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웃음이 약이다. 그냥 빙그레 웃자.

복지관 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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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생활기록

2021. 6. 26.

2021년 6월 24일 목요일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시내버스 정류장 벚나무 열매 버찌가 익어가는 모습을 본다.

 

벚나무는 꽃이 피는 시기가 다름을 정안천 연못가에서 피어나는 꽃을 보면서

그 종류가 많음을 안다.

물론 왕벚꽃도 있고 산벚도 있고 열매가 큰 것과 작은 것 등 종류도 여러 가지다.

 

꽃 피는 시기가 일정하지 않고

맺은 열매의 크기도 나무에 따라 다르다.

 

지난 5월 31일에 열린 열매를 보았는데

오늘 6월 25일인데 아직도 검은 버찌가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본다.

거의 한 달 동안이나 버찌를 보는 것이다.

 

그동안 버스를 기다리면서 한 두 개씩 따 먹는 재미도 있었다.

손에 붉고 검은 물이 드는데도 그냥 재미로 따서 입에 넣는다.

그때마다 버찌 크기가 좀 더 컸으면 하는 생각이다.

한 개 입에 넣으면 온통 씨지 과육이 별로 씹히지 않는다.

 

날마다 버찌 익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버스를 기다리곤 했는데 이제 그것도 끝인 성싶다.

환한 벚꽃을 보여 주던 나무가 빨갛고 노랗고 검은 열매를 보여주던 벚나무다.

이제 검푸른 녹음을 보여주겠지.

 

2021년 5월 31일의 버찌

 

 

 

2021년 6월 2일의 버찌

 

 

 

6월 24일의 버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