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웃음이 약이다. 그냥 빙그레 웃자.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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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생활기록

2021. 12. 13.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셋이서 만났다.

 

만나서 점심을 했다.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훈훈한 화제였다.

 

느지막이 공부할 때 선생님과 제자로 만났던 우리들이다.

공주도서관에서 공부할 때 맺어진 인연이 이렇게 이어진다.

그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좋은 추억으로 이어진다.

오늘도 그랬다.

 

식당 입구에 붙은 나태주 시인의 글을 읽었다.

좋아요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먼저 온 두 분 방까지 나를 친절히 안내하는 직원이 고마웠다.

기분이 좋았다.

 

자리에 앉아서 본 식탁의 깔개가 인상적이다.

공주의 다른 식당에서는 본 적이 없는 것이다.

직원에게 한 부 가져다 달랬더니 잊지 않고 준다.

공산성 걷기 코스를 안내하는 식탁깔개다.

.

공주 공산성을 찾은 사람에게

말없이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공산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공산성 주변 모습은 늘 보지만, 오늘따라 더 정답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