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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 꽃 입춘 지나 우수가 코앞인데 봄 눈 내리고 뺨을 스치는 바람이 차다 코로나 역병 때문에 마스크에 꽁꽁 갇힌 채 두 번이나 꽃 향기 없는 봄을 보낸 탓일까 눈을 하얗게 이고 선북한산 바라보면 저 산 어디쯤에서 마주쳤던 어느 봄 날의 은방울 꽃이 자꾸만 생각난다 은방울 꽃 :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산지에서 자란다. 5∼6월에종 모양의 흰색 꽃이 피는데 총상꽃차례로 10 송이 정도가 아래를 향해 핀다. 꽃말은 '순결, 다시 찾은 행복'이다. 백** 시집에서
죽미령 고개 매년 7월 5일은 6,25전쟁 발발시에 미군 1개 대대와 북한 1개 사단이 첫 번째 벌린 전투에 전사한 미 스미스 부대 군인들에 명복을 비는 행사가 죽미령 un 초전 기년관 앞애서 거행 된다, UN군 초전기념식 및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스미스 부대 장병들을 추모한다. 버나드 샴포 미8군사령관, 김일수 51사단장, 이성용 제10전투비행단장 등 군 관계자들과 죽미령 전투 참전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죽미령 UN군 초전비에서 진행됐다. 오산 죽미령은 1950년 7월 5일 UN군과 북한군의 첫 번째 전투 가 벌어진 곳으로, 이 전투는 승패와 관계없이 UN군의 참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UN군 파병은 UN 창설 이후 처음으..
조개의 눈물 우주를 품은 넓고 푸른 바다에 끊임없이 운행하는 자연 섭리는 만물의 생명으로 터전 이루었고부드러운 갯벌에서 숨바꼭질하며 조가비 연가로 씨알 키워나갔다 시샘 바람은 해일 일으켜연약한 속살에 고통의 핵 심었고물결 따라 어루만지던 금모래는 가시로 변해 여린 영혼 할퀴며 보석을 잉태할 것이라 비웃는다 누군가 먹이사슬로 희생되어도 피할 수 없는 숙명이지만 어금니 앙 다물고 소금물 삼키며 여왕의 장신구로 선택될 광채 나는 오색 진주를 꿈꾼다. 정 ** 시집에서
잊어버린 지갑 소품가계를 찾은 중년 남성은 남성용 물건이 아닌 여성용 지갑이 진열된 곳에서 지갑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이 남성이 원하던 것과 비슷한 지갑이 있어 구매 후에 계산을 한 이 중년 남성의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 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가는가 싶더니 ,자신의 지갑에서 만 원짜리를 다섯장을 세더니 방금 구입한 지갑에 넣는 것 이었습니다. 가계 주인에게 포장을 요구하였읍니다. 소품가계 주인이 이 중년 남성에게 조용히 말을 건넸습니다. "지갑만 사드려도 좋아할 텐데 돈까지 넣어 주시니.. 그렇게 넣어주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아서 혹시 아내 분 생일이시면 저도 함께 축하드립니다. 미소 지은 남성은 "아니에요. 집사람이 지갑을 잃어버리고 집에 와서 너무 우울해해서 위로해 주려고 잃어버린 것과 비슷한 지갑에..
팔손이나무 꽃 꽃들이 문을 닫는겨울 들머리 팔손이나무 홀로 꽃을 피웠다 사철 푸른 잎 펼쳐 하늘 우러르다가 뒤늦게 피어난 팔손이나무 꽃 찬바람에도 굴하지 않는 저 당당함이라니어찌 눈 멀지 않고 사랑할 수 있으랴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온몸으로 밀어 올린 팔손이나무 꽃 겨울 하늘에순백의 느낌표를 찍고 있다 팔손이나무 :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관목. 꽃은 10∼11월에 흰색 꽃이 커다란원추꽃차례로 달려 핀다. 키는 2∼3m까지 자라고, 수피는 회백색이며 몇 개씩같이 자라고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긴 잎 자루 끝에 달려서 가지 끝에 7~9갈래로 갈라진 잎이 가지 끝에 달린다.
꿈과 사랑을 이웃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