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무위여행 2022. 8. 6. 19:59

이재명 알뜰하게도 해먹었네

 

 

 

어대명이라는 말처럼 이재명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가 되는 것은 분명해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구성원들로서는 代案(대안)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를 옹립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재명 의원도 호랑이 등에 탄 도둑놈처럼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

 

표면적으로 보면 불과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하고 3달이 채 되지 않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그것도 편법을 동원하여 출마한 것에서부터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사법 리스크때문에 편법 국회의원 출마와 당대표 출마를 했다고 보는 것이 더 적확할 것이다. 어차피 사법의 그물을 벗어나기는 힘들어 보인다. 너무 많은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치적으로 재기를 하기 위해선 형사 문제를 정치 문제 즉, 정치적 보복이란 프레임을 덧씌워 도덕적 비난에서 벗어날 수밖에 없다.

 

이미 선례도 있다. 노무현 전임 대통령 일가는 640만달러의 뇌물을 받았다는 것과 개당 1억원짜리 시계를 받았다는 것까지는 시인을 하였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의 여론 재판의 부당성(?)을 제기하면서 자살을 함으로 해서 뇌물사건 즉, 형사 문제는 없어져버리고 희생양의 이미지만 남아 廢族(폐족)三韓甲族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노무현 전임 대통령 일가 그 누구도 법적 처벌을 받지 않았다.

 

그러니 이재명 의원이 바보가 아닌 이상 이 전략을 차용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할 것이다. 형사 문제를 정치문제로 치환을 시키는 것은 정치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훌륭한 계책이 될 수밖에 없다. 더구나 문재인 정권에 대한 반대와 청산의 의지로 탄생한 윤석열 정권이 출범과 동시에 자멸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상 次期는 자신뿐이란 판단도 하고 있을 것이다. 쏘아진 화살이나 마찬가지다.

 

 

그나저나 이재명 의원의 단무지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은 이재명 의원에 여권과 적대적 언론에 의해 탄압을 받고 있다며 특히 경기도법인카드깡 혐의에 동원하는 주장은 대체로 두 가지로 귀결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식당 129곳을 압수수색했다” “1,000만원도 채 되지 않는다

 

당신들의 주장대로라면 1,000만원도 채 되지 않는다는 주장은 역으로 보면 법인카드깡을 했다는 자백은 아니냐는 것이다. 그리고 129곳의 식당을 압수수색했다면 경기도법인카드깡이 이루어진 것이 얼마나 광범위하다는 다시 말해 얼마나 알뜰하게 해쳐먹었을까를 먼저 비판해야 하는 것이 순서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더구나 당신들 주장대로라면 탄압으로 인해 이재명 의원은 숱한 訟事(송사)를 겪어왔고 앞으로도 치룰 것이다. 그런데도 돈 나올 것이 너무나 뻔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직을 하면서도 재산이 늘어난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재테크의 달인? 그래서 우리나라의 곳간도 가득 채울 것이란 주장인가?

 

거물 정치인은 1,000만원쯤은 국고를 털어먹어도 괜찮다는 주장을 하고 싶은가? 아니면 이재명 의원이 대한민국을 위한 준비된 超人이기에 그 정도의 비리는 눈 감아 주자는 주장인가?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되는 법이다. 삶은 소대가리가 仰天大笑(앙천대소) 할 일이다. 혹시 하는 노파심에서 하는 말인데 제발 보수우파는 더 해먹었다는 비교우위론 같은 소리 하지 말기 바란다. 그런 논리라면 윤석열 대통령 비판하고 비난해서는 안 된다.

 

도지사 해서 뭐 하노? 소고기 사 먹지

이재명 刑事를 정치적 문제로 치환시키지 마라

이재명이 당선되면 국민들 주름살이 확 펴질 듯

 

반드시 청산해야할 온정주의

안희정의 발언은 친노의 자위행위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