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음식이야기

hyun 2006. 4. 19. 18:14

 

 

 

 

 

        

저희 부부가 아이 셋을 키우면서 아기때 항상 신경 쓰이는 것이 분유

 외에 먹일 먹거리인 것 같 습니다.


 사실 저희 둘째 딸 아이는 5살때까지 할아버지에게 떼 쓰며 우유병을

 빨았던 기억이 있어 셋째때는 18개월쯤 되어서 과감하게 우유병을

 없애 버리고 늦은 밤에라도 배고파서 깨지 않도록 먹거리를 만들어

 먹였더니 며칠 만에 우유병에 대한 미련을 버리더군요.


 저역시 그랬지만 대다수의 부모들은 사랑이 넘쳐? 항상 아이의

 발육단계보다 앞선 생각으로 아이가 얼른 자기 스스로 숫가락질을

 하며 먹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으리라 봅니다.


 아빠라는 단어를 말하는 순간 기대감에 들떠...

 "야! 우리 아기가 천재다"하며 착각했고 그러면서 더 많은 단어를

 가르치려고 반복적으로 주입시키려 했던 어리석은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가 빨리 분유를 끊고(사실 분유값도 만만치 않았죠.)


 집에서 손수 재료를 준비하여 직접 만들어 아~하며 같이 입을 벌리고

 숫가락으로 떠먹여 주었을때 맛있게 받아 먹는 모습에 감동하여 아기

 볼을 쪽쪽 빨아대며 혼자 감동했던 기억이 새삼 멋 적어 집니다.


 요즘은 사실 굳이 번거롭게 애써서 만들지 않아도 마트나 슈퍼에 가면

 역사와 전통 그리고 과학적인 방법과 우수 연구진의 끈임없는 노력으로

아기의 성장발육과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선전과 함께 유명

 국내외 여러 업체의 제품들이 즐비합니다.


 어쩌면 너무 많아서 이쪽 저쪽 비교해보며 들었다 놓았다 어느 제품을

 선택할까 망설인적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아~ 서두가 너무 길었던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이유식 만드는 법은 이곳 지역 보건소에서 아기 엄마들을 위해

 무료로 개최하는 이유식 강좌서 배운걸 어설프게 옮겨 봅니다.


 자~ 그럼 재료를 볼까요.

 

      

      

재료는~ 감자20g, 양파10g, 당근5g, 브로콜리5g, 아기용 치즈1/4장,

             버터1/2작은 술, 화이트소스2큰 술, 닭 육수1+1/2컵을 준비하시고요.


          집에 계량컵과 저울은 하나씩 마련해 놓으시면 유용하게 쓰입니다.


     참고로~ 버터는 유제품이고, 마가린은 식물성 기름이랍니다.


방법:1. 위의 사진처럼 감자 양파 당근은 껍질을 벗겨 다지고, 브로콜리는

미리 데쳐서 다진다. 치즈도 마찬가지로 미리 다져 놓는다.

 

 

달군 후라이펜에 미리 준비한 버터를 놓고 녹인다.

 

 

3 . 버터가 어느정도 녹으면 다진 양파를 넣고 볶다가 감자를 넣어

     충분히 볶아줍니다.** 감자는 미리 삶아 놓고 다져도 됩니다.**  

 

4 . 충분히 볶았으면 닭 육수를 1컵넣어 끓인다.
 

 

 5 . 육수를 넣고 끓인 후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위하여 믹서로

 갈든지 아님 채에 내려줍니다. 이때 채에 빠지지 않는 덩어리는

 주걱으로 으깨면서 채에 걸러줍니다. 

 


   

6 . 채에 내린 것을 다시 후라이펜에 넣은 후 나머지 닭 육수를 붓고 화이트소스와...,

 

 

7 . 미리 데쳐서 다져 놓은 당근......그리고

 

 

8 . 브리콜리를 넣어 푹 끊인다.

 

  

9 . 마지막으로 다져놓은 치즈를 넣고 한번더 끓인다.

 **주의 - 끓일 때에는 약한 불로 저어가면서 끊여야 밑에 눌러붙지

     않고 맛도 좋답니다.***

 

 

 자 맛있는 크림스프로 만든 이유식이 만들어 졌습니다.

 참! 어른 입맛에 맞춰 소금이나 간은 하지 마세요.


 5~6개월 정도되면 분유를 먹이면서 이유식도 곁들이면 좋다고 하네요.

 

 

***귀여운 아가의 시식 입니다....냠냠****

 

 

열심히 배우는 엄마들...엄마들의 정성을 아는지모르지만

 등에 업힌 귀여운 아가들이 응원하는소리가 들리네요.


 엄마....화이팅! 이라고.....


      ***어설프지만 필요한 자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머나! 자상하신 아빠 아기가 행복하겠어요. 나도 한번 만들어 아기들에게 먹여 봐야겠어요.
다정하고 섬세한 님의 마음씀이 언제나 보기좋아요.^^*
아기 먹인다고 만들어서 맛있다고 혼자드시지 마세요...^^
아빠의 이유식을 먹고 자란 아기가 넘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거여요.
저를 양딸로 키워보지 않으실래요? 잘할께요.
안녕하세요. Daum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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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바쁜아침 식사대용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과정을 잘 보았는데 닭육수가 관건이군요..^^
고맙습니다...
ㅎㅎ..그런가요.
저도 생각해 보아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