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웃음이 약이다. 그냥 빙그레 웃자.

산책기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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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2021. 9. 19.

2021년 9월 18일 토요일

 

아내와 함께 7시 40분 집을 나섰다.

 

언덕길을 걸어 넘어서 쥐 밤이 떨어지는 곳에서 아내는 밤을 일곱 톨이나 주웠다.

내 눈에는 도대체 밤이 안 보인다.

 

도로 확장 공사 중인 현장을 조심스럽게 건너서 둑길을 걷는 기분이 참 좋다.

 

둑길 양 옆의 메타세쿼이아가 제법 커 보인다.

몇 해 안 가서 멋진 숲길이 될 것 같다.

 

주차장을 지나서 안내판을 보고 걷기를 계속하니 왼편에 공주시 상징 문양이 보인다.

유구읍을 비롯하여 9개 면과 웅진동을 비롯하여 6개 동을 상징한

16 조각의 색깔을 설명했더니 그럴듯한 모양이다.

 

버드나무 밑을 걸어서 쉼터에 앉았다가 걷는 산책길의 아침 공기는 마스크를 벗고 마시는 게 좋았다.

도중에 나무를 심어서 만든 새마을기 문양도 말끔하게 단장됐다.

아침의 정안천 산책길을 이렇게 날마다 걷는 우리는 행복하다.

먼 훗날 이러 것이 아름다운 추억거리로 ㅏ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