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무위여행 2010. 1. 7. 18:19

천신일 회장 - 악질 중의 악질이다



“박연차에게 받은 돈 일부, 올림픽때 심판들에 전달”

천신일 회장 주장… 4년 구형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에게 징역 4년이 구형됐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김홍일 검사장)는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규진) 심리로 열린 천 회장에 대한 1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4년에 벌금 150억 원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천 회장은 “인정에 끌려 신중하지 못했고 조세 행정에 누를 끼쳤으나 주가 조작이나 탈세를 하지는 않았다”며 “여생을 사업보다는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레슬링협회장을 맡고 있는 천 회장은 이날 피고인 신문에서 “2008년 박 전 회장(당시 레슬링협회 부회장)으로부터 받은 중국 돈 15만 위안은 청탁의 대가가 아니라 레슬링 선수들 격려 비용이었다”며 “이 돈 가운데 일부를 베이징 올림픽 국제심판들에게 건넸다”고 진술해 논란이 예상된다. 그는 “특급심판은 직접 만났고, 아래 등급 심판은 협회 부회장이 만나 밥을 사기도 했다”며 “후진국 심판들에게 화장실 등에서 만나 돈을 건네기도 했는데 이는 일종의 관례”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1월7일)

알고 보니 천신일 회장이란 사람 정말 나쁜 사람이다. 터럭보다 더 작고 가벼운 자신의 책임을 면하기 위해 나라를 구렁텅이에 빠뜨리는 악질 중의 악질이라고 말해도 부족하지 않을 듯싶다.


그야말로 國格의 추락이다. 천신일 회장과는 죽고못산다는 친구인 이명박 대통령은 國格을 높이기 위해 동분서주 한다는데(?) 대통령의 그 친구라는 사람은 법정에서 올림픽 때 심판들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말이나 하고 있나? 전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지만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필요하다며 이건희 삼성그룹 전회장을 이명박 대통령은 특별사면복권했다고 하는데 대통령의 죽마고우란 작자는 법정에서 올림픽 때 심판들에게 뇌물 줬다고 자랑하고 있다. 그 입에다 똥물이라도 퍼 먹이고 싶다. 동계올림픽 퍽이나 잘도 유치하겠다.


賣國奴와 다를 게 뭐가 있는가?

당신 말대로 그렇게 하는 것이 국제스포츠계에서의 ‘일종의 관례’라고 해도 끝까지 그런 ‘관례’는 공개(발언)하지 말았어야 한다. 죽을 때까지 그 ‘관례’는 존재하지도 알려지지도 않는 ‘관례’가 되었어야 하며, 만천하에 공개된 이상 ‘관례’가 아니라 ‘뇌물’로 치부될 뿐이고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國格에 흠집을 가져오는 결과적 賣國행위나 다름없다. 우리나라는 국제스포츠 행사에 있어서도 '뇌물'이나 뿌리는 더러운 졸부로 스스로 자리매김을 하고 만 것이나 다름 없게 되었다.


발언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당신의 발언으로 인해 이제 우리나라는 두고두고 체육계를 포함해서 국제사회에서 뇌물이나 쳐 바르는 추악한 족속들로 낙인찍히게 되었다. 우선적으로 피해를 볼 사람들은 정당한 실력으로 판단 받아야 할 우리 선수들이고 그 다음은 체육계 그리고 우리나라 전체가 뒷구멍이나 찾는 사람들로 비쳐질 것이 뻔하고 우리에게 우호적이던 그렇지 않던 국제체육계를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두고두고 우리나라의 부도덕성을 비판하는 근거로 쓰일 것이고 스포츠를 포함한 국제행사에 국내 유치에 비토의 ‘관례’로 작용하게 될 것은 불문가지다.


아니 똥물도 아깝다. 똥물은 거름으로나 쓰지 중금속으로 오염된 시궁창에 처박아버리고 싶다.


그 사람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친구(교유관계)를 살펴야 한다는 말도 있는 법인데, 자기 하나 살기 위해 나라야 어찌되든 말든 면피나 하고 보자는 사람이 대통령의 죽고못사는 친구라니. 에고 한숨도 나오지 않는다. 설마가 사람 아니 나라 잡지는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