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무위여행 2017. 1. 18. 14:50

차기 대통령은 문재인이 된다

 

 

 

나라와 국민은 박근혜詐王순실上王治世가 남긴 害毒(해독)으로 인해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국정혼돈에 빠져 있지만 정치권은 자신들의 셈법에만 골몰하고 있다. 살다보면 남의 불행이 곧 나의 행운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있지만 정치권만큼 적용이 되는 분야는 없지 싶다. 국민들은 도탄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데 정치권만 살판 난 것 같아 괜스레 심사가 뒤틀린다.

 

 

차기 대통령은 문재인이 될 가능성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높지 않나 싶다. 이미 9부 능선은 넘었지 싶다.

 

필자가 그렇게 단언(?)하는 이유는 문재인 씨가 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군들 중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그렇다고 군복무기간을 1년으로 단축하자는 획기적(?) 제안 등 그의 정책들이 다른 후보에 비하여 더 좋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결코 아니다. 또 보수를 참칭하였던 보수라 믿었던 박근혜詐王에게 데인 국민들이 이번만큼은 하늘이 두 쪽이 나도 진보, 야당 후보를 찍을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 때문도 아니다.

 

현행법상 원내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대통령선거에서 기호 1번을 받게 되어 있다. 따라서 이런 정당구조 그대로 선거가 있게 되면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씨가 1번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문재인 씨가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은 거의 땅 짚고 헤엄치는 수준이 아니겠는가 싶다.

 

 

야당 성향 지지자들은 똑똑하고 정치적 소양이 있으니 문재인 씨가 어떤 번호를 부여받고 선거에 임하던 알아서 찾아 찍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진영의 투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선거만 하면 인물, 정책 등 아무 것도 따지지 않고 우리가 남이가하면서 무조건 1번을 찍는 것으로 낙인 찍혀 있다. 지난 80년 이후로 야당 특히 호남의 선택은 언제나 으로 정치적 공인을 받았지만 반면에 영남의 정치적 선택은 언제나 지역주의에 매몰된 것으로만 폄하되어 왔다. , 야당 혹은 진보 성향의 지지자들은 한결같이 역사의식도 있고 문제의식에 깨어 있는 사람들인 반면에 여당 혹은 보수성향의 지지자들은 그저 지역주의와 혈연 그리고 색깔론에 매몰되어 정치적 판단능력을 상실한 사람들이기에 무조건 “1만을 찍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다. 대대로 울산 토박이인 필자의 입장에서 억울한 것도 사실이지만 일정 부분 진실에 부합하는 부분도 없지는 않다. 필자의 허황된 주장이 아니다. 인터넷 상에서 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니 야당(주로 호남) 성향의 유권자들은 당연히 자신들의 정치적 판단에 따라 1번 문재인을 찍을 것이고 여당(주로 영남) 성향의 유권자들 대부분은 관습법에 따라 또 1번을 찍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해서 문재인 씨가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기만 된다면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은 확정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오히려 득표율이 80% 이상을 기록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이 될 정도다. 너무 득표율이 높아 그렇지 않아도 박빠들과 함께 오만과 독선 그리고 패권의식에 쩔어 있는 노빠들이 選民(선민)의식에 빠져 다른 이름의 독재로 귀결이 되지 않을까 하는 杞憂(기우)아닌 杞憂(기우)를 하게 된다.

 

 

우리나라 정치권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이 박빠노빠의 청산에 있다는 주장을 해오고 있는 필자는 그래서 요즘 대통령 선거 정국을 바라보는 심경은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