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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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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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묵방도담 K-Spirit 거제도담 소 모임

2021년 9월 23~24 거제도 원불교 신현교당 이반희 선생님 모수경 선생님의 따님 칠천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시 격전을 치른 '칠천량 해전'의 역사적 현장. 천연염색가 모수경 선생님의 작업실 방문. 카페 '엄마의 바다' 바로 앞 씨릉섬과의 출렁다리 가설 공사가 진행중으로 앞으로 대단한 명소로 부상될 게 분명해 보였습니다. 카페 내부에 전시된 모수경 선생님의 작품 들. 모수경 선생님의 작품 모델로... ㅎ 김홍술 목사님의 방문 축하의 노래. 각종 향기로운 차와 함께 격조 높은 다식에 이르기까지... 육관응 교무님께서 일구신 방문. 이미 어둠이 내린 '치유 센터' 뒷편 숲속길로... 아담한 일인 수련실. 여여선방如如禪房에서 묵고난 이튿 날 아침. 구조라 산책. 구조라성에 올라선 일행. '구조라 앞 바다'..

03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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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묵방도담 K-Spirit 묵방도담

K-Spirit 의 진원지 《묵방산들국화》에 집결한 도담 일행. 도담 일행과 함께 첫 일정으로 내변산 봉래구곡 탐방에 나섰다. 계곡 초입 왼편으로 보이는 '인장바위'를 보며 도란도란~~~ 신선대 신선샘에서 발원한 물줄기와 망포대, 분초대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해발 150여m에 위치한 산곡의 분지마을 대소(大蕭)에서 만나, 직소폭포, 분옥담, 선녀탕 등의 절경을 만들어 놓고 있는데 이를 일러 소위 '봉래 구곡(蓬萊九曲)’이라 부르는 것이다. 부안댐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제6곡 영지에서 제9곡 암지까지는 물속에 가라 앉아 그만 변산반도 용왕의 나와바리(?)가 되고 말았다. 때는 바햐흐로 노랑상사화 개화 시기. 계곡의 너른 암반에 이른바 예서체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얻었다는 정읍 출신 동초 김석곤이 길이 약 5미터..

11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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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묵방도담 K-Spirit 화개도담 2

K-Spirit 화개도담 2 악양 평사리 들판과 섬진강 일원. 박경리 문학관과 소설 '토지'의 무대. 폭우 가운데 올라선 회남재 폭우와 운무 사이로 잠시 악양 일원의 모습이... 雲河道人 구례향제줄풍류求禮鄕制─風流 구례 향제풍류의 악기편성은 거문고ㆍ가야금ㆍ양금ㆍ대금ㆍ세피리ㆍ해금ㆍ장구ㆍ단소 등 음량이 작은 악기들로 이루어진다. 가야금은 산조가야금을 쓰고 대금도 향제에 쓰이는 대금은 정악대금과 달리 황골죽으로 만든 악기를 사용한다. 향제풍류는 「현악영산회상」을 주요 레퍼토리로 삼고 있는 줄풍류와 삼현육각 편성으로 연주하는 거상악과 대풍류가 있는데, 흔히 향제풍류라 할 때 향제줄풍류를 가리킨다. 풍류는 가곡ㆍ시조 등의 성악곡과 구별하여 영산회상ㆍ거상악ㆍ대풍류 등과 같은 기악곡을 가리키기도 하고, 그것을 통합해..

11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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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묵방도담 K-Spirit 화개도담 1

K-Spirit 화개도담花開道談 1 告天文 이 세상의 만생만물에 깃들어 늘 우리와 함께 있는 하늘님께 삼가 아뢰옵니다. 하나. 천시(天時)가 열렸습니다. 우리 민족의 뜻있는 분들이 지구 상의 온갖 난제를 끌어안고 새 세상을 열려고 스스로 선택했던 저 고난의 세월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세월 수백 수천만 생령(生靈)들이 목숨을 던져 가면서 감내해왔던 그 무간지옥(無間地獄)의 문이 이제 닫혀지고 있습니다. 동학은 더 이상 한(恨)이 아닙니다. 기쁨의 원천입니다. 3.1 대혁명에 스러져간 그 많은 백성들의 외침은 이제 더 이상 아픔이 아닙니다. 대광명이 뿜어져 나오는 별입니다. 광주는 더 이상 고통이 아닙니다. 민본(民本)과 대동의 큰 세상을 여는 샘입니다. 이미 빛으로 승화한 그 주역들이 천상에서 밝게 ..

07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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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묵방도담 천봉한담天鳳閑談 3

천봉한담天鳳閑談 3 천봉산 봉갑사 경향 각지에서 모여든 도담 일행을 맞아주시는 각안 스님 역대 단군 신위가 봉안되어 있는 봉갑사 호국원 이곳에서 열리게 될 「호국영산대재」 참석차 방문한 《묵방도담》 일행. 대재를 집전 중인 각안 스님 각안 스님께서 발원하시는 세계일화 · 남북통일 · 호국불사에의 염원을 응원코자... 봉갑사를 나와 당도한 곳은 강진 영량 생가 2박 3일의 여정에 대한 도담 일행의 회고와 마무리 모란 공원 사계절 모란원 '묵방도담' 을 시작한지 어언 십여 년이 흘렀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 취합으로 7월 부터는 매월 의미있는 장소를 택해 도담의 장을 열기로 했습니다. 참여해주신 여러 선생님 제위께 크나큰 고마움을 전합니다. 늘 청안청락 하시길 심고드립니다. - 長城人 茶泉 모심 -

07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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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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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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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묵방도담 탐라풍류도담 VIII

탐라풍류도담耽羅風流道談 VIII 산방산 용호정사 오른손에는 북채, 왼손에는 징채를 잡고 백두산에서 한라산에 이르는 각각의 산주를 일일히 부르고, 불가와 동학에 이르는 주문까지를 신명을 다해 외면서 나라의 국운융성과 삼라만상의 안위를 축원하는 신명 가득한 목소리의 주인공 대명보살님의 기운생동의 장에 함께 했습니다. 즉석에서 결성된 이른바 '보덕타악 풍류도담 패밀리' 이토록 신명나는 연주에 함께한 것은 이내 생전 첨 입니다. 오늘의 악기 편성을 소개하자면. 좌로부터 징에 정심당님, 꽹가리에 대명보살님, 심벌에 새침보살님, 북 1에 신원 대사님, 봉고에 봄해님, 북 2에 일포선생님. 종에 봄빛님 순이었구요, 기록에 봄날님, 그리고 저 다천 올습니다. 아마도 절 뒷편의 산방산신께서도 흐믓함으로 동참하셨을 터. ..

30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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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묵방도담 탐라풍류도담 VII

탐라풍류도담耽羅風流道談 VII 봄날 선생님의 안내로 비경을 간직한 해안에 당도. 이토록 멋진 해안이 숨어있었다니...! 모래밭과 어우러진 참으로 다양한 형태의 암석지대. 해식동굴 안에서... 멀리 형제섬이 보이는 풍경. 해안도로 쪽에선 전혀 보이지 않는 비경을 소개해주신 봄날선생님께 감사를... 모래밭에 자생하는 순비기나물. 간단한 티타임 후 진지한 해변 도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만 만나면 마치 자신의 본향에라도 온 듯, 즉각 바다를 향하는 신원 대사의 뒷태. 봄날님께서도 열심히 도촬 중 ㅎ~ 좌선대를 마련하신 일포장님의 독공 수련. 숲과 바위 경사면의 경계에 뚫린 산방굴사의 모습도 보인다. 해발 200m의 남서쪽 기슭에 있는 길이 10m, 너비 5m, 높이 5m 정도의 해식동굴이다. 고려시대의 고승..

30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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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묵방도담 탐라풍류도담 VI

탐라풍류도담耽羅風流道談 VI 봄해님 숙소 근처에서 바라본 산방산山房山의 아침. 유동성이 적은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종상화산(용암원정구)으로, 화구가 없고 사면경사가 50° 내외이며, 사방이 절벽을 이룬다. 신생대 제3기에 화산회층 및 화산사층을 뚫고 바다에서 분출하면서 서서히 융기하여 지금의 모양을 이루었다. 북쪽 사면 일대는 인위적인 식목림과 초지를 이루고 있다. 산정부근에는 구실잣밤나무·후박나무·겨울딸기·생달나무 등 난대림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유일한 섬회양목 자생지이기도 하다. 암벽에는 지네발란·동백나무겨우살이·풍란·방기·석곡 등 해안성 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이곳에서만 유일하게 도라지가 서식하고 있다고. 천연기념물 제182-5호 지정된 산방산. 등산이 금지된 ..

30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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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묵방도담 탐라풍류도담 V

탐라풍류도담耽羅風流道談 V 한라산 영실, 존자암 가는 길. 정진의 길은 산림휴양과 생태체험, 그리고 일제 강점기와 제주 4.3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며 옛 민초들의 삶을 떠올리며 '나는 누구인가?' 나의 본 모습을 찾아 나서는 길이다. 그러므로 이 길은 자연을 사랑하는 행복한 순레를 추구하며 종교적 영적 체험, 사색과 느림, 생태 등의 의미를 갖고 걷는 길이라는 설명. 승탑 몸돌에 나타난 동자승의 기도. 한국의 특산종 구상나무 조릿대 순으로 만든 차 맛이 궁금하시죠? 한라산 생태 교란의 대표적 식물이니 만큼 조릿대 순을 뽑아 차를 만들어 보시길 적극 권합니다. 서어나무의 멋드러진 휨새. 마치 우리 일행을 환영하는 춤사위를 보는 듯. 한라산 허리를 가르는 5.16 도로 인근, 이른바 '낭만산장' 연지에 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