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무위여행 2013. 9. 11. 14:16

전두환을 다시 대통령으로

 

 

이렇게 주장을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멱살잡이 하려는 사람들 참 많겠지만 필자 나름대로 근거가 있기 때문이다.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라면서.

 

그는 한 시대의 지도자가 갖추어야할 모든 자격을 갖춘 보기 드문 지도자감이다. 해박한 법률지식과 탁월한 경제적 능력 그리고 時流에 휩쓸리지 않는 두둑한 배짱을 갖춘 인물이다.

 

모르긴 몰라도 국내만 아니라 당대는 물론이고 동서양을 통 털어 만나기 어려운 지도자감이다.

 

 

해박한 법률지식

부끄럽게도(?) 50년 가까운 세월을 살아오면서 추징금에는 이자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필자는 이번에 전두환 패밀리 일가의 추징금 완납 회견을 보고 처음 알았다.

하지만 진작 전두환 전임대통령은 알고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범법행위로 인해 얻어진 소득이지만 추징금으로는 결코 그 이익까지 추징하지 않는다는 법규정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까지 버틴 것이 아니겠는가? 이런 소소한 법률지식까지 가진 사람이 통치를 한다면 준법정신이 얼마나 잘 구현될 수 있을까? 장관들이나 참모들이 뭔 짓거리를 하면 당장 법조문을 읊어대며 나무라지 않겠는가.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 출신 대통령도 재임중 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에서 탄핵까지 당했는데, 이런 해박한 법률지식을 갖춘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나라 좋은 나라 당연히 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

 

 

탁월한 경제적 능력

20034월에 전재산이 29만원뿐이었는데 겨우 10년 세월동안 1700억원의 재산으로 불릴 수가 있는가? 자그마치 원금의 587,242배를 불렸다. 기절초풍할 경제적 능력 아닌가? 만고의 영웅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자칭 타칭 경제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이명박 전임대통령은 말할 것도 없고 조지 소르스나 워렌 버핏 같은 세계 최고의 경제적 안목을 갖춘 사람도 감히 따라갈 수도 없을 것이다. 아직 섣부른 판단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는데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적 능력도 기내난망이다.

빵 두 개와 물고기 다섯 마리로 5천명을 먹인 예수의 기적에 비견되는 경제 뻥튀기 실력을 갖춘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나라 경제, 얼마 되지 않아 미국 중국과 함께 G3국이 되고도 남겠다.

 

 

 

時流와 담 쌓은 두둑한 배짱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적할 것은 두둑한 배짱(?)이다. 하긴 그런 배짱 덕택에 나라를 도둑질 했겠지만 현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절대다수 국민들의 법감정과 삿대질에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두둑한 배짱과 왠만한 적의 공격에도 상처 하나 입지 않을 우리의 자랑스런 흑표장갑차의 장갑보다 더 두꺼운 얼굴을 가진 사람이 지도자가 된다면 그때그때 천변만화하는 국민들의 입맛에 따라 포퓰리즘에 휘둘러 나라를 망칠 일은 결코 없을 것 같다.

 

 

 

사징이 이러하니 필자가 그를 다시 대통령으로 모시자는 주장을 하지 않겠는가? 뭐 새로운 대통령으로 안 된다면 국민연금 펀드매니저라도.

 

 

 

문제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제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단초를 열었을 뿐이다. 모름지기 법이란 법 없어야 살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법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작동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건에 있어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채동욱 검찰총장에게 경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