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무위여행 2008. 5. 12. 09:30
 

에고 참 불쌍하다


님이야 말로 갈수록 태산이구료.

정부의 미국산소고기시장 완전개방에 비판하고 비난하는 저에게 좌파, 친북주의자라는 딱지 붙이기와 비난도 모자라서 이제는 일제와 나치와도 연결시키고 싶소? 정녕 그렇게 살고 싶소? 아 혹시나 해서 제가 원래 오지랖이 넓어서 하는  말인데 말이요, 님이 그렇게 딱지 붙이는데 천부적 자질을 타고 나신 것 같은데 혹시 지금 하고 계시는 일보다는 연극 포스트 붙이는 아르바이트 하면 님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민’이라는 말과 ‘개인’이란 용어를 써야 할 때가 있고 ‘국민’이란 용어를 써야 할 때가 있음을 굳이 설명해야 하겠습니까? 그래서 ‘국민’이란 단어가 일본에 의해 도입된 용어라고 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도대체 무엇을 써야 하겠소. ‘국민’이란 말 들먹여서 나쁘다면 그럼 ‘민중’ ‘인민’이란 말을 쓸까요? 그렇게 되면 님은 ‘봐라 드디어 고순철이 본색을 드러냈다’라고 하지 않겠소. 자신의 딱지붙임에 정당성을 부여하겠지요.


막가파는 제가 아니라, 여전히 국민을 무시하고 ‘돌격 앞으로’를 외치는 이명박 대통령과 그가 이끄는 정부요 그를 막무가내로 두둔하기에 바쁜 님과 같은 부류들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맹목적 지지는 정치인을 망칠뿐입니다.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저항권’을 거론하는 제 주장의 위험성을 주장하기 이전에 국민들과 遊離되어 가는 이명박 대통령과 그가 이끄는 정부의 막가파식 국정운영이 가지는 파괴력과 위험성을 지적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성이 있을 것이며 님이 좋아하는 ‘시민’과 ‘개인’을 위해서도 훨씬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 그 자신을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님의 지금의 태도는 고무줄 새총의 위험성과 파괴력을 주장하면서 미사일의 위험성과 파괴력을 외면하는 것 같은 어리석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의 국민을 무시하는 국정운영과 저 같은 시골무지랭이의 저항권 거론이 어느 것이 위험성과 파괴력에 있어 감히 비교가 되겠습니까?


아이가 귀하면 떡을 하나 더 줄 생각 말고 매를 한 차례 더 드십시오. 이명박 대통령 분명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