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환자 재활 분야 장기추적조사 10년간 연구 성과 발표-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는 환자의 기능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효과!
작성일2021-10-29 최종수정일2021-10-29 담당부서만성질환예방과
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는
환자의 기능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효과!
- 뇌졸중환자 재활 분야 장기추적조사 10년간 연구 성과 발표 -
◇ 10년간 장기 추적 결과, 뇌졸중 발병 초기 기능상태가 발병 5년 시점의 장애 정도를 결정하는 주요한 인자로 확인
◇ 뇌졸중 집중재활치료(운동, 언어, 인지, 교육)가 환자의 기능 향상에 유의한 효과
◇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 발생 시 신속 대처 및 집중재활치료 등 초기 치료․관리가 매우 중요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뇌졸중 환자의 장기적 기능수준 관련요인에 대한 정책용역연구‘의 10년간 성과로 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의 필요성과 효과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 뇌졸중 환자의 재활분야 장기적 기능수준 관련요인에 대한 10년 추적조사연구(연구책임자: 삼성서울병원 김연희 교수) <붙임1 참고>
○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인구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발병률은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뇌신경 후유장애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사람도 25만 명*** 이상이다.
*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
** 뇌혈관질환 사망률(사망원인통계) : ’13년 50.3명/10만 명 → ’20년 42.6명/10만 명
***장애인현황(보건복지부, 2013-2018)
○ 뇌졸중은 응급치료를 포함한 급성기 치료를 빨리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생에 걸쳐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한 위험관리와 약물복용이 필요하다.
□ 뇌졸중 재활분야 장기추적조사는 뇌졸중 환자의 장기적 후유장애, 활동제한, 재활치료 여부 및 삶의 질 변화 영향 요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 이 연구 결과, 뇌졸중 발병 5년 시점까지도 환자의 24.4%는 독립적 일상생활동작수행 장애(K-MBI* 96점 이하)가 있었고,
* Korean version of Modified Barthel Index : 개인위생, 목욕하기, 식사하기, 용변처리, 계단오르기, 옷입기, 대변 조절, 소변 조절 보행, 의자차, 의자/침대 이동의 일상생활동작 수행을 평가하는 지표
- 환자의 발병 초기 3개월째 기능상태가 이러한 발병 후기의 장애 정도를 결정하는 주요한 인자였으며,
- 뇌졸중 발병 3개월 시점의 운동, 이동, 삼킴, 언어기능과 일상생활동작 수준이 발병 후 5년까지의 일상생활동작 수행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 뇌졸중 재활치료의 효과를 평가한 중재연구에서는 기존의 일반적인 재활치료에 비해 운동, 언어, 인지, 교육 집중재활치료가 환자의 기능 향상에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 또한 일반 재활치료에 비해 집중 재활치료(운동*, 언어, 인지, 교육)가 비용효과분석 및 비용효용분석에서 우월함도 확인하였다.
* 운동 집중재활치료: 일반 재활치료에 비하여 환자 1인당 연간 약 151만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 및 삶의 질 증진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는 뇌졸중 환자들의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며, 장애를 개선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히며,
○ “뇌졸중은 조기 증상인 한쪽 얼굴·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어지러움, 시야장애 및 심한 두통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 최대한 빨리 가까운 전문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실 것”을 당부하였다.
<붙임> 1. 뇌졸중 재활분야 장기적 추적조사 연구 결과
2. 뇌졸중 홍보자료
붙임 1 뇌졸중 재활분야 장기적 추적조사 연구 결과
□ 연구 개요
○ (연구과제명) 뇌졸중 환자의 재활분야 장기적 기능수준 관련 요인에 대한 10년 추적조사연구(KOSCO*)
- ’12년부터 전국의 11개 대학병원 및 대학교가 참여, 뇌졸중 환자 장기추적 정책용역 연구 수행(연구책임자: 삼성서울병원 김연희 교수)
* KOSCO : Korean Stroke Cohort for Functioning and Rehabilitation
○ 참여 연구기관
□ 연구 내용
○ 1차 코호트 구축(’12.8월~’15.5월, 전국 9개 대학병원, 환자 7,858명 대상) 후 10년간 기능상태 추적 조사(3~12개월마다)하여 뇌졸중 환자의 장기적 후유장애, 활동제한, 재활치료 여부 및 삶의 질 변화 영향 요인 연구
○ 2차 코호트 구축(’20.1~12월, 환자 2,515명 대상)하여 1차 코호트 결과와 비교·분석하는 연구 진행 중
□ 연구 결과
○뇌졸중 발병 후 3개월 동안 전 영역에서 기능이 회복되나, 고점에 이른 후에 기능 저하가 나타나며,
- 특히, 고령과 기능장애가 심한 환자는 발병 3년 이후 여러 영역의 기능 저하 진행
<그림 1> 뇌졸중 환자의 5년간 기능변화 양상
○뇌졸중 발병 초기에 집중 운동재활치료*를 받은 경우,발병 12개월 시점까지 운동기능(FMA), 보행기능(FAC), 전반적인 장애정도(MRS), 일상생활동작수행(K-MBI) 등의 호전에 유의한 효과 확인
* 집중 운동재활치료: 일반 운동재활치료**에 추가적으로 회당 60분, 주 5회, 4주간 총 20회 시행
** 일반 운동재활치료: 발병 3주부터 회당 180분, 주 5회, 4주간 총 20회 시행
붙임 2 뇌졸중 홍보 자료
□ 뇌졸중 예방과 관리 카드뉴스
□ 심근경색 및 뇌졸중 예방 홍보 포스터
□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홍보 포스터
□ 심근경색 및 뇌졸중 홍보영상
※ 위치: 질병관리청 아프지마TV(https://youtu.be/k_6Cag3hOxQ)
'판교핫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10.29.)-코로나19 예방접종, 1차접종률 80% 넘어 (0) | 2021.10.29 |
---|---|
복지부·질병청, 제72차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총회 참석(관계부처합동) (0) | 2021.10.29 |
뇌졸중환자 재활 분야 장기추적조사 10년간 연구 성과 발표-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는 환자의 기능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효과! (0) | 2021.10.29 |
제5차 한-호주 과학기술공동위 개최 (0) | 2021.10.29 |
5세대(5G) 특화망 구축·운영을 위한 지침 배포 (0) | 2021.10.29 |
2021 청소년 과학박람회 개최 (0) | 2021.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