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웃음이 약이다. 그냥 빙그레 웃자.

17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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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기관(관공서,관광지) 사송정

2021년 10월 16일 토요일 공주시 월송동 사송정 동네를 다녀왔다. 공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570번 시내버스를 타고 시목동 다음인 월송동 교차로에서 내렸는데 처음 온 길이지만, 정확히 잘 찾아왔다. 내리고보니 시내버스 승강장은 자동차들이 마구 달리는 큰 도로 변이라 무섭다 도로를 좀 거슬러 가니 가파른 계단길을 내려가게 되어 있다. 바로 지하 차도를 통과하여 동네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사송정, 명탄서원 안내판이 반갑다. 진작 와 보고 싶었으나 승용차가 없으니 냉큼 올 수 없었는데 오늘 큰 맘 먹고 와보니 이렇게 쉬운 걸 그랬다. 사실 명탄서원을 찾아왔는데 사송정 마을이다. 말은 많이 들었어도 정말 이곳은 처음이다. 사송정에 대한 유래와 그 의미를 조사해 봐야겠다. 동네로 들어서니 월송동이란 이름..

16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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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정안천 연못 길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공주 정안천 길을 아내와 같이 걸었다. 훈련장 주차장까지는 같이 걸었고 복지관까지는 혼자서 걸었다. 7시 35분에 집을 나서서 복지관까지 걸린 시간을 보니 정미 60분이다. 빨리 걷는 사람은 2, 30분이면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천천히 쉬엄쉬엄 걸었더니 꼭 한 시간이다. 둑길을 걸으면서 발 밑에 떨어진 담배꽁초가 5, 6개 정도가 눈에 띄어서 발로 길 옆으로 옮겨 놓았다. 산책하는 사람이 왜 담배를 피우는지 참말로 이해가 안 갔다. 가면서 토란밭이며 잎이 낡아서 찢어지는 연못의 연잎이 처량해 보인다. 내가 즐기는 흔들 그네가 정다워 보이고 연꽃도 없고 연잎도 저무는 이곳 연못은 화려했던 지난 추억만 간직한 것 같다. 볼품없는 연못 길을 걷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

15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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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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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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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누런 가을 들판

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공주시 정안면 청룡리 들판입니다. 복지관 옆 메타세쿼이아 가 끝나는 곳, 고속도로 교각 밑으로 난 길 따라 10분 정도 걸으면 나타나는 누런 들판입니다. 벼논 옆에 심은 호박 넝쿨이 멀리 모이는데 그동안 꽃피고 열매 열어 가을볕에 익은 늙은 호박이 매달린 모습입니다. 애호박 시절도 보냈고 점점 커져서 이제는 이름이 늙은 호박입니다. 손이 못 미쳐서 이렇게 늙도록 내버려 둔 결과입니다. 멀리서 보이는 호박을 보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방치했던 저 호박도 머지않아 머지않아 누군가 따가겠지요. 들판에 그냥 뒹구는 호박을 보니 어둑한 인심입니다. 호박 달린 옆, 누런 벼논이 보기 좋습니다.

12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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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공주시 봉황로 골목, 시화(詩畵)

2021년 10월 7일 목요일 공주 반죽교를 건너 공주문화원을 지나 옛날 공주경찰서 옆 골목길을 걷게 되었다. 경찰서에서 사대부고 정문으로 통하는 골목인데 예전에는 자주 다니던 길이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걷게 되었다. 부고 정문 앞에서 친구를 만나게 된 덕분이다. 골목을 들어서니 나태주 시인의 시가 나를 반긴다. 골목 온 담벼락이 시와 그림으로 장식되어 나름으로의 멋이 있다. 아름다운 골목 가꾸기 사업을 공주시가 벌이는 것 같다. 밋밋하고 어둠침침한 골목보다는 글과 그림으로 깨끗하게 단장한 것을 보니 정감이 간다. 시간을 내어 벽에 적혀 있는 시구를 읽어 본다면 그 또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고. 하여튼 좁은 골목이 환해 보였다. 벽면에 적힌 부소를 보니 봉황로이다.

11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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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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