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무위여행 2021. 8. 3. 17:26

박원순 씨 부인에게 未亡人용어를 쓰는 이유

 

 

 

얼마 전에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의 1주기가 있었다고 한다. 관련해서 유족들과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해서 고인의 명예회복 등 伸寃(신원) 움직임이 있다고 한다. 명백한 2차가해이며 피해자에게 못할 짓이며 국민들에게도 낯짝 부끄러운 일들이다.

 

관련해서 딸은 아버지 박원순 씨가 빚을 져 가면서까지 시민단체와 여성단체들에게 예산을 몰아줬는데 뭐했느냐고 밥값 내놓으라고 하고 있다.

 

未亡人(일부러 미망인 용어를 사용하였다)은 피해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死者명예훼손 소송 운운하고 있다.

 

또 변호사라는 작자는 여자 비서 두지 마라며 마치 이번 사건이 여자 비서를 두었기 때문에 전적으로 일어난 誣告(무고)인 것처럼 사건의 본질을 糊塗(호도)하고 있다.

 

 

유가족들이 상속을 포기함으로 해서 채권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피해와 함께 아울러 사람에 대한 믿음에 배신의 칼날을 꽂았을 때부터 선명하게 증명이 되었지만 이렇게까지 厚顔無恥(후안무치)하게 나오리라는 것은 솔직히 필자의 계산 밖이었다.

 

노무현 전임 대통령의 자살을 둔 것과 한 치의 어긋남이 없는 진보좌파 진영의 뻔뻔하기 짝이 없는 선전선동술이다. 노무현 전임 대통령과 그 자신과 일가를 둘러싼 뇌물 추문과 관련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자살을 해버림으로 해서 모두가 실체적 진실을 알 수 없게 돼버렸다. 자살로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됨으로 해서 각자 진영논리에 따라 자기들 편한 대로 해석하고 정치적 주장을 함으로 해서 여전히 우리 공동체를 갉아먹는 이슈가 되어버렸다. 한쪽은 시대를 다녀간 超人(초인)으로 다른 쪽은 비겁하게 자살로 범죄 추궁에서 도망간 희대의 國事犯으로 이해하고 있다.

얼마 전 유가족들은 노무현 전임 대통령을 선거에서 놓아달라고했다지만 진정 그렇게 하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봉인된 검찰수사를 햇볕 아래 드러내고 추가적인 수사를 통해 진실을 국민이 알 수 있도록 하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서 고작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도 가능한 死者명예훼손으로만 대응하고 있다.”

전임 대통령 가족들이 진정 두려워해야 할 것은 死者명예훼손과 선거에서의 이용이 아니라 자살로 인해 진실이 묻혀 졌고 그로 인해 전임 대통령과 그 일가의 뇌물 추문이 우리 공동체의 거울이 되지 못하고 한낱 政爭(정쟁)의 도구로만 쓰여지고 있음을 두려워하여야 함에도 그들은 진실을 밝혀달라고 하지는 않고 있다. 검찰의 잘못된 수사 방식에 전적으로 기인하면 기인하는 대로 오류 없는 수사로 밝혀 그들의 죄악상을 국민에게 드러냈어야 한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범죄에 대한 추문과 자살로 그 이후로 대하는 유가족들과 진보좌파 진영의 대응방식도 그대로 踏襲(답습)하고 있다. 성범죄 혐의를 받는 당사자가 자살해버림으로 해서 수사에 의한 실체적 진실에 접근할 수 없게 되었다. 그 사법적 不備(불비)로 인해 유가족과 진보좌파 진영은 책임은 고사하고 정치적 면책과 超人(초인) 만들기에 골몰하고 있다.

 

 

언어란 살아 있는 것이어서 시대와 문화에 따라 쓰임이나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금기어가 되는 경우는 허다하다. 처녀지, 처녀림 같은 단어는 성차별적 요소가 있다고 해서 지금 시대에는 금기어가 되어 있다. 남편은 죽었는데 따라 죽지 않은 것 자체로 죄인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未亡人(미망인)이란 어휘도 그렇다.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해서 미망인이란 말을 단어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알고 있지만 필자는 박원순 씨의 부인에게 미망인이란 말을 굳이 사용하고 싶다. 필자가 이 글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