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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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2022. 5. 22.

청와대(靑瓦臺)는 서울의 중심부이자 구도심인 경복궁 북쪽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고려시대(918~1392)부터 궁궐로 사용되었고, 조선시대(1392~1910)에는 경복궁의 후원이 있었다

고종 5년(1868) 경복궁이 중건되면서, 문무가 융성하길 기원하는 의미로 경무대(景武臺)라 이름 붙였다

일제강점기 이 자리에 총독 관저가 들어섰고, 해방 후에는 미군정 사령관이 머물기도 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는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되었으며

1960년 푸른 기와집이라는 뜻의 청와대(靑瓦臺)로 이름을 개칭했다

1991년 지금의 본관이 들어서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춘추문

춘추관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춘추문 현판

 

 

 

 

청와대, 국민 품으로

 

 

 

 

춘추관

국내외 언론사 기자 300여 명이 출입하는 청와대 프레스센터이다

맞배지붕에 기와를 얹고, 솟을대문과 고각을 세워 전통 건축양식을 부각시켰다

1층에는 기자실과 작은 브리핑 룸 · 2층에는 대형 브리핑 룸이 있다

춘추관의 명칭은 고려와 조선시대 시정(時政) 기록을 맡아 보던 관청 이름에서 비롯된 것으로

엄정하게 역사를 기록한다는 '자유언론'의 정신을 담고 있다

 

 

 

 

노태우 대통령 기념식수(1990. 9. 29)

북악산 개방탐방로가 춘추관 옆에 있다

 

 

 

 

신문고

디지털 국민참여 포털 국민신문고가 있어 지금은 상징성만 남아 있다

 

 

 

 

북악산 개방탐방로

 

 

 

 

북악산 개방탐방로

 

 

 

 

청와대 헬기장 · 여민관

대통령이 집무를 보기 위해 이용하던 대통령 전용 헬기 이착륙장이다

*

뒤로 보이는 여민관은 청와대 직원들이 대통령 업무를 보좌하는 곳이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민과 함께 일하는 곳이라는 뜻을 강조하기 위해

위민관(爲民館)에서 여민관(與民館)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 취임 후부터 청와대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에 집무실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

 

 

 

 

산책로

먼저 청와대 뒷 담을 끼고 한 바퀴 돌기로 했다

 

 

 

 

개 · 토끼 사육장이 있는데 개는 없다

 

 

 

 

38 초소

 

 

 

 

말바위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이다

 

 

 

 

말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도

종로타워 · SK본사 · 서울파이낸스센터 · 정부종합청사 · 서울지방경찰청 · 배화여자대학교 등이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 청와대 분수대 · 배화여자대학교

말바위 전망대에서 봤다

 

 

 

 

남산 · 종로타워 · SK본사 · 서울파이낸스센터 · 정부종합청사 · 서울지방경찰청

 

 

 

 

숙정문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악산 전경도

 

 

 

 

인왕산 전망대로 내려가는 길이다

 

 

 

 

인왕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왕산 전경도

 

 

 

 

부처바위 · 인왕산

 

 

 

 

영빈관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철문

청와대 내에서도 중간에 철문이 잇다

 

 

 

 

초소

 

 

 

 

남산

본관 지붕 옆으로 보인다

 

 

 

 

본관 · 영빈관을 연결하는 문이다

 

 

 

 

영빈관(迎賓館)

대규모 회의, 외국 국빈들 영접, 여러 공식 행사 등을 개최하는 건물로 1978년 12월에 준공됐다

 현재 청와대 경내의 현대식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1층은 대접견실로 외국 국빈의 접견 행사를 치르며 2층은 대규모 오찬 및 만찬 행사를 하는 곳으로

무궁화와 월계수 등으로 장식되어 있다

수용 인원은 250명 정도인데 숙소가 따로 없으며 한국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장식이나 시설도 부족해

오 · 만찬 장소로 이용되는 거대한 연회장에 가깝다

 

 

 

 

경복궁 신무문(神武門)

청와대 정문을 통해 봤다

 

 

 

 

대정원

청와대 개방기념 KBS열린음악회 준비중이다

 

 

 

 

본관

대통령 집무실, 국무회의가 열리는 세종실 · 정상회담장으로 사용되는 집현실을 비롯해

충무실 · 인왕실 · 무궁화실 등 기능별로 다양한 공간과 회의실이 마련되어 있다

내부는 한국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가구와 예술품으로 장식했다

본관과 두 개의 부속 건물은 총 15만 개의 전통적인 한국 청기와로 덮여 있는데

이 청기와는 도자기를 굽듯이 한 개씩 구워낸 것으로 100년 이상을 견딜 수 있다

본관 앞의 잔디마당은 대통령이 참석하는 각종 야외행사장으로 사용한다

 

 

 

 

본관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줄이다

 

 

 

불로문(不老門)

큰 돌을 가운데를 파서 만든 통 돌문이다

창덕궁 금마문 옆 담장의 중간, 기오헌 아래 턱에 위치한 돌문의 재현이다

불로(不老)는 ‘늙지 않는다’는 의미로 이 문 안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늙지 않고 오래도록 살라는 축원을 담았다

또한 임금의 건강과 장수를 바라는 염원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다

 

 

 

 

이명박 대통령 · 김윤옥 여사 기념식수(2010. 4. 5)

 

 

 

 

소정원

 

 

 

 

박근혜 대통령 기념식수

 

 

 

 

천하제일복지(天下第一福地) 안내문

 

 

 

 

청와대 구 본관 터 빗돌

삼각산(三角山)의 정기를 이어받아 북악(北岳)을 거쳐 경복궁 쪽으로 길게 뻗어 내린 이곳은

일찍이 명당으로 알려져 고려 숙종 9년(1104) 왕실의 이궁(離宮)이 자리 잡았던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경복궁 후원(後苑)으로 왕실을 지키기 위한 수궁(守宮)과 융문당(隆文堂) · 융무당(隆武堂)

경농재(慶農齋) · 벽화실(碧華室) · 오운각(五雲閣) 등 총 232간(間)의 건물과

임금이 친히 논을 일궈 농사가 국사의 근본임을 일깨운 8배미 논이 있었다

이 가운데 용문당과 용무당이 있던 높은 터를 경무대(景武臺)라 불렀다

예로부터 천하제일복지(天下第一福地)라고 알려졌던 이곳 명당 터에 일제는

1939년 7월 총독관사를 건립하여 우리의 민족정기 단절을 획책함으로써

이 건물은 경복궁 내의 조선총독부 청사와 더불어 외세 침탈의 상징이 되었다

총독관사는 해방 후 1948년 3월까지 미군정(美軍政) 사령관 숙소로 사용되었으며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에는 초대 이승만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들의 집무실 및 관저로 이용되었으나

1990년 10월 관저를 건축했고, 다음해 9월에는 본관 건물을 새로 지어 옮김에 따라 빈집으로 남게 되었다

1993년 11월 민족정기를 바로잡고 국민들의 자긍심을 되살리기 위해 구 총독관사 건물을 철거한 후

옛 지형 그대로 복원해 원래 이 터의 이름을 따라 경무대(구 본관) 터라 하였다

 

 

 

 

주목

청와대 나무 중 최고 나이인 743년이다

 

 

 

 

관저 부속건물

관저로 통하는 문이 오른쪽에 있다

 

 

 

 

관저 아래층

인수문으로 들어가면 관저가 단층으로 보이나

인수문에서 관저 부속건물쪽으로 가면서 보면 2층이다

 

 

 

 

노태우 대통령 내외분 기념식수(1990. 10. 25) · 노무현 대통령 · 권양숙 여사 기념식수(2003. 4. 5)

1990년 10월 25일은 관저가 완공되어 이전한 날이다

 

 

 

 

인수문(仁壽門)

관저로 들어가는 문이다

 

 

 

 

인수문(仁壽門) 현판

이 문을 드나드는 사람은 어질고 인덕이 있으며 장수한다는 의미다

 

 

 

 

 

대통령 관저

대통령과 그 가족의 거주 공간이다

 

 

 

 

대통령 관저

돌계단 · 낙수체인(Rain Chain)과 벗겨진 칠 등이 눈에 들어온다 

 

 

 

 

청안당(淸安堂)

관저 내 접견 행사 공간이다

 

 

 

 

연못

 관저 앞마당 왼쪽에 행운의 동전던지기 연못이 있다

 

 

 

 

오운정으로 가는 계단이다

 

 

 

 

오운정(五雲亭 ·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02호)

경복궁 후원에 휴식을 위해 지은 정자로 자연의 풍광이 신선세계와 같다고 하여

오색구름을 뜻하는 오운(五雲)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이 건물이 언제 지어졌는지 정확히 알려 주는 기록은 없으나

고종 4년(1867) 경복궁을 다시 지은 이후의 모습을 그린 북궐도형(北闕圖形)에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 이후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위치는 현재보다 아래쪽에 있었으나, 1989년 대통령 관저를 신축할 때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이 정자는 정사각형 건물로, 지붕은 네 모서리가 한 꼭지점에 모이는 사모지붕 형태로 되어 있다

주위에 난간을 두르고 있으며, 사방에 문을 내고 문짝을 들어 올려 자연스럽게 주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운정(五雲亭) 편액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慶州 方形臺座 石造如來坐像 · 보물 제1977호)

한국 불교조각 중 가장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 석굴암 본존상을 계승하여 9세기경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되었다

자비로운 얼굴, 당당하고 균형잡힌 신체, 풍부한 양감 등 통일신라 전성기 양식을 엿볼 수 있어 미남불로도 불렸다

머리에는 크고 높은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肉髻)가 솟아 있으며

양 눈썹 사이에는 무량세계를 비추는 부처님의 광명을 백호(白毫)로 표현했다

목에는 세 줄의 주름인 삼도(三道)가 뚜렸한데, 이는 번뇌, 업(業), 고(苦) 등 윤회의 인과를 의미한다

법의는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편단우견(偏袒右肩)은 석가모니가 모든 번뇌를 끊고 깨달음에 이른 경지를 상징한다

독특한 연꽃 문양이 새겨진 사각형 대좌는 이 시대의 작품에서는 보기 드문 형태로 매우 독창적이다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慶州 方形臺座 石造如來坐像 · 보물 제1977호)

이 불상은 본래 경주에 있었는데, 일제에 의해 1913년경 서울 남산의 왜성대(倭城臺) 총독 관저에 놓였다가

1930년대 총독 관저가 지금의 청와대 자리로 이전하면서 함께 옮겨졌다

1974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오다가

2017년 6월부터 역사적 고증과 가치 재평가 등을 통해 2018년 4월 20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되었다

 

 

 

 

남산 · 본관

 

 

 

 

침류각(枕流閣 ·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03호)

경복궁 후원에 연회를 베풀기 위해 지은 건물로 흐르는 물을 베개로 삼는다는 뜻에서 침류라는 이름이 지어졌으며

이는 자연과 어우러진 삶을 의미한다

침류각이 지어진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고종 4년(1867) 경복궁을 다시 지은 이후의 모습을 그린

 북궐도형(北闕圖形)에 침류각이 보이지 않고

1920년대의 한옥 건축양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볼 때, 이 시기의 건물로 추정된다

이 건물은 중앙에 방과 넓은 마루인 대청을 두고

앞쪽으로 한 단 더 높게 만든 누마루를 설치하여 한옥 건물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잘 보여 주고 있다

현재 건물의 기단 앞에는 물을 담아 수련 등을 키우는 돌로 만든 연못

화재를 대비하여 물을 담아 두는 두멍이 배치되어 있다

 

 

 

침류각 · 초가

초가 앞쪽에는 김정숙 여사가 가꾸던 텃밭이 있었는데, 지금은 묵밭이 되어 버렸다

 

 

 

 

백악교(白岳橋)

 

 

 

 

백악교(白岳橋)를 지나는 물길이다

 

 

 

 

상춘재로 가는 다리다

 

 

 

 

창포

 

 

 

 

상춘재(常春齋)

항상 봄이 머무는 집이라는 뜻이다

이승만 대통령 시절 상춘실(常春室)이라는 건물이 있었으나 1978년 서양식 목조건축으로 개축하고 상춘재라 했다

궁궐 건축양식 한옥으로, 외빈 접견이나 비공식 회의 장소로 이용됐다

1982년 11월 기존 건물을 헐고 연면적 418㎡ 크기의 목조 한옥을 착공하여, 1년 반 만인 1983년 4월 완공했다

청와대 경내에 최초로 건립된 전통 한옥으로 주기둥은 200년 이상된 춘양목(홍송)을 사용했다

 

 

 

 

상춘재(常春齋) 편액

우리나라 전통 가옥을 소개하며 외빈 접견이나 비공식회의를 하던 곳이다

 

 

 

 

녹지원

원래 경복궁 후원으로 농사를 장려하는 채소밭이 있었으며, 과거를 보는 장소로 이용되기도 했다

일제강점기에는 총독관저의 정원이 되면서 가축사육장과 온실 등의 부지로 이용되던 것을

1968년 면적 3,300㎡ 전체에 잔디를 깔고 정원으로 조성되었다

*

녹지원이라는 이름은 가운데 있는 한국산 반송(나무 높이 16m · 나무 나이 310년)에서 유래했다

가운데 건물이 상춘재다

 

 

 

 

대통령 문재인 · 김정숙 식수(2022. 4. 5)

 

 

 

 

춘추관

청와대를 들었던 춘추문으로 나오며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