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토/논술과 토론 개념

라일락 2013. 3. 21. 12:53

논술을 따로 배우는 학생처럼 어리석은 선택은 없다.

책하나 읽지 않고 논술만 배워 어디에 써 먹을 것이냐,

기술만 배운다고 논술이 될 듯 싶으냐?

논술은 너희들이 지금 쓰고 있는 언어다.

태어나는 순간 말하고 대화하고 생각하며

그동안 너희가 쌓아온 언어의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학습지로 논술 배우고 있는 학생있다면 돈낭비 하지 말고

좋은 책을 몇 페이지까지 읽겠다 맘먹고 조금씩이라도 읽어라.

그 돈 아껴 좋은 책 사서 매일 결심하여 한두 페이지라도 읽기 시작해라.

뭐? 시간이 없다고?

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기 싫은 것이지.

책 읽는 사람들 중 시간이 남아돌아 읽는 사람 봤느냐?


학원 열심히 다녀봐라.

국어는 학원에서 배우는 문제집에서 나오지 않는다.


선행 열심히 해 봐라.

책 안 읽고 신문에서 중심내용 한조각 찾기 어려울테니...

다른 과목은 점수 다 올릴 수 있어도 국어는 그렇게 못한다.


논술은 기술로 되는 것이 아니라

너희들의 언어가 차고 넘쳤을 때 나오는 것이다.


신문 칼럼 쓰고 글 쓰는 사람들 중 논술학원 다녀 얻은 기술로 하는 사람 봤냐?

모두 책 많이 읽고 자기 생각을 담아 쓰는 사람들이다.


책이 재미 없다고?

모든 책이 재밌을 수 없기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페이지를 정해서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처음엔 조금씩 천천히 늘려 가면 된다.

아무리 재미 없는 책이라도 40%를 읽어 놓으면

그 뒤까지 갈 수 있는 확률이 배이상으로 생긴다.


욕을 하면서 논술학원 다니고,

좋은 책 머릿속에 쌓여있지 않은데 논술학원 다니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논술학원 수업 채우고 있으면서

그래도 안하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지?

천만에...그마나 요만큼 있는 너희들 머릿속의 창의성까지

그 수업 받으며 똑같이 로봇처럼 만들어진다.


읽어라. 읽어야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