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역사

고구려역사지킴이 2021. 4. 22. 00:47

중앙아시아와 북방계 스키타이계 민족에서 윈시 한복기원
북방계 말타는 복장

 

스키타이의복 변화

1. 한국 의복의 뿌리


우리 나라의 옷은 중국계열이 아니라 바지나 저고리를 입는 몽고쪽의 북방계 호복(胡服)에서 출발하였다는 사실은 이미 상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한국인의 인종적 뿌리는 북방계 몽고인종에 관련되어 있으며 언어학에서 본다면 알타이어계에 속합니다. 한국민족이 형성되는 과정에서도 문화적으로 북방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시초에는 북방계 유목민족의 공통된 생활양식인 기마 수렵생활을 하였을 것이며 실제로 기원 전후의 한민족 역사의 발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북쪽의 부여계(고구려) 사람들은 호전적인 기질이 농후한 기마 민족이었습니다. 따라서 말을 차고 사냥을 하기에 알맞은 좁은 소배의 저고리와 흘태 바지를 입었는데 이것으로써 중국이나 남방계열의 상의하상식과는 다른 형태의 복식 문화가 발생한 것 입니다.

 

원래 복식은 기후와 풍토에 적응하여 생겨나게 마련입니다. 이러한 것에 근거를 두고 우리 복식의 뿌리를 세계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상당히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됩니다. 현재 몽고나 티베트의 옷은 그 기본 양식이 확실히 우리와 비슷하고 또 몽고의 노인우라에서  발굴된 서기1세기경의 유적에서는 상고시대에 우리 나라 사람들이 입었던 옷과 같은 형태의 옷이 출토 되었습니다. 이 노인우라 유적은 흉노족의 문화유산으로 생각되는데 여기서 나온 옷들은 당시 동북 아시아 사람들의 호복 계통의 원초적인 형태로 여겨지고 있으며 우리 나라 복식의 원류를 살피는데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이 북방계 양식의 옷은 남 러시아에서 몽고 동북아시아 심지어는 일본에까지도 펴져 있어 생각보다 넓게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5세기에서 8세기까지의 일본의 복식은 우리 것과 거의 같아서 우리 나라의 가야사람들 내지는 비류 백제가 그곳에 건너가 지배층이 되었다고 보는 설이 유력합니다.

 

그러므로 복식에 있어서 북방계라는 칭호는 우리 나라 북부 지방과 봉고 중국의 북부 지방만을 칭하는 것이 아님이 명백합니다. 다만 이 지역들이 대체로 기마 수렵 유목생활을 했던 곳이어서 문화적 특성이 공통되므로 우리의 상대복식문화의 뿌리를 찾는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해 볼 때 한국복식의 기본인 바지  저고리는 북방알타이계 호복(胡服) 이라고 지칭하였습니다.

 

지지배배 옛옷 :: 한복의 유래와 역사.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