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021년 04월

10

자연/산행·여행·풍경 관수세심(觀水洗心)

황룡강을 따라 위 아래로 오간 산책길. 잉어, 붕어가 산란철을 맞아 강변 여기저기서 철퍼덕대는 가운데 대물 손맛을 노리는 조사님들의 행렬 또한 장관. 중앙 멀리로 완만한 능선 형태를 그리는 수련산. 멀리 왼편으로 아스라히 보이는 뾰족산은 광주광역시 임곡동 소재 용진산 석봉과 토봉이고 그 오른쪽으로 길게 이어진 능선은 어등산이다. 경비행장 이륙준비 전남 장성군 황룡면 와룡리 504-2 ● 체험 · 관광비행 A코스: 경비행장 ~ 장성호 ~ 남창계곡 ~ 경비행장 (10분, 6만원) B코스: 경비행장 ~ 방장산 자연휴양림 ~ 축령산 편백림 ~경비행장 (30분, 10만원) C코스 : 경비행장 ~ 홍길동테마파크 ~ 평림댐 ~ 경비행장 (1시간, 20만원) 가볍게 비상하는 경비행기 ● 일반면허 취득과정 교육시간 : ..

04 2021년 04월

04

자연/취월당 공부하다 죽어라

혜암성관대종사 행장 慧菴性觀大宗師 行狀 혜암대종사慧菴大宗師는 1920년(庚甲) 음력 3월 22일 전남 장성군 장성읍 덕진리 720번지에서 탄생하였다. 부친은 김원태金元泰이고 모친은 금성 정丁씨이며 속명은 남영南榮이라 하였다. 어려서부터 매우 총명하였으며, 타고난 성품은 강직하면서도 자비로웠다. 14세에 장성읍 성산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동리의 향숙鄕塾에서 사서삼경四書三經을 수학修學한 후 제자백가諸子百家를 열람하였으며, 위인전을 즐겨 읽었다. 17세에 일본日本으로 건너가 동 · 서양의 종교와 철학을 공부하던 중 어록을 보다가, 아유일권경我有一券經하니 불인지묵성不因紙墨成이라 전개무일자展開無一字호되 상방대광명常放大光明이로다 나에게 한 권의 경전이 있으니, 종이와 먹으로 이루어지지 아니하였네. 펼치면 한 글자도 ..

03 2021년 04월

03

자연/취월당 6종의 독립선언서

● 3 · 1 독 립 선 언 서 ● 2 · 8 독 립 선 언 서 ● 대 한 독 립 선 언 서 ● 대한독립여자선언서 ● 조 선 혁 명 선 언 대한민국임시정부 의정원 태극기 1923년, 189×142cm, 등록문화재 395호, 이군옥 소장, 독립기념관 임정 국무위원을 지낸 김붕준(金朋濬: 1888~1950년 납북)이 보관하였던 유품으로 지금은 유족에 의하여 독립기념관에 기탁되어 있다. 3 · 1 독립선언서 오등(吾等)은 자(玆)에 아(我) 조선(朝鮮)의 독립국(獨立國)임과 조선인(朝鮮人)의 자주민(自主民)임을 선언(宣言) 하노라. 차(此)로써 세계만방(世界萬邦)에 고하야 인류평등(人類平等)의 대의(大義)를 극명(克明)하며 차(此)로써 자손만대(子孫萬代)에 고하야 민족자존(民族自尊)의 정권(政權)을 영유(永有..

02 2021년 04월

02

자연/산행·여행·풍경 시냇물을 따라...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 묘역 일대 신도비神道碑 추기 신도비(追記 神道碑) 기존의 신도비에 1796년(정조 20) 정조가 하교한 문묘(文廟)에 종향(從享), 문정(文正)으로 개시(改諡), 증직(贈職), 명부조(命不祧) 등 추가 사적이 등재되지 않아, 1979년 정월 유림(儒林)의 총의(總意)를 거쳐 추기 신도비를 건립키로 결의하였다. 1980년 봄 본손(本孫) 담운(湛雲) 김상일(金相一)이 화산(花山) 권용현(權龍鉉) 에게 비문을 청문하여 늦여름에 완성을 보고, 진원(珍原) 박하주(朴廈柱)가 글씨를 써서 1982년 8월 기존의 신도비 좌측에 추기 신도비(追記 神道碑)를 건립(建立)하였다. 추기 신도비문의 주요 내용은 기존의 신도비문에 성균관 유생들의 문묘 종향 상소 · 정조 대왕의 하교 · 6세 때 지은 상..

31 2021년 03월

31

자연/산행·여행·풍경 봉암산 석불을 찾았더니...

저 멀리 장안마을 봉암산 자락의 석불좌상을 찾아 가는 길 강변 수상데크에 설치된 연꽃형상의 전망대. 봄날 대지의 환희 매년 봄, 이 버드나무 이파리 색상의 변해가는 모습도 괜찮은 볼거리 중의 하나. 보호수로 지정된 장안마을 소나무 중에서 두 그루. 봉암서원의 자목련 감상. 오늘은 다행히도 서원 옆 담장 쪽문이 열려있네요. 봉암산을 올랐더니 과거 석불 모습은 어디로 가고 개금에다 예전엔 없던 광배까치 설치해 놓았다. 석불에 개금을 한다는 건 들어 보지 못했고, 자세히 들여다 보니 금분이 아닌 화학 염료 같다는 느낌. 집에 돌아와서까지도 이 석불이 과거 내가 보았던 석불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는데 자료를 찾아보고서야 과거의 소박했던 석불이 이렇게 화려방창한 형태로 바뀌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내 블로그 ..

30 2021년 03월

30

영성/범 종단과 함께 삼갑(三甲)의 완성을 위한 봉갑사(鳳甲寺) 불사

이른 바 호남삼갑(湖南三甲)의 완성을 위한 엄청난 불사를 진행중인 전남 보성군 천봉산 봉갑사. 바람결에 들려 오길, 조선조 어느 시기(정유재란?)에 폐사지로 전락해 버린 흔적만 남은 절터에 도륜 노장께서 원대한 원력을 세우고 불사를 진행하다 수년 전 입적하셨다는... 불가에서 말 하는 '시절 인연' 의 의미가 바로 오늘의 경우를 이름인가? 송광사 포교국장 소임에다 봉갑사 주지를 맡아 오늘의 대불사를 지휘하고 계신 각안(覺眼)스님의 각별한 응대와 안내로 '호국불교'에 대한 이해와 그 실천방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던 바, 모처럼 올곧은 수행자를 친견하고, 이내 흐린 눈의 백태(白苔)를 걷어낼 수 있었던 소중하고도 귀한 시간이었다. 보성강의 물길이 북으로 흘러 주암호에 담기는 곳. 한 폐사지가 천..

29 2021년 03월

29

자연/산행·여행·풍경 천봉산의 봄

보성 천봉산 대원사 대원사 김지장전 벽화로 보는 신라청년 김교각은 어떻게 지장왕보살이 되었나? (좌), 석가세존 열반 1500년 되는 서기 696년 신라 왕가에 한 아이가 태어났으니 그의 부친은 성덕대왕이고, 그의 모친은 성정황후이다. 아니의 이름은 교각(僑覺)이며 학명은 수충(守忠)이라 하였다. (중), 당나라에 유학하여 학문과 무예를 익히고 고승대덕을 찾아 불법의 깊은 뜻을 깨달았다. 고국에 돌아온 교각은 신라 왕실의 다툼을 보고 24세 되던 해 불법으로 중생을 구제코자 출가하였다. (우), 당나라로 가면서 선청이란 삽살개와 황립도라는 볍씨, 금지차 종자, 신라송이라는 잣 열매와 조 씨앗 등 다섯가지 생물자원을 중국 구화산에 전하였다. (좌), 중국 절강성 항주에 도착하여 만불사에서 본 꿈 속 수려한..

29 2021년 03월

29

문화/축제·전시·공연 김지장 성보박물관

천봉산 대원사 '김지장 성보박물관' 석가모니 열반에 드니 해와 달이 부숴지고 오직 부처의 지혜만이 생사이 어둠을 밝혀주네 보살의 대자대비 고해에서 중생들을 구해주네 큰 서원을 세우고 홀로 오랜겁을 수행하여 중생을 구해내니 지장보살의 큰 덕성이어라 (전당문 350권) 754년 당대의 시성 이백이 김지장(金地藏) 스님의 명성을 듣고 구화산을 찾아와 남긴 '지장보살찬' 이다. 그때 이백의 나이 54세 였고 김지장 스님을 60세 되던 해였다. 평생 구화산에서 수행한 인덕 방장은 "김지장 스님의 외로운 신하가 되기를 원하고 지장보살의 진정한 아들이 되길 원한다" 고 발원하였다. 그리고 지장을 기리는 99미터 지장대불건립을 발원하였다. 인덕이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열반에 들자 중국 정부에서 직접 추진하였다. 중국..

29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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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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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호남영성문화회 미얀마 평화를 위한 콘서트

2021. 03. 27(토) 18:30분 장소: 송광사 광산 표교당 보은사 평화의 詩 낭송 시모 서애숙 시인 살풀이 최미애 빅마미 - 훨훨훨 외 - 박장희 - 봄날은 간다 外 - 뮤지션 '꿈앤꾼' 단장: 김도연 연주와 노래 평화의 메시지 - 보은사 주지 도제스님 - 평화의 메시지 - 호남종교인영성문화회 이우원 - 하늘땅 - 진도 북놀이 - - 천지음의 향연 - 야송 권혁찬 - 미니 섹소폰 연주 - - 노래 : 망향 - 보은사 합창단 다같이 노래 부르기 - 임을위한 행진곡 - - 야니와 샤프렌 - - 참여 단체 - 보은사 신도회. 보은사목련합창단. 한국문화예술교류연맹. 하늘땅예술단. 자연보호정읍시협의회. 사람희망 포럼. 꿈앤꾼밴드. 서애숙시인. 빅마미. 권혁찬. 광산신문. 호남5대종교협의회. 생명나눔문화...

26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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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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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탐매 신축탐매 (辛丑探梅) X

사오월이면 강변 전체가 꽃으로 뒤덮히게 될 황룡강. 산책삼아 다리 건너 '필암서원' 으로... 필암서원 앞 개울 둔치. 필암서원 구역에 당도. 서원 내부의 매화인데 거의 끝물. 하서 선생 선양 구역에 왔으니 만큼 를 한 번쯤 떠올려 보는 것도... 가을바람 소슬하게 일어나는 이 저녁 궁궐은 우뚝이 둘러서 있는데 은하수 환한 빛을 바라보니 이 좋은 계절이 이름이 났음을 느끼게 되네. 멋진 낭군과 만나볼 좋은 기회임을 생각하고 저무는 해에 만날 날을 약속했다오. 구름치마의 현란함을 헤치고 푸른 용의 꿈틀거림을 타고 가네요. 하늘 나루터 바라보며 몰아가는데 날더러 영교를 건너오라 하시니 앞길이 점점 가까워옴을 기뻐하고 님이 나를 맞이함을 기뻐합니다. 이슬은 엉기어 계수나무 궁전에 빛나고 밤은 맑고 차가워 잠을..

댓글 자연/탐매 202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