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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20. 18:19

[보도 및 취재 요청서(2012. 1. 04]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도봉구 쌍문동 위치)  병원식당에서 10~30년 근무한 여성 노동자 15명 거리로 내몰아

 

첨부파일 [한일병원노조 보도요청문1]-한일병원고용보.hwp

 

첨부파일 [한일병원노조 취재요청2] 한일병원 고용승.hwp

 


▮ 도봉구 지부장 최종은 ▮ 서울시 도봉구 창동 333-1 청백빌딩503호 ▮ 02) 902-9298 ▮ FAX: 02) 902-9296

☐ 발신: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 도봉구지부

☐ 수신: 각 언론사 사회․노동․지역 담당 기자

☐ 제목: 한일병원 식당 해고 여성 노동자 15명 거리로 내몰아

☐ 담당: 김현근 서울일반노조 사무차장 / 010-2795-9884

         최종은 서울일반노조 도봉구지부장 / 010-9657-6150

 

[보도 및 취재 요청서(2012. 1. 04]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도봉구 쌍문동 위치)  

병원식당에서 10~30년 근무한 여성 노동자 15명 거리로 내몰아

 

 12월31일 한일병원 식당 주)아워홈 소속 여성노동자 15명(40~50대)이 식당 용역업체 변경에 따라 병원에서 쫓겨나 고용승계 보장을 요구하며 연일 투쟁 진행 중입니다.

 

 새해 첫날 강남 도곡동에 한전의료재단 김중겸 이사장 집 앞 1인 시위 및 집회를 시작으로 매일 오후12시 병원 후문에서 집회 집행 중입니다.  

 

○ 한일병원식당이 용역으로 전환(신세계, 한화, 주)아워홈)한 이후 고용승계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지만, 이번 CJ프레시웨이가 용역으로 선정되면서는 고용승계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고용승계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지난해 7월 주)아워홈 소속당시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동조합을 결성했는데 이것에 대한 보복차원으로 고용승계가 안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한일병원식당에서 10-30년 동안 일한 여성 가장 노동자를 해고한 것에 대해 지역사회와 환자 그리고 환자가족들까지 병원 측과 새로운 용역업체(CJ프레시웨이에서 다시 재용역을 주어 실질적 운영은 M&M푸드가 운영 중)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1월 3일 20여분 만에 80여명의 환자 및 가족이 투쟁지지서명 동참, 확산될 예정입니다.)

 

 1월 4일 오늘 새벽 도봉경찰서에서는 한일병원 정․후문 집회신고와 관련하여 병원 측 관계자와 여성 조합원과의 선점 경쟁하는 등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일병원 측 관계자는 새벽 3시에 경찰서 도착 주장, 조합원은 새벽 6시에 통과하여 먼저 접수처에 도착, 경찰담당자는 위병소에 새벽6시에 통과한 쪽을 받기로 했으나, 이날 양쪽 협의를 요구하면서 두 곳 다 접수를 거부했습니다..

 

 현재 도봉구 지역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에서는 이번 한일병원 사태해결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계획 중입니다.

 

<경과보고>

 

한일병원내 식당 여성 노동자 노동자 투쟁 전개 일지

 

- 2011년 7월 12일 민주노총 서울 본부 산하 서울 일반노조에 10명 가입

- 2001년 7월 20일 (주) 아워홈에 상견례 요청

- 2011년 7월 27일 서울 일반노조 한일병원 분회 결성

- 2011년 7월 29일 1차 교섭 공문 발송 (8월10일 교섭 요청)

- 2011년 7월 29일 (주) 아워홈 대표노조 존재 확인

- 2011년 8월 01일 (주)아워홈 노조가 있는 것으로 확인함.

- 2011년 8월 10일 (주) 아워홈에 자율교섭 신청

- 2011년 8월 22일 회사는 (주)아워홈 노조를 대표노조로 공지 함.

- 2011년 9월 5일부터 아워홈 대상으로 자율교섭을 촉구하는 1인 시위 전개

- 2011년 10월 12일 한일병원 병원장 면담 요청 공문 발송

- 2011년 10월 14일 한일병원측에서 병원장 면담을 할 수 없다고 함.

- 2011년 10월 17일 박원순 도봉 희망캠프 개소식에서 한일병원 분회장 및 조합원 발언

- 2011년 10월 18일 서울 학교급식조리종사원 결의대회 참석 및 발언

- 2011년 10월 21일 한일병원 병원장 면담요청 2차 공문발송/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노동특보와 간담회 진행

- 2011년 10월 31일부터 한일병원 병원장 촉구 1인시위 전개

- 2011년 11월 5일  도봉구 제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성명서 발표

- 2011년 11월 11일 한일병원 식당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을 위한 병원장 면담 촉구 기자회견 및 성명발표

- 2011년 11월 14일 한일병원 입장 공문 도착

                     ․ 고용승계와 관련하여 주)아워홈과 다각적으로 협의중하에 있다

-2011년 11월 23일 민주노총서울본부와 서울시 박원순 시장 면담에서 한일병원 고용승계 문제에 대해 논의가 진행됨

- 2011년 11월25일 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 한일병원 김응수 병원장 면담 요청

                    ․ 면담 거부

- 2011년 12월13일 고용승계와 관련한 노동조합 최종입장 전달

- 2011년 12월20일 한일병원 식당 용역업체 선정 이후 조리원 모집광고 시작

                    (CJ프레시웨이 선정 이후 재 용역을 주어 M&M푸드가 운영하기로 함)

- 2011년 12월31일 한일병원측에 식품위생법 위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하는 공문발송

- 2011년 1월1일 한전의료재단 김겸수 이사장집 앞 1인시위 및 집회 개최

- 2011년 1월2일부터 매일 12시 한일병원 후문 앞 집회 개최 중  

 

 

<기사글> 도대체 한일병원 식당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나?

지난해 7월 한일병원 식당 여성 노동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노조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들의 소속은 주)아워홈 용역업체 소속이었다. 이들은 더 나은 근무환경과 환자들의 건강권, 그리고 고용안정 보장을 위해 원청인 한일병원 병원장에게 수차례 면담을 요구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거부였다. 12월에 새로운 위탁업체 CJ프레시웨이가 선정되었다. CJ프레시웨이는 또다시 용역을 M&M푸드에게로 주었고 실질적인 한일병원 식당 운영은 용역에 재 용역업체인 M&M푸드가 맡게 되었다. 결국 용역업체가 계약해지 되면서 정리해고가 되었고, 새로운 업체는 고용을 거부해 15명의 여성 노동자들은 새해 11일부로 해고되었다.


한일병원식당 여성 해고노동자들이 직접 쓴 피켓

 

현재 한일병원은 ‘고용승계와 관련하여 우리 소속이 아니기에 관여할 수 없다.’ 는 입장을 본지에 알려왔다. 그리고 새로운 M&M업체 관계자는 고용승계와 관련하여서는 원청인 CJ프레시웨이가 할 일이라고 하면서 답변을 피했다.

현재 15명의 노동자들은 고용승계가 될 때까지 투쟁을 결의하면서 1인 시위, 집회, 지역 공동대책위 구성을 위한 단체 방문사업, 거리서명운동, 투쟁자금 마련을 위한 일일주점 등 다양한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기자 이재춘(쌍문2, ljcbirung@hanmail.net)

[출처] 주민이 만드는 신문 마을신문 도봉N - http://www.dobongn.kr/bbs/board.php?bo_table=people4&wr_id=446 

 

 

새해첫날, 한일병원 식당 해고 여성 노동자 15명 거리에 서다.

임진년 새해 첫날 도곡동 한전의료재단 이사장 집 앞에는 한일병원 식당 여성 노동자들의 ‘해고는 살인이다. 고용승계 보장하라!, ‘한일병원은 고용승계에 적극 나서라!’라는 목소리가 울려 펴졌다. 지난해 1231일자로 한일병원 식당 운영업체가 바뀌면서 하루아침에 15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10~30년 동안 일한 식당에서 쫓겨 난 것이다. 열정적으로 구호를 외치고 있으나 이들은 한일병원에 대한 울분과 지금 맞닿아 있는 해고라는 현실이 믿기지 않는 듯했다.


               도곡동 한전 이사장 집 앞에서 시위하는 한일병원식당 여성 해고 노동자들 

30년 동안 한일병원에서 일 해온 한 조합원은 해고당하고 집에 가서 한숨도 못 잤다고 하면서 한일병원이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던 일입니다. 한일병원이 직영에서 위탁으로 전환하면서 업체가 바뀌더라도 자연스럽게 고용승계가 이루어 졌는데 그리고 저는 한일병원이 도봉구 쌍문동으로 이전하기 전부터 근무했습니다.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가정을 꾸려가야 하기 때문에 새벽부터 늦은 시간까지 연장을 거듭하면서 일만 했는데 하루아침에 해고라니요, 너무나 원통합니다.’ 이 조합원은 해고 당일 날 최소한 병원관계자가 어떤 말이라도 할 줄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병원관계자는 어떤 말도 없었다고 한다. 또 다른 한 조합원은 ‘어제 우리 조합원들은 연장근무까지 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해고를 당하더라도 환자들의 식사만큼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일했습니다. 근데 돌아오는 것은 해고였습니다. 너무나 원통하고, 억울합니다.’ 라고 하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날 집회는 이사장집 앞에서 구호로 마무리 되었다. 이날 하루 평생직장으로 알고 일해 온 이들에게 해고는 추운 겨울 날씨보다 더욱 더 견디기 힘든 하루였을 것이다.

 

                                                                        시민기자 이재춘(쌍문2, ljcbirung@hanmail.net)

[출처] 주민이 만드는 신문 마을신문 도봉N - http://www.dobongn.kr/bbs/board.php?bo_table=people4&wr_id=445 

 

출처 : 민주노총 서울일반노동조합 도봉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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