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새만금갯벌 2008. 10. 21. 23:43
<link rel="stylesheet" href="http://editor.daum.net/services/blog/css/contents4view.css?ver=1.1.104" type="text/css"/><link rel="stylesheet" href="http://editor.daum.net/services/blog/css/theme4view.css?ver=1.1.104" type="text/css"/>

군산복합화력발전소 무엇이 문제인가

온배수 해양생태계 파괴 가능 

2008-06-27 09:40

현 부지 적합지 않아
 


지난해 6월 착공해 오는 2009년 11월 완공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경암동 군산복합화력발전소가 당초의 주장과는 달리 발전소 가동 시 온배수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등

 

해양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서천지역 어민들에 이어 군산지역 사회단체는 물론 지역어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더욱이 현재의 군산복합화력발전소 위치는 일반적으로 발전소가 바다에 인접한 곳에 건설되는 것과는 달리 금강 수변에 건설되고 있어 부지가 적합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지난 10일 군산발전협의회(상임의장 이만수)는 성명서를 통해 발전소 가동시 온배수의 문제점을 지적한데 이어

 

지역 어민들까지 어장 피해 등을 우려하며 대책위를 꾸려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수협은 발전소 측의 공유수면 사용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 군산복합화력발전소 현황

 

경암동 590-2번지 일대 174,198㎡(52,695평)에 건설 중인 복합화력발전소는 한국서부발전(주)이 지난해 6월 착공해 오는 2009년 11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968년 화력발전소 준공 이후 35년간 사용했으나 주 연료인 석탄사용 중단 등으로 폐쇄됐다가 급증하는 전력수용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나서고자 청정연료인 LNG를 주원료로 발전소 건립에 나섰다.

 

총 공사비 5,0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설 중인 이 발전소는 복합화력발전 형식으로 연료는 천연가스(LNG)를 사용하게 되며,

 

25만Kw급 가스터빈 2기, 25만Kw급 증기터빈 1기, 배열회수 보일러, 냉각수 공급설비, 취수 설비, 송전선로 및 변전설비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발전소 가동으로 인한 환경피해(혼경영향평가 자료)로는 피해영향권을 3km로 설정, 온배수 저감을 위해 취수구조물을 별도로 건설하고, 수질의 경우 종합폐수처리설비 설치, 소음 및 진동은 소음기, 방음덮개 및 차폐 녹지시설을 조성해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지역발전 특별지원금으로 군산시에 64억3천만원, 서천군에 10억7천만원 등 총 7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나 서천군은 이를 거절했다.

 

◇ 군산복합화력발전 무엇이 문제인가

 

▲ 온배수 문제

 

서부발전처에서 건설 중인 LNG발전소는 시간당 56,997톤, 하루 136만 톤의 온배수를 배출하는 시설로 취수와 배수의 온도 차이는 7˚C 이상으로 발전소 부지를 중심으로 현 금강하구의 유량과 유속으로는 도저히 이 정도의 온배수를 냉각시킬 수가 없으며,

 

자칫 내항을 중심으로 한 금강하구의 온도 상승으로 인해 실뱀장어 어민들에 이어 개야도 바지락  및 김양식장은 물론 비응도까지 심각한 해양생태계 파괴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금강의 경우 하구둑으로 인해 강수량이 많은 여름을 제외하고는 방류량이 거의 없는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LNG발전소 냉각수는 조수를 이용할 수밖에 없으며, 금강의 밀물과 썰물의 유속을 고려한다면 온배수가 잔량(殘量) 없이 처리되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유속이 0에 근접하는 지점도 있기 때문에 발전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물갈이는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해수에 의한 순환냉각식(일과식) 발전소 부지로 부적합하며 이미 발전소가 건설 중임을 감안해 내륙에서 주로 사용하는 폐쇄식 냉각방식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 발전소 부지 부적절

 

현 경암동은 군산 내항 안쪽 금강 수변에 위치해 지난 1968년 화력발전소 준공 이후 35년간 사용했으나 그동안 금강하구의 생태계와 지형은 1990년 건설된 금강하구둑으로 인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또 국가산업단지와 외항, 도류제 건설 등으로 수량은 현저히 감소되었고 느린 유속으로 인해 토사가 퇴적되어 항만으로서의 기능을 이미 상실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LNG발전소 가동 시 온배수로 인해 심각한 해양생태계 파괴는 불을 보듯 뻔 하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발전소가 바다에 인접한 곳에 건설되는 것과는 달리 군산복합화력발전소는 금강 수변에 건설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서부발전처는 기존 발전소 부지를 활용함으로써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은 최소화 시키면서 발전소 건설에 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 경암동 부지 지가 대비 공단지역 지가를 대비한다면 훨씬 많은 이익이 발생했으며, 기존 발전소 시설 활용 주장 역시 송전선로 하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히려 이 부지에 아파트 및 공원을 건설했다며 구도심 활성화와 이를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에 기여했으리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환경영향평가의 문제

 

서부발전처는 LNG발전소 건설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를 지난해 4월 서부발전처와 같은 한전 계열사인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KOPEC)에서 실시했다.

 

그러나 이 평가에서는 온배수 처리에 대한 중대한 사실이 대부분 빠지는 등 환경피해에 대해서도 짤막하게 언급만 됐다라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군산발전협의회는 지난 5월 26일 온배수로 인한 영향을 철저히 조사하고, 그 방법과 데이터를 공개할 것과 환경영향평가를 같은 계열사가 아닌 공정한 기관에 위탁해 재조사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피해지역 고군산군도 까지 영향

 

서부발전처나 환경영향평가서는 발전소 가동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3km 이내로 설정하고 있으나 어민 및 환경전문가의 주장은 다르다.

 

온배수 처리방식이 바뀌지 않는 한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주변 어업에 종사하는 실뱀장어 어민이 제 1차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며, 개야도 바지락 및 김 양식장 어민까지 그 피해가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더욱이 금강의 물길이 간조시 소직도까지 완전 빠지며 평소 갯벌 바닥이 완전히 들어날 정도로 바닷물이 빠지는 상황에서 온배수 배출시 수온 변화로 인한 어업피해는 자명하다는 것이다.

 

영광 원전 5,6호기 경우 배수구로부터 10km 해역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돼 결국 개야도, 비응항, 연도를 포함한 고군산군도 지역까지 그 영향이 미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특히 온배수로 인한 거품문제는 배출구 입구가 군산의 대표적 수산물 시장과 체육공원이 들어서 있으며

 

근대문화 유물, 진포해양공원에 이어 향후 워터프론트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중대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지만 이러한 내용이 환경영향평가서에는 간단히 언급만 되어 있다는 것이다.


 

◇ 군산복합화력발전소 해법은?

 

환경단체와 어민들은 발전소 건립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를 재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어민들이 선정하는 조사기관을 통해 온배수 저감시설 및 온배수로 인한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및 피해에 따른 조사를 실시하고 피해조사 후 선 손해배상을 실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특별지원금에 대한 어민지원책 마련과 어업피해 감시단을 구성하고 온배수 냉각처리 방식을 내륙에서 주로 사용하는 폐쇄식 냉각방식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폐쇄식 냉각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발생되는 온수를 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역난방용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서부발전처는 이미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주민의견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과 시뮬레이션 방식 등을 통해 온배수에 대한 기술적 검토를 거쳐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다며 어민 및 환경단체가 주장하는 해수온 상승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또 어민 등이 요구하는 피해보상에 대해서는 현행법상 예측보상이나 시뮬레이션 결과에 의한 보상을 할 수 없는 관계로 발전소 가동시 혹 발생되는 피해에 대해서는 어민들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NG발전소 건설 관련 추진 상황>

 

2005년 10월 환경영향평가 착수
2006년 02월 교통영향평가 착수
2006년 06월 설계 착수
2006년 10월 환경 및 교통영향평가 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
2006년 12월 환경영향평가서 환경부 협의
2007년 04월 환경영향평가서 완료
2007년 06월 LNG발전소 건설 착공
2007년 07월 제1차 공유수면 점사용에 대해 군산수협 반대 피력
2007년 10월 제2차 공유수면 점사용에 대해 군산수협 반대 피력
2007년 12월 서부발전처 어민공청회 개최, 수협측 반대로 취소
2008년 04월 어민 공청회 개최 - 어업인 반대 의견 개진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관련 관계기관 회의
            군산지역 대책위 발족(위원장 조연창 어촌계장)
2008년 06월 군산발전협의회 온배수 문제 성명서 발표
2009년 11월 완공 예정

 

 

/특별취재반

 


출처 : 군산사랑!! 군산뉴스!!
글쓴이 : 군산사랑 청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