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무위여행 2021. 12. 29. 13:33

조국처럼 과거의 이재명과 싸우는 豹變 이재명

 

 

 

대장동 의혹으로 벌써 두 명이 자살을 했다.

자살을 당한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필자는 자살에 대해 추호의 동정심도 갖고 있지 않다는 주장을 해오고 있다. 두 사람이 대장동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또 그것이 항간의 의혹처럼 이재명 후보로 추정되는 윗선을 보호하기 위한 도마뱀 꼬리 자르기 차원인지는 현재로서는 불분명하지만 국민들이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는 것에 훼방을 놓는 처사이기에 필자는 명복조차 빌어주기 싫다.

 

어찌 되었던 이번에도 이재명 후보는 자살자를 잘 모른다고 했다. 다른 건 모두 제쳐둔다고 해도 고인과 이재명 후보는 911일을 함께 했다. 해외시찰이 되었던 해외여행이 되었던 설사 그전에는 전혀 몰랐던 사람이라고 해도 911을 함께 한 사람을 대장동 의혹이 불거지기 전까지는 저 밑의 아랫사람이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는 해명은 사실에 부합할 수가 없다.

 

매에 쫓기던 꺼병이 대가리만 처박고 안전해졌다고 믿는 것처럼 자신이 부정만 하면 국민들이 다 믿어주고 없는 사실이 되는양하고 있다. 사시를 통과한 사람의 기억력이라 믿어지지 않는다. 결국 선택적 기억 장애를 앓고 있거나 정치적으로 아주 치사한 성품을 가졌다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 한사코 모른다고 어거지를 하는 걸 보면 도리어 관계가 상당하였을 것이란 의심을 확신을 갖게 한다.

 

국민을 개돼지로 알고 있는지 아니면 자신이 꺼병이보다 못한 지능지수를 가졌음을 실토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차라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시늉을 해라.

 

 

여당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인 이재명 씨의 如反掌(여반장) 같은 정책의 변화를 두고 뒷맛이 영 개운치가 않다. 이재명의 변심인가 변신인가?

 

이명박 정권 들어서 한때 이런 말이 유행하였었다. “노무현과 반대로만 하면 된다사상 최저의 지지율에 가장 큰 표차이로 승리 등 노무현은 시대적 조류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였다.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족탈불급하게 만들 정도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문재인 정권을 지우개로 지우려 하고 있다. 이제는 문재인 부정을 넘어 이재명 후보의 자기부정이 하루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자가당착이 따로 없다. 이제는 치유가 불가능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권과의 차별화를 넘어 이제는 아예 과거의 자신의 언행과도 차별화를 넘어 자기 부정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그래서 不死鳥처럼 어제의 비겁하고 타락한 이재명에서 새로운 이재명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자기 최면과 확신을 넘어 국민들에게까지 강요를 하고 있다.

 

 

君子豹變(군자표변)이란 말이 있다.

원래 뜻은 군자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에 주저하지 않고 그래서 변화하여 선을 실천하여야 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그 말에서 유래하였지만 우리나라에선 豹變(표변)信義(신의)約束(약속)을 무시하는, 아주 좋지 못한 태도를 칭하는 말로 욕의 의미로 사용된다. , 약속이나 신념 등을 손바닥 뒤집듯 하는 사람의 행동을 비난할 때 사용된다. 지금의 이재명 후보의 태도는 君子豹變이란 말로 설명이 어렵다. 도연명의 귀거래사에 나오는 각금시이작비(覺今是而昨非·지금이 옳고 과거는 틀렸다)’란 구절을 정치적 善意借用(차용)해도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의 현란한 변심이다. 豹變의 전형이다. 목적 즉, 자기의 이익추구를 위해선 그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을 사람이다.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야당과 싸우는 것이 아니다. 철학에선 自己否定은 더 나아감 즉, 발전을 위한 기본 토대와 마찬가지이지만 오롯이 표를 위해 자기 부정을 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조국 전장관이 그러했던 것처럼 과거의 후보자리 얻으려고 문재인 정권의 범죄에 침묵과 동조로 일관했었던 그때의 이재명과 싸우고 있다. 자기 否定이 아니라 자기 不正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