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무위여행 2013. 9. 9. 18:39

종북-안보가 낡은 상품이라고?

 

 

국가 안보의 문제는 동서고금을 살펴보아도 중요하지 않았던 때가 없었다. 더구나 우리 역사를 되짚어 보면 안보문제를 소홀히 하였기 때문에 가혹한 역사를 겪어야 했었다. 지금도 그 역사는 지속이 되고 있다. 안보의 문제가 어떤 형태로 어떤 대상으로 하느냐의 문제이지 전쟁을 준비해야 전쟁을 피할 수 있음은 인류 역사와 우리의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안보가 낡은 상품이라는 소위 진보진영의 주장이 어찌 성립이 될 수 있는지 이해도 안 되고, 그런 주장의 기저를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북한은 여전히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그리고 우리 민족사에 현존하는 치명적 안보위협세력이다. 이런 관점에 동의하지 않는 부류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것도 상당한 숫자로. 필자는 바로 우리 사회에서 건전한 보수와 진보의 논쟁이 이루어질 수 없는 이유를 볼 수 있다. 조그만 더 논쟁이 나아가다보면 항상 북한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정확히 지적을 하자면 북한정권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야 하는지에 이르게 되고 그 순간부터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보수진보 논쟁은 사라지고 內戰을 방불케 하는 주먹다짐만이 횡행하게 된다.

필자 역시 안보장사 외에는 내세울 상품이 없는 여권을 바라보는 심정이 좋은 것만은 결코 아니다. 이삭줍기로 곳간을 채우는 머슴을 바라보자니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여전히 從北으로 상징되는 이념적으로 북한 조폭정권에 매몰되어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숫자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 세월이라면 북한에 대한 정보가 너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혹은 대한민국의 정권들이 너무 폭압적인데 대한 반작용의 영향이 있었다는 핑계라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처럼 북한에 대한 정보가 거의 무제한적으로 공개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 여전히 민족이란 이름으로 종북짓거리를 하는 자들이 무시못할 숫자를 이루고 있다. 아울러 결코 민주주의가 만개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수준의 자유를 누리는 정권들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북한에 대해 호의적인 판단과 행동들을 하고 있는 부류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 더 놀랍고 분노할 수밖에 없는 일이 아닌가. 속담에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하는데 6.25를 비롯한 참혹한 세월을 겪은 세대와 알고 있는 세대들에게 여권의 안보장사는 여전히 남는 장사가 아니겠는가.

그러니 안보장사에만 몰입되어 있는 여권을 비난하는 것 이상으로 그런 장사에 기꺼이 지갑을 열게 만드는 종북주의자들을 처단하고 그런 토양을 정화하는 일에 더 열정을 쏟아부어야 옳은 태도일 것이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정보 많이 올리셔서 재미있게 구경하고 갑니다.

새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행복하세요.

공감, 이웃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