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무위여행 2017. 8. 5. 21:27

안철수에게 명분을 주는 동교동계

 

 

 

안철수 씨가 당권 도전을 선언하였다. 피선거권이 있고 당원권이 있는 이상 출마하겠다는 것을 법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다.

언론이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다. 홍준표 씨에 빗대 왜 나만 갖고 그래라며 안철수 씨가 볼멘소리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홍준표 씨보다 관심을 많이 받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라. 잊혀진 여자가 가장 불행한 여자라 하지 않는가. 하지만 그기까지다.

 

너무도 많은 失機(실기)를 했다. 정치는 타이밍의 예술이라고 한다. 혹자는 정치에 아직 때가 덜 묻은 것이라고 상찬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정치에 있어 나아갈 때와 물러갈 때를 모른다는 것은 치명적인 약점이다. 이번에도 너무 빠른 복귀를 함으로 해서 시간이 주는 이득을 얻지 못하였다. 조급증일 것이다.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조급증이 위안부합의라는 외교 참사를 초래한 것처럼 문재인 대통령의 조급증이 내치는 물론이고 안보외교적 차원에서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것처럼 안철수 씨의 정치적 조급증이 스스로 정치적으로 埋葬(매장)하고 있다.

 

 

죽는 것이 사는 길이고 사는 것이 죽는 길인 경우가 정치에 있어서는 허다하다. 그런 의미에서 안철수 씨의 국민의당 당권도전은 3위로 끝난 대통령선거 결과보다 어쩌면 그의 정치 생명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 지도 모르겠다. 정치라는 것이 특히 우리나라 정치에는 워낙 변수가 많아서 단언할 수는 없지만 용케 당권을 쥔다고 해도 정치생명이 오래가지는 못할 것이다내년 지방자치 선거에서 소기의 성과를 얻는다면 조금 더 연장될 수는 있겠지만 실패한다면 곧바로 정치생명이 다할 것이다. 또 그렇게 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정치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할 것이다.

 

 

다만 변수는 또 한 가지가 있다. 안철수의 컴백에 탈당 운운하던 정파(동교동계)들이 거꾸로 안철수 출당을 운운하고 있다고 한다. 안철수 씨의 당권도전 선언만큼이나 어이가 없다.

 

극단을 배제하자는 것이 안철수 현상의 한 축인데 그 극단이 출당을 운운하는 것은 오히려 안철수에게 정계복귀와 당권도전의 명분을 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전언대로 안철수 씨의 출당을 위해 동교동계가 적극적으로 행동한다면 오히려 안철수 씨의 당권도전을 도와주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지난 2012년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를 했을 때부터 안철수 씨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필자부터 그럴 것이다. 적의 적은 동지라고 하지 않는가. 특히 정치에 있어서만은 틀림 없는 진리나 마찬가지다. 자격 없는 자들의 손가락질과 완장질에 넌더리가 난다. 안철수 씨에 대해 출당 운운하는 패거리들도 사라져야할 정치꾼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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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글을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밤에도 열대야로 습도가 너무 높아서 보일러를 돌려서 물기를 말렸습니다.
어차피 오늘도 편하게 잠들기는 다 틀린 것 같습니다ㅋㅋㅋ.
날씨도 엄청 무더운데,,,
전기세 폭탄이 겁이나서 에어콘도 한 번 못틀어 봤습니다.
요럴때 국민을 시원하게 해 줄 팥빙수 같은 이야기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티브이를 보면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중요한 나랏일을 남들에게 맡겨 놓고서 남의 일 인양 뒷짐만 지고서 벙긋거리고 있습니다.
그사이 유엔 안보리 에서는 앙코 없는 찐빵만 만들고 있습니다.
덕분에 김정은은 더욱 의기양양해 하는 것 같습니다.
허~참!! 시골의 무지랭이는 알지도 못하고 갑갑하기만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편안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능력에 맞지도 않는데
사드와 원전 문제를 건드린 것 같습니다.
결국 국민들과 국가가 부담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