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200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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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 용봉산

오늘 절기를 보니 개구리도 튀어나온다는 경칩이다 그러려구 어제 들판 햇살이 따가웠나 보다 집을 일찍 나서서인지 용봉산 매표소 직원은 출근 전((9시 10분 전))이다 암튼 그 바람에 주차비와 입장료 세이브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용봉산에 들었다 (( 비록 몇 푼 안되지만 이럴땐 기분좋다...결국 천재님 이론처럼 성악설인가? )) 전에 베나르님과 용봉사쪽으로 산행한 적이 있기에 이번엔 종주를 목표로 병풍바위 쪽을 택했다 아침을 안했다는 천재님 말에 전망이 좋은 바위에 걸터앉아 바나나, 삶은 계란, 귤로 간단히 요기하고 (( 아셀라님이 삶은 계란은 필요 없지? 하시더랍니다 )) 암튼 조금 더 오르니 돌탑들이 나오고 조금 더 오르니 용봉산의 별미 귀여운 바위들이 병풍처럼 있다 이곳에서 다시 한 장의 추억을 만들고..

댓글 산이야기 2006. 3. 5.

04 200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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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소래염전

사람이 살면서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또 그리운 곳도 있다 그리운 곳에 아련히 떠오르는 사람까지 있으면 가슴이 떨린다 소래염전은 구곡폭포, 용문사, 아암도, 북한산 등과 더불어 나에겐 부르는 소리가 있다 암튼 새벽 소래를 만나고 왔다 통행이 금지된 소래교 옆에 있는 나무다리를 건넌다 소금창고 뒤로 소래산도 보인다 소금밭이였던 땅엔 갈대와 해홍초들만 있다 역시 멀리 소래산이 보인다 소금을 거두는 곳인 타일이 깔린 염전 바닥에 누군가 '예술'이라 써놓았다 소금창고 뒤로 해가 떠오른다 물길 옆으로 소금창고가 줄지어 있다 그중 제일 많이 부서진 소금창고 안으로 들어가본다 세월을 이고 있는 소금창고 우측 지붕을 새로한 소금창고는 견학용으로 쓰이고 있다

댓글 길이야기 2006. 3. 4.

01 200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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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 영종도, 하인천 중국인촌

북한산에 가려고 전철역에 들어서니 철도 파업으로 전철 운행이 3분의 1로 줄어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반대 방향인 바다로 선회했다 산이면 어떻고, 바다면 어떠리~♪ 월미도에서 배를 타고 영종도로 건너가 좌측 해안선을 따라 천천히 걸었다 방파제 끼고 한 30분 걸으니 굴, 꼬막, 맛, 게 등을 잡는 사람들이 보인다 다시 한 시간 넘게 걸으니 배가 출출하다 작은 뗏마 옆에서 바다 바람 맞으며 싸온 귤과 식빵 그리고 소풍의 별미 삶은 계란을 먹었다 작은 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로는 떠날 수 없네~♪ 소리쳐 불러도 누가 뭐랄 사람 아무도 없다 다시 한 시간 정도 더 걸으니 해수피아가 보이고 좀 더 큰 배가 보인다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잡은 맛을 구워 소주를 하시며 앉으라 권하길래 자연 속에선 마음도 넓..

18 200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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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0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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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00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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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 덕유산

대한민국 제6봉이자, 남한 제4봉인 덕유산(1614m)을 다녀왔다 조금 늦어 서리꽃은 제대로 못보고 바람의 매서움만 제대로 맛봤다 사진 만들려고 장갑을 벗었다가 손가락 짤라지는줄 알았다 바람의 매서움은 정상인 향적봉 바람에 몸이 흔들릴 때 알아봤다 암튼 사진 하나 남기고 대피소로 가서 배낭을 벗어 놓고 간편한 차림으로 중봉으로 갔다 중봉서 사진 하나 만들고 다시 대피소로 와서 고기 구어서 밥 먹고 한잔했다 촛불 켜고 "생일 축하합니다~ ♬"도 불렀다 물론 취사장안의 모든 분들이 축하해 주시는 가운데 천재님 일어나 감사인사 드리고 베나르님이 감사의 뜻으로 오렌지를 돌렸다 천재님의 생일은 한국 제6봉에서 함께했다 그렇게 즐거운 밤을 보내고 다음날 백련사로 해서 무주구천동계곡으로 내려왔다 덕유산 정상 향적봉 ..

댓글 산이야기 2006. 2. 5.

22 200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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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00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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