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웃음이 약이다. 그냥 빙그레 웃자.

공주교육대학교 전에는 공주사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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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기관(관공서,관광지)

2022. 5. 7.

2022년 5월 6일

 

공주시 봉황동 공주시청 바로 옆에 공주교육대학교가 있다.

 

정확히 말하면 공주교육대학교는 국립이다.

그냥 쉽게 공주교대라고 하는데 

공주교대는 그 전신인 공주사범학교 자리에 있다.

▲공주교육대학교 캠퍼스 지도

공주사범 하면 「공주사범학교」인지 「공주사범대학」인지

이것도 사람들이 흔히 헷갈리는데

공주사범학교와 공주사범대학은 완전히 다른 학교이다.

 

공주사범학교는 국민학교 교사 즉, 초등교사를 양성하던 3년제 고등학교였고

공주사범대학은 중고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던

대학(초창기에는 2년제였다가 지금은 공주대학교의 4년제 사범대학을 말함)이다.

▲공주교육대학교 정문의 학교표시

공주교육대학교는 대전에도 세종에도 없는 공주만 있는 초등교원 양성 교육기관이다.

사범학교는 대전에 대전사범학교, 공주에 공주사범학교가 있었는데

1963년 1월 3학년의 마지막  졸업으로 두 학교가 모두 공주교대로 통합되어 문을 닫은 것이다.

공주사범학교나 대전사범학교의 구 학적부는 공주교대에 이관되어 졸업증명서는 공주교대서 발급한다.

 

1962년에 공주교대 1학년이 입학하여 공주사범학교 3학년과 같이 한 학교에서 공부하다

공주사범학교는 1963년 1월 졸업했고 1964년 2월에 공주교대가 졸업했다.

당시는 2년제 교대였으니까.

 

1962학년도 교문에는 공주사범학교, 공주사범병설중학교, 공주교육대학 등 학교 문패가 여러 개 걸렸었다.

 

옛날 공주사범학교 적의 옛 모습은 찾을 길이 없다.

새로운 건물과 시설물들이 새로운 대학교에 맞게 들어섰기 때문이고

새 시대 조류에 맞는 시설의 필요성에 의한 것으로 본다.

▲공주시청에서 봄 공주교육대학교

예전의 모습을 찾는다면

나이 들어 고목이 된 은행나무가 더러 눈에 띄는 정도 가 다 일 것이다.

특히 1963년 졸업 당시 사범학교의 교문 통로였던 곳의 고목이 된 은행나무가 당시를 회상하게 한다.

교문으로 들어서던 길 양쪽에 서 있던 은행나무들, 그 당시도 늙어 보였는데 그로부터 60년이 지난 지금

그나마 몇 그루라도 그때 그 은행나무가 서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학생 때 생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짧은 통로였지만, 교문 앞에서 복장 상태를 점검하던

기율부 학생들에 걸릴 게 없나 조심하면서 드나들던 그 교문, 그 앞 통로의 추억은 새롭다.

▲공주가범학교 시절의 교문 통로 은행나무

교운을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음악실이 있었고 

음악실 아래에 대 강당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흔적은 아예 없으니.

 

비 가리개 복도에 줄지어 놓여 있던 발판과 여기저기 은행나무가 생각나고

전동 교사와 후동교사 사이 온실 속에서 자라는 화초들과 가을 국화 재배에 힘쓰던 원예반

교내 구내매점에서 사 먹던 만두 맛이 생각나는 오늘이다. 사범학교는 고등학교 과정이었지.

 

공주교대는 2년제 대학으로 시작하여

그 후 2년제 대학이 4년 제로 되고 공주교육대학이 공주교육대학교로 교명이 바뀌고

학장이 총장으로 바뀌고

공주사범학교가 모태가 되어 훌륭한 대학교로 발전된 지금의 공주교육대학교이다.

 

우리 충남에 유일한 교육대학교인 공주교육대학교는 충청남도는 물론이고 공주시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육성 발전 시키려는 움직임이 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공주의 대학교는 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이다.

공주시로 전입하는 시민들과 공주시로 전입하는 대학생에게는 많은 혜택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공주시 대학생 전입지원금 신청 안내 홍보문

공주는 교육도시이다.

작은 도시에 초, 중, 고등학교, 대학교가 어우러져서 교육도시를 이루고 있다.

시민도 주변의 학교를 잘 이용하고 서로 도와서

상생 발전하는 공주시가 되고 더욱 교육도시로서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다.

 

▲공주교육대학교의 나이 많은 메타세쿼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