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웃음이 약이다. 그냥 빙그레 웃자.

정안천 왜가리

댓글 0

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2022. 5. 22.

2022년 5월 21일

정안천 연못에서 본 왜가리입니다.

매일 9시쯤 정안천 연못가 산책로를 걷는데

요즈음 연잎이 파랗게 솟아 올라 자라고 있습니다.

연못가 가장자리에는 창포가 노란 꽃을 피운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전에는 냇물 위에서 노는 오리들을 보았는데

요즈음은 추운 지방으로 갔는지 한 마리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제오늘 왜가리가 연못에 있습니다.

어제는 연잎이 자라는 연못 가운데 있더니

오늘은 연못 옆 언덕에서 가만히 서 있는 왜가리를 보았습니다.

한참 동안 서서 움직이는 모습을 기다려 보니까

먹이를 발견했는지 조심스럽게 연못 물 위를 걸어서 내려가더니 잽싸게 무엇인가 먹이를 부리로 잡아먹습니다.

입에 물렸던 물고기 같은 먹이는 고개를 쳐들어 움찔거리다가

긴 목으로 넘겨버리는 것 같습니다.

 

냇물에 있지 않고 연못에 있는 걸로 보아서

먹잇감이 이곳 연못에 많고 쉽게 잡을 수 있어서인 것 같습니다.

 

정안천 연못에는 연잎이 매일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 연못에서 본 왜가리 보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