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무위여행 2020. 11. 13. 19:58

여당이 공천하지 않는다면 학습기회가 될 듯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장을 하는 이야기다.

필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엄격하게 적용되어야 할 법률은 선거관련 법이라는 판단을 해오고 있다. 선거로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작은 정책부터 크게는 國體까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 개인 차원의 바람의 좌절도 있기는 하지만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관련 발언으로 국회에서 탄핵소추가 되었을 때 헌재에서 인용되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움을 넘어 한탄스럽다.

만일 그때 탄핵이 받아들여졌다면 모르긴 몰라도 우리의 선거풍토는 혁명적 변화까지는 아니어도 상당부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었을 것이란 판단이다. 현직 대통령도 선거관련해서 탄핵으로 쫓겨날 수 있음에랴 국회의원 나부랭이쯤이야 싶었다. 우리 역사의 변곡점이 될 수도 있었다는 아쉬움이 회한처럼 남아 있다.

 

 

내년에 있을 서울과 부산 시장 보궐선거에 여당의 후보 공천은 기정사실이 되었다. 짐승들에게 염치를 기대한 필자가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만 분노의 감정을 다스리기가 쉽지 않다.

 

 

관련해서 여성가족부 장관이란 의 국회답변에 삿대질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모두가 알고 있듯 내년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는 단체장이 성범죄 연루와 혐의로 인해 중도사퇴하고나 자살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에 狂憤(광분)을 해도 모자랄 여성가족부 장관이란 자가 어떤 상황에서도 국가를 위해 긍정적 요소를 찾아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국민의 학습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먼저 이런 탯덩이만도 못한 사람을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의 용인술의 한계를 지적할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장관 자리가 전리품은 아니다. 그렇다고 손에 잡히는 대로 사은품을 끼워주는 떳다상점의 떨이판매상품도 아니다. 더구나 사은품도 품질이 낮으면 소비자들에게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이 평균적인 심성이다. 그런데 플라스틱 사출기에서 뽑아낸 싸구려 사은품보다 더 못한 조악한 아니 사악한 人事를 하고도 국정에 열과 성을 다하느라 이가 빠졌다고 언론질 하고 있다.

 

 

이번의 보궐선거가 성인지학습기회가 되려면 보궐선거의 원인 제공 정당인 여당이 해당 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

, 여성가족부 장관이라면 너희들이 잘못해서 치러지는 보궐선거이니 여당은 결단코 후보 공천해서는 안 된다고 해야 한다. 먹혀들지 않는다면 당신들 전매특허처럼 촛불 들고 여당 당사나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라도 해야 할 상황이다. 그게 여성가족부의 존재의 이유다. 아니 최소한 두 단체장의 성범죄의 피해자에 대한 공감하는 것이 제2, 3의 성범죄를 예방하는 길이기도 하다. 그게 여성가족부의 존재의 이유이고 장관이 있어야 할 이유다. 비석에 判書벼슬자리 새겨 넣기 위해서도 아니다.

 

집권을 목표로 하는 정당에서, 후보를 잘못 공천하거나 당선자의 잘못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큰 대가를 치르는지 학습할 기회를 겪에 해준다면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가 학습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900억원에 가까운 선거비용도 수업료의 가치가 있을 것이다.

 

여성가족부가 진정으로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가 국민의 성인지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학 있다면 여당에게 후보 공천하지 말라고 하라. 공개석상에서 그렇게 하라. 그렇게 할 용기가 없다면 이름을 여성가족부라 하지 말고 여당가족부라고 고쳐라. 여당과 그 가족만 챙기는 부서라고 당당히 커밍아웃부터 하라. 그렇게 한다면 진정성을 믿어줄 의향은 조금은 있다.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에 조폭우두머리 나들이 할 때 위세부리기 위해 똘만이들 데리고 다니기 위해 임명한 것이 아니라면 당장 해임을 하라. 최초의 페미니스트 정권이 될 것이라는 헛소리부터 집어 치워라.

여당가족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