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무위여행 2020. 9. 18. 17:02

조선일보 알고나 비판하라

 

 

조선일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관련 人事에 비수 같은 비판의 칼날을 들이댔다. “주요국 대사·총영사, 줄줄이 친문·경희대·연정라인

 

지극히 실망이다.

예전에도 군인사에 대한 조선일보의 보도에 대한 분노” “진영논리에 빠진 조선일보 - 대단히 실망스럽다등의 제목으로 조선일보의 당파성과 진영논리에 비판한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선일보의 무지함과 속 좁음에 대한 비판이다.

 

낙하산이라 비판하지 마라.

내가 하고자 하는 일과 길이 곧 진리인 문재인 대통령이 하시는 일이다. “이니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는 말씀이 복음과 경전이 되어 있는 나라다. 오죽하면 핵보유국보다 더 세상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세계 인민들로 하여금 스스로 三拜九叩頭禮(삼배구고두례)를 하게 하는 바로 그 문재인보유국의 문재인 대통령께 하신 그 누구의 간섭도 허락될 수 없다는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인사권임에랴. 어디 감히 기레기주제에, 그래도 감 놔라 대추 놔라 하고 싶으면 조금만 참았다 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을 기사로 쓰든가.

 

이 세상에 경험보다 더 나은 지식은 없다고 지금보다 앞으로 더 나라를 위해 크게 쓰임이 있을 동량들에게 미리 실전경험을 쌓게 하려는 통수권자의 深謀遠慮(심모원려). 문재인 대통령이 특전사 출신임을 상기하면 답이 나올 것이다.

 

 

그리고 세상엔 虎父犬子란 말을 듣는 사람도 항용 있지만 그 주군에 그 신하라고 그래서 그들도 주군의 뜻을 쫒아 살신성인을 몸소 실현하고자 하는 갸륵한 뜻이다.

그들이 임하고자 하는 부임지는 질병·내란·종교·경제·정치 등의 문제로 내전을 치르고 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내란에 가까운 혼돈 속에 빠져 있는 나라들이 많이 있다. 또 이른바 선진국이라 하는 곳 미국, 일본, 중국처럼 우리와 상충하는 이해관계들로 인해 근무환경이 녹록치 않은 지역도 보인다. 주재외교관이라 해서 꼭 연미복 차려입고 파티에만 참석하는 것이 전부인양 하는 무지렁이들의 무지한 진영논리에 편승하여 오롯이 비판을 위한 비판의 펜대를 놀리지 마라.

그들은 주군과의 인연의 깊이와 공적으로 보아 국내에서도 충분히 안락을 향유할 권리와 지분이 있는 분들이다. 그런데 굳이 위험하고 지저분한 곳으로 가고자 함은, 퇴임 후에도 향리로 내려가서 최초로 의지대로 잊혀지는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주군의 낮은 곳으로 임하시려는 것을 충실히 따르고자 하는 살신성인과 先公後私의 끝판왕에 다름 아니다. 爲國獻身文派本分이다.

 

 

아주 희박한 근거로 비판하는 조선일보 같은 언론이야 말로 봉황의 뜻을 알 리 없는 제비와 참새의 가벼움에 다름 아니다. 언론의 사명인 匕首(비수) 같은 비판이 아니라 野獸(야수) 같은 물고 뜯고 씹는 본능일 뿐이다. 조선일보여 반성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