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웃음이 약이다. 그냥 빙그레 웃자.

02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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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5월 2일, 정안천

2022년 5월 2일 정안천 생태공원 모습이다. 제법 봄다운 날씨에 연못에 떠오른 연잎의 윤곽이 뚜렷해졌다. 연못에 고인 물 위로 떠오른 연잎 모습을 지세히 본다. 물속에서 나온 줄기를 따라 수면과 같은 높이로 떠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어린 연잎은 수면과 같은 높이이나 앞으로는 더 자라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커가는 연잎 모습을 수시로 관찰할 것이다. 자연의 섭리를 보고 느끼는 재미로 매일 이 연못가를 돈다. 가장 상류의 연못에는 잡초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 보니, 연잎의 자람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없애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예초기로 잡초를 자르기도 힘들 것 같다. 이렇게 수고하는 분들 덕분에 더 좋은 연꽃을 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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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기관(관공서,관광지) 신관동 꽃 길

2022년 5월 1일 개명사 법회를 마치고 신관동 길을 걸어서 집에 왔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상쾌한 봄날 오후, 걷기에 참 좋은 날이었다.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정원 앞 유치원 부근에서 본 이팝나무 꽃이다. 이팝나무 사진에 엉겁결에 하얀 구름도 끼어들었다. 요즈음 이팝나무 꽃이 한창인가 보다. 우리 집 창밖에도 하얀 이팝나무 꽃이 피었으니까. 공주대 인사대 정원 화백나무 숲에 심겨진 옥잠이다. 꽃 앞에 설명 글이 있다. 옥잠은 백합과에 속하며 블루문, 골든 티아라 두 종류를 볼 수 있었다. 꽃이 피면 그때 그 멋을 보고 싶다. 인문사회과학대학과 경영대학원 문패가 걸린 서문이다. 입구부터 밝은 영산홍이 아름답다. 다햑로 거리를 걷는데 길가에 하얀 꽃이 피었다. 데이지인가, 마가렛인가? 나는 잘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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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교육참고 오십에 읽는 논어(論語)

오십에 읽는 논어(論語) 최종업 지음(유노 북스 2021년 펴냄) 다른 어떤 책을 읽다가 그 책에서 알게 되어 도서관에서 빌려다 본 책이다. 표지에 ‘굽이치는 인생을 다잡아주는 공자의 말’ 또 ‘이제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오십의 공허와 가벼움을 채우는 논어 50수의 힘‘이라고 썼다. 그런데 나는 나이 50이 아니라 80이 낼모레다. 그러면 어떠랴. 딱딱하고 어려울 줄 알았던 논어였다. 꼭 나이 50에 읽어야 할 책인 줄 알지만, 나는 읽었다. 나도 읽을 만했다. 재미있게 읽었다. 읽으면서 서너 번은 눈시울이 축축해진 적도 있었다. 나를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내가 책 속에 빠졌었나 보다. 나는 감정이 약한가 아니면 나이가 들었나? 나는 서평을 하지 못한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이건 적어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