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무위여행 2020. 9. 23. 17:23

문재인 정권은 禽獸(금수)정권

 

 

 

사람과 짐승을 구분하는 척도를 하나의 글자로 나타내면 恥(치)라고 하였다. 즉, 사람은 부끄러움을 아는 존재라고 하였다.

 

결론부터 삿대질 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최고 지도차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없는 대통령이다. 당연히 그가 이끄는 정권 역시 부끄러움도 모르는 정권이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은 짐승이라 하였다. 衣冠(의관)을 그럴듯하게 입고 있다고 해서 짐승이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문재인 정권을 짐승이 사람 행세하는 짐승 정권 즉, 禽獸(금수)정권을 칭할 수밖에 없다.

 

노영민 비서실장이 임명 되었을 때 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그를 기용한 것은 부정선거를 위한 것이 아닐까 하는 杞憂(기우) 같은 걱정을 했었다. 그리고 그후로 여러 가지 청와대와 여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심상치 않은 행보를 미루어 필자는 야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목숨을 걸고 지켜라는 극언까지 했었다. 공교롭게도 그 후로 문재인 정권 들어 부정선거 논란은 지난 정권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 특히 선후가 바뀌긴 했지만 울산시장 선거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간접으로 개입했다는 논란은 권력의 의지대로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대폭발을 일으킬 휴화산임은 분명하다.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중앙선거관리위원으로 임명된 조성대라는 사람의 국회 인사청문회장에서 여당의원이 민주당에 불리한, 혹은 공정하지 않은 그런 결정을 하지 못하게 하는 임무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어르신들이 노출이 많은 옷을 입고 다니는 여자들을 보며 내가 부끄러워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 심경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다. 아니 참담하다. 조국, 추미애, 윤미향, 박덕흠 모든 이슈를 달빛 아래 반딧불 같은 존재로 만들어버리는 대한민국 국시를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망나니짓이다.

 

 

우리 시대에 최고의 화두는 공정이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다는 금언을 구태여 들먹이지 않더라도 공동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만들어내는 결과에 승복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규칙이 공저하다는 것,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된다는 신뢰가 전제되어야 한다.

 

하물며 선거의 공정성은 두말 할 여지도 없다. 선거에 의해 국가의 정책이 결정되고 정권이 바뀌고 나아가 國體까지 바뀌어질 수 있는 체제를 갖고 있는 나라에서 선거의 공정성 즉, 특정 정파에 치우지지 않는 중립성은 그 어느 것하고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하고 근본적인 가치다.

 

그런데 국회의원 감투를 쓰고 있는 짐승이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에게 결초보은이 존재의 이유라고 씨불여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이원이 대통령과 여당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고 협박과 청탁을 하고 있다. 여당과 지지자들은 당연하다는 맞장구를 치고 있다. 앞서도 밝혔지만 사람과 짐승을 가르는 덕목(?)은 부끄러움을 아는가 모르는가이다. 도덕이 발에 체이는 야만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이런 막돼먹은 짓을 하면서도 부끄러움도 모르는가? 하긴 문재인 대통령부터 자신의 정권이 역대 어느 정권보다 공정하다며 국민들에게 염장질이나 하고 있는데 뭘 기대할까 싶기는 하다.

 

 

비록 시골 무지렁이에 불과하고 현실 정치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하는 미미한 존재에 불과하지만 이제부터 필자는 문재인 정권을 짐승정권이라 칭할 것이다. 즉, 禽獸(금수)들이 감투를 쓰고 완장을 차고 堂上에 않아 사람을 희롱하는 금수정권이라 칭할 것이다.

 

사족 같지만 2016년 박근혜 당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고 차가운 길거리에서 참여하였던 필자의 행위에 잠깐이나마 후회하는 마음이 들었다. 겨우 이 꼬락서니 보고, 이 짐승이 지배를 받으려고 정권을 바꾸었던가? 쓰레기차 피했더니 똥차에 아니 화학폐기물 운반차에 영혼까지 제대로 받힌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