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여행이야기

hyun 2006. 12. 19. 09:17
 

 

 

 

 

 

 

 

오늘은 며칠동안 고대하며 기다리던 우린 아빠의 직장 동료 가족들과

함께가정학습체험을 떠났습니다.


목적지는 울산에 위치한 주전이라는 마을로 아빠친구분의 누님집인데

바닷가에 위치하였다고 합니다. 저녁에 출발하는 관계로 양산에서

간단한 저녁 식사를 하고 우리 가족은 아빠직장 상사분의 차에 타고

다른 가족들은 두대의 차에 나누어 탄 후 목적지를 향해 발하였습니다.

차가 출발하고 고속도로에 접어들자 차창밖의 풍경은 간간히 스치는

불빛만 보일 뿐 깜깜하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고 한참 후에 목적지에 다왔다며 깨우시는

아버지의 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비릿한 바다 내음을 풍기며 파도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일행중에는 중부초등학교에 다니는 쌍둥이 오빠와 나와 같은 또래인 지윤이,

그리고 우리보다 한참 어린동생들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른들이 밖이 어둡고 춥다며 나가지 못하게 하여 방안에서

바둑돌 따먹기 게임과 여러가지 놀이를 하며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다 밤 늦게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우리는 아침을 먹고 나서 바닷가에 나가 조약돌도 줍고 고동도 잡으면서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어른들이 부르셨습니다.

우리는 그곳을 떠나 차를 타고 정자항이라는 곳에 도착하였습니다.


 

    항구에는 방금 고기를 잡고 들어온 배들과 고기를 잡으러 가는배,

 그리고 사람들도 참 많았습니다.

 

 와! 칼슘의 왕 멸치다.”

 엄마가 반찬으로 만들어주신 멸치는 조그만했는데 여기말리려고

널어놓은 멸치는 크기가 많이 컷습니다.

아빠에게 물었더니 이 멸치는 멸치젓갈을 담거나 멸치다시(국물)낼때 쓰는 멸치라고 합니다.

 

 

통에 가득 잡아온 멸치를 봉지에 담고 있는 할머니들..

 

 

  어부아저씨가 배를 타고 나가 직접 잡아 온 싱싱한 고기를 바닥에 쏟아

놓고 팔고 있다.

 

 

너! 이고기가 무슨 고기인줄 아니?

상어새끼처럼 생긴 고기가 참 신기했는데 아빠가 개상어라고 합니다.

 

 

고기가 너무 예쁘죠?

날개를 달고 있는 듯한 이 물고기는 슐뱅?이라는 고기래요.

   

 

이곳에 오니 많은 종류의 바다고기가 있었습니다. 광어라는 고기도 있고 광어와 똑같이 생겼는데

눈의 방향이 다른 도다리라고 하는 고기도 있고 지렁이 같이 생긴 개불,

가위같은 무서운 집게를 가진 내가 좋아하는 대게를 비롯하여 처음

보지만 신기하게 생긴 고기들이 많았습니다

 

 

 

짭은 일정이지만 우리들에게 맛있는 물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해주시는

어부아저씨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어 온 블러그네요. 수산물 시장이라기 보다는 활어센터라고 하는게

    맞을것 같은데..ㅉㅉ

   

3 개월간의 병원 생활 후 처음으로 가진 딸아이들과의 나들이였습니다.

이 글은 딸아이가 학교에 제출 할 체험보고서 인데 제가 좀 고쳤습니다.

 

 

  

..^^

아이들 모습속에 님 모습인가요?
오랫만에 이렇게 아이들과 돌아 오시니 참 좋습니다
오데가 아프셔서 그렇게 길게 병원을?
지금은 괜찮으신가 모르겠습니다

반가워요 님....
^________^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가족의 행복함이 묻어 있는 사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 졌어요.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디 아프셨나요?
몸 관리 잘 하시기 바래요.
저도 올해 계속 시름시름 앓고 있네요.
우리 모여서 건강계라도 만들어야 겠네요.
빠른 쾌유를 빌께요.
아자아자 화이팅!!!
ㅎㅎ넘나 귀여워라 행복해보이네요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