초저녁에 술 시작했더니 일찍 파장하고 뻗었더니 새벽기상을~ 술 마신 다음 날은 왜 이리 갈증이 날까요? 어제 냉커피 남은 것 꺼내서 왓 샷 때리고... 화장 고치고 나니 배가 고프네요. 아니 배가 고픈게 아니고 속이 찌르르해서 콩국수 끓였습니다. 콩국수가 아니라 콩국수 라면을 ..
|
[7/8] 우뭇 가사리 (8)2018.02.23
|
자~ 밥 묵읍시다~ 오늘 아침은 건진국수 입니다. 건진국수는 안동 전통국수인데... 건진국수와 같은 방식으로 끓이는 건 아니고... 육수나 고명은 다 후루꾸이고... 국수만 건져서 담을거여서 건진국수라고 하였습니다. ㅎㅎㅎㅎ 며칠 전 죽도시장 칼국수 골목에서 사 온 칼국수의 육수는 ..
|
[1/20] 간장 새우장 (26)2017.11.27
|
아침은 건너띠고, 점심때 죽도시장에서 포장해 온 칼국수 끓였습니다. 호박도 썰어넣고, 감자도 썰어넣고, 오뎅도 넣어서 끓였습니다. ㅎㅎㅎ 정구지와 김가루 양념장은 칼국수 포장할때 같이 넣어준겁니다. 맛있는 칼국수집이 참 많겠지만 제 입엔 죽도시장 농띠 아지매 칼국수가 제일 ..
|
[1/17] 칼국시 (10)2017.11.25
|
오늘 오전에 수원으로 갈겁니다. 여차 저차한 이유로 떠나는 겁니다. 일단, 아침 챙겨 먹습니다. 만들어둔지 5년 지난 닭개장 데워서 맛있게 한 그릇 후루룩 먹고는 수원으로 고고~~~ 한참을 달려서 추풍령 휴게소 들렸는데, 이 넘의 날씨가 미쳤는지 억수로 춥네요. 확실히 남쪽보다는 윗..
|
[1/14] 대전과 군포 (20)2017.11.22
|
블로그에 음식사진 올리는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게으르즘과 귀차니즘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바람에 한 며칠만 쉬었다가 블로그 질 해야지 하는 게 벌써 여덟 달 쯤 되었네요. 지금도 게으름과 귀찮음으로 글 쓰는 것이 성가시지만, 시흥 사는 동생의 부탁으로 이렇게 또 다시 블로그 열..
|
[1/13] 된장찌개 (30)2017.11.22
|
아따~~ 코가 맥히니까 디지겠습니다. 입으로만 숨 쉬어야 하는데 이게 편하지가 않군요. 감기는 어쩐다고요? 그렇습니다... 잘 쳐먹고 푹 쉬면 빨리 낫습니다...가 아니라 빨리 낫는다고 믿고있는 곰 입니다. ㅎㅎㅎ 그래서 아침에 눈 발아지자 말자 양치하고는 바로 밥 먹습니다. 오늘도 ..
|
[12/25] 새우 대가리 튀김 (24)2017.02.20
|
아침 묵짜~~~ 오늘 아침은 며칠 전 안주로 시켜먹고 남은 아구찜 재활용입니다. 아구찜이 조금 밍밍한 것 같아서 고추가루 팍팍넣고... 마늘도 듬뿍 넣어서 다시 데울겁니다. 허연건 들깨기피(껍질 벗긴 들깨가루) 입니다. 이렇게 다시 데우면 콩나물이 질겨져서 그렇지 밥 반찬으로도 안..
|
[12/4] 수풍정 국수 (46)2017.01.26
|
음... 이게 언제적 고사리인지..... 작년 어무이 기일때 쓰고 남은 마른고사리입니다. 찬물에 담구어 한 7시간 정도 방치했습니다. 불린 물 그대로 냄비에 담고 팔팔 끓으면 불을 줄이고 뚜껑을 덮어서 한 시간 가량(50분 정도) 삶았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냄비에 담궈놓고 식혔습니다. 냄비..
|
[11/24] 뻘 짓 (47)2017.01.06
|
오늘 아침도 칼국수. 아니구나 칼국수라기 보다 잔치국수라고 해야하나? 암튼, 엊그제 죽도시장에서 사 온 칼국수를 끓입니다. 그런데 칼국수같이 끓이지않고 면만 맹물에 삶아서 육수에 담궈 먹을겁니다. 육수를 데우지 않았기에 너무 차가워서, 칼국수 면을 삶은 후 찬물에 헹구지않고..
|
[11/22] 모처럼 핫도그~ (30)2017.01.05
|
흐미.... 아침까지 빨았더니 죽갔네... 뭔넘의 가스나들이 내보다 술을 더 묵노? ㅠ.ㅠ 아침겸 점심겸 이른 저녁으로 칼국수 끓였습니다. 이 칼국수는, 어제 죽도시장에서 포장해 온 겁니다. 저는 어설프게 반죽한 손칼국수보다 차라리 잘 만든 방아간 기계면이 더 낫더군요. 내가 생각하기..
|
[11/21] 칼국수 (22)2017.01.05
|
어제와 그저께 술을 안 마셨는데도 저 그저께 마신술의 후유증이 아직까지 남아있네요. 젠장~ 오전내내 비실비실 거리다가 오후에 오천장에 갑니다. 5일 10일이 오천장날 이거등요... 오천장에 가는 이유는 미역줄거리 장아찌를 살려고 갔습니다. 오천장에 도착하니 배가 조금 고프네요. ..
|
[11/20] 시골 오일장 (43)2017.01.04
|
철밥통들은 너무 귀찮아~~ 여수 철가방도 그렇고, 대전 철가방, 그리고 울산 철가방도 눈 뜨자말자 아침 먹자고 합니다. 포항 왠만한 식당은 일요일 장사안하고, 그리고 장사하는집도 대부분 11시 넘어야 식사가 가능합니다. 아무 곳이라도 가자고해서 24시간 하는 해장국집으로~ "아지매 ..
|
[10/31] 칼국시 (24)2016.12.15
|
예전엔 혼자 술 마시는 게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혼술을 하니까 잡생각만 많아지고 별로네요. 아침을 뭘 먹지 고민하다가 고민으로만 남고... 점심을 먹기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곳은 장성동 그린상가라는 곳 입니다. 저어기 보이는 빨간 화살표로 들어가면 오늘 공략할 목적지가 있..
|
[10/15] 꽃게탕 (31)2016.12.01
|
어제 술 마신 것 말고는 제대로 식사를 한 게 없었더니 아침에 배가 많이 고프네요. 미역국 데워서 항금 펏습니다. 아직까지 이가 쪼까 거시기해서 밥을 말진않고, 그냥 국만 먹었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끓이고 또 낋인 미역국이어서 미역도 아주 부들부들하고 안에 들어간 소새끼도 ..
|
[10/8] 만둣국 (43)2016.11.24
|
이런 젠장~~ 내 이럴 줄 알았어.... 맨날천날 빨아대디만 드디어 술 몸살이 났습니다. 하루종일 으슬으슬 춥고 관절통에 머리도 깨질 것 같고 글심다. 그래도 때가 되니 배가 고프네요 ㅎㅎㅎㅎ 아침은 걸렀지만 점심은 이 넘으로 먹어줍니다. 어제 단지 상가에있는 수퍼에서 사온겁니다. ..
|
[8/27] 칼국수 (20)2016.10.14
|
오늘 아침은 칼국시 낋입니다. 날도 더운데 무신 칼국시냐고요? 히안하게 어제와 오늘 새벽엔 시원합디다. 시원하니까 따신 궁물이 생각나서 칼국수 끓입니다는 개뿔이고... 칼국수 면이 유통기한이 보름 이상 지났군요. 그래서 소비차원에서 칼국수 끓일겁니다. 아~~ 유통기한은 꼭 ..
|
[8/23] 소새끼 김밥 (32)2016.10.12
|
어젠 술도 안 먹었는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밥 생각이 없습니다. 아침도 건너띄고 점심도 거르고 뻐이 앉아서 땀만 삐질삐질 흘리고 있으니 신경질이 확 날라캅니더. 이런~ 쒸팍~ 날이 해도 해도 너무하는거 아녀? 더워도 상황을 봐가면서 더워야 하자네... 에어컨이 없는 집은 사정 좀 봐..
|
[8/15] 칼국수 (16)2016.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