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웃음이 약이다. 그냥 빙그레 웃자.

공주 근대역사 문화탐방로를 걷는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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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기관(관공서,관광지)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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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7일 자 충남도민리포터 글을 공유합니다.

걷기 좋은 공주 원도심 골목리 어디에나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공주 근대역사 문화탐방로를 걷는 보람

 

공주 원도심에서는 근대건축물, 충청감영, 효자 등을 만날 수 있고,

제민천을 걸을 수 있는 여러 추천 답사 경로가 있다.

공주의 원도심은 어디를 걷더라도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료들이 풍부하다.

찬란했던 웅진 백제의 역사와 근대역사문화가 다양한 공주의 원도심을 천천히 걸어본다.

 

공주 중동성당 가는 골목길 입구에 공주 근대역사 문화탐방로표시가 걸려 있다.

공주 근대역사 문화탐방의 시작

 

공주시 무령로 고갯마루에서 성당길 골목으로 들어서면

작은 골목 벽면에 공주 근대역사 문화탐방로가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탐방로는 중동성당부터 충남역사박물관, 31중앙공원, 영명학교, 선교사 가옥을 거쳐서

공주 기독교박물관에 이르는 길이다.

공주 근대역사 문화탐방로 안내판

 

 

먼저 가까운 공주 중동성당이다.

중동성당의 주소는 공주시 성당길 6이다.

 

성당으로 오르는 골목길에 중동성당의 역사적 사실을 사진과 글로 적어 놓아서 읽으면 쉽게 알 수 있다.

공주 중동성당은 공주시 최초의 성당으로 1997년에 설립 100주년을 기념했으며

1998년에 충청남도 기념물 제142호로 지정됐다.

공주 중동성당 본당 설정 100주년 기념

 

공주 시가지의 가장 높은 곳에 높이 솟은 종탑과 붉은 벽돌로 된 벽에

아치식 창문이 있는 성당은 아담하고 정다운 모습이다.

공주 중동성당

 

충남역사박물관

공주 중동성당에서 도로 건너에 있는 충남역사박물관이다.

공주 중동성당에서 보이는 충남역사박물관

 

 

이곳에는 근대와 현대의 충청남도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기증, 기탁 유물 등 특별전을 여는 기획전시실이 있다.

 

해마다 열리는 역사문화와 벚꽃 축제는 모든 시민이 즐기는 문화 행사이다.

봄철에 활짝 핀 벚꽃이 볼만하며 때때로 열리는 기획전시는

사라져 가는 우리 충남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금은 조경 및 전시환경 개선사업으로 전시실은 임시 휴관 상태다.

주소는 공주시 국고개길 24이다.

 

31중앙공원

31중앙공원은 전에 앵산공원이라 부르던 이름이 바뀐 곳으로

이곳에는 유관순 열사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 공주에서 역사 깊은 공주중동초등학교가 있고

봉황산 아래 공주 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유관순 열사 동상

 

 

영명학교 100주년 기념탑

중앙공원에서 영명중고등학교에 들어서면 왼쪽에 영명학당이 있으며

학교 건립 100주년 기념탑이 보인다.

영명학당과 학교 건립 100주년 기념탑

 

영명중고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탑을 자세히 보면

과연 역사 깊은 명문 사학임을 알 수 있다.

개교 100주년 기념탑 아래에 역사 깊은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신

세 분의 흉상이 보인다.

이 세 분의 훌륭한 업적을 오늘의 청소년들이 본받도록 하여야겠다

기념탑 아래 세 분의 흉상

 

학교 안에는 류관순 열사와 그의 스승이라고 알려진 사애리시 선교사의 작은 동상도 있다.

유관순과 사애리시 동상

 

   

 

만세 운동 벽화

영명중고등학교에서 공주도서관 옆을 지나 비탈길을 내려가면

벽면에 공주읍 만세운동 모습이 벽화로 그려져 있다.

그 옆 벽면에는 타일로 된 태극기를 배경으로 우리말 독립선언문이 적혀있다.

당시 독립을 위한 공주의 만세운동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영명학사(永明學舍) 바로 옆 벽면의 벽화가 늘 깨끗이 보전되었으면 한다.

만세 운동 벽화

태극기와 독립선언문

 

 

 

공주 중학동 구 선교사 가옥

공주시 중학동 쪽지골길에서 월성산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왼편에

3층짜리 붉은 벽돌집이 보이는데 이곳이 구 선교사 가옥이다.

다른 곳보다 멀고 찾기 어려우므로 쪽지골길 18-13을 기억해야 한다.

 

가까이 가면 안내판이 있다.

구 선교사 가옥은 1900년대 초에 지어진 공주 최초의 서양식 주거 건물이다

붉은색 벽돌로 지은 3층 건물로 미국 감리교 소속의 선교사 사택으로 사용되었다.

한동안 선교사 사택으로 사용되다가 1920년대에는 영명여학교 건물로 사용되었다고 적혀 있다.

한때는 옛 공주사범학교(이어서 공주교육대학교) 기숙사로도 이용되었는데

현재의 이 건물은 공주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오래된 건물 가운데 하나로

국가등록문화재 제233호로 지정되었다고 안내판에 적혀있다.

공주 중학동 구 선교사 가옥

 

구 선교사 가옥에서 제일교회로 가는 비탈길 골목에는 공주 근대 역사의 현장이란 안내판을 보게 된다.

공주 기독교 종합사회복지관 부근 골목 벽에는 공주의 유아교육과 의료사업 등을 펼쳤던

역사적인 터전임을 알리는 자료들이 붙어 있다.

1924년 설립된 중앙영아원, 충청남도 최초의 종합사회복지관,

공주 유아 복지와 교육의 발원지 등을 이곳에서 알 수 있게 해 놓았다.

공주 기독교 종합사회복지관

 

 

 

공주 근대역사 문화탐방로의 종착지인 공주제일교회 기독교박물관

공주시 제민천118에 주소를 두고 있다.

 

2011620일 공주제일교회가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472호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공주제일교회는 역사 깊은 감리교회로 기독교 박물관으로 이곳에서 공주의 기독교 발전상을 알 수 있다.

공주 제일교회

 

공주 구도심 골목길은 걸으면 걸을수록 옛 향기를 맡을 수 있고

그 향기 속에서 새로운 멋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