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 이야기/이춘모의 골프이야기

장복산 2009. 5. 27. 06:43

어제는 제153회 진해 라이온스클럽의 정기 라운딩에 회장배가 걸려있는 골프라운딩을 하는 날 이다.

매년 5월에는 클럽회장이 스폰하는 우승컵이 걸린 회장배를 진행 하고 10월에는 클럽 소모임인 일구회라는

진해 라이온스골프클럽 골프모임 회장배 라운딩을 진행하고 있다.

 

일구회라는 명칭도 매월 19일에 클럽 월례회를 개최한다고 명명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다.

벌써 153회라는 역사는 13년 ~ 14년 전에 결성된 모임이니 무척 오랜 기간을 이어온 전통있는 모임이다.

늘~ 그러하듯 오늘도 제1조는 원로회원인 이규환L, 신흥철L, 허영조L, 허덕용L 이 앞장을 서서 출발하고

다음은 그래도 골프를 좀 친다고 하는 지장록L, 김창일L, 황민수L, 그리고 내가 한조를 이룬다.

제3조는 골프실력보다는 경력으로 좀 밀린다는 박제구L, 정원표L, 박정도L과 신입 라경문L이 뒤를 따르고 있다.

 

내가 이렇게 세세히 조편성과 이름까지 나열하는 이유는 우리클럽의 조편성을 하는 전통이

그래도 나름으로 제미도 있고 의미도 있다고 설명을 하려는 것이다.

제1조는 항상 70~78세의 원로회원들이 말 그데로 골프를 즐기는 라운딩을 운영하고 있다.

제2조는 자칭 타칭으로 우리 클럽에서는 지프로, 김프로로 통하는 잘나가는 사람들이 자리를 잡는다.

제3조는 신입회원이나 메이저리그인 제2조 탈락자들이 뒤를 따르기 마련이다.

ㅎㅎㅎ

 

오늘도 내가 속한 제2조는 우리써클에서는 빵빵한 멤버들이 모여서 1번홀 13:06분 출발이다.

진해 해군체력달련장이 지난 해에 1번홀 부터 8번홀까지 수리한 이후로 나는 이상한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는 중이다.

이유없이 1번홀을 지날 때는 언제나 공이 한번 언덕을 짚어야 넘어가는 몹쓸병에 걸려버렸다.

사실은 언덕을 짚고 넘어가나 그냥 멋진 타구를 자랑하고 넘어가나 결과는 마찬가지지만

사람이라는 거이 기분에 살고 기분에 죽을 수도 있는 문제인데 기분이 좋을리는 없는일이다.

 

오늘도 그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1번홀 언덕을 짚고 넘어간 공이 그린 70m 전방에 라이 조쿠.~

잔디 조쿠.~ 어떤 핑게나 이유를  댈만한 이유없는 최상의 조건이다.  

진해골프랜드 연습장에서는 한두번 시도를 하면 70m 거리를 표시하는 노란 4각 표지판에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여지없이 떨어지던 솜씨가 필드에만 나가면 그 넓은 그린에도 적중하지 못하는

이상한 평페의 원인을 나는 17년의 세월이 흐르도록 정확한 진단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ㅋㅋㅋ

 

오늘도 핑계도없는 무덤이었다는 생각이지만 그린적중을 하지 못하고 2~30cm 모자라며

그린애찌에 공이 걸리고 말았다.

그래도 오늘은 우그린에 앞 핀이라 퍼팅으로 승부하는 거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잔디의 저항을 의식하고 좀 쎄게 밀어버린 퍼팅이 홀컵을 지나며 내리막 퍼팅을 해야하는 처지다.

이런문제도 수 없이 후회하던 상황이지만 오늘도 나는 같은 실수를 또 저지르고 말았다.

당연히 좀 모자라게 쳐서 오르막 퍼팅이 유리한데도 미련하게 홀컵을 지나야 한다는 기본기에 충실한 실수다.

이럴 때는 그냥 웃어 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은생각이다. 1m퍼팅을 1cm가 모자라서 파를 노치고 말았다.

ㅋㅋㅋ            

 

진해 해군체력단련장 2번홀은 높은 언덕위에 그린이 시야에 보이지 않는 175m거리의 특이한 Par-3 홀이다.

보통 나는 3번 우드로 그린근처에 언덕을 올리기만 허면 성공이라고 치부하며 3번우드를 잡는 홀이다.

오늘도 3번우드를 잡고 힘 껏 휘두른 티샷이 이상한 예감이 들면서 또 실수라는 생각이다.

그래도 항상 우드만큼은 자신있다고 생각하는 나의 자존심을 여지없이 무너트리며 공은 언덕에 걸렸다.

이번에도 보기소리를 복창하며 내가 저지른 실수르 자수하고 2번홀을 지나고 있다.

 

나에게는 알리기 브끄러운 이상한 골프병이 또 한가지가 있다.

라운딩을 멀정허게 잘 하다가도 내기골프만 치면 샷이 무너지고 터핑이 홀컵을 거부하는 이상한 병이다.

그래서 보통은 5만원씩 갹출을 하여 홀당 얼마씩 빼어먹는 그런정도로 시작을 했는데...

오늘도 지장록라이온과 김창일라이온 이 그런 돈거래는 별루 제미가 없다는 불평이다. 

다문 2 ~3천원이라도 서로 주고받는 제미가 있어야 한다고 내 눈치를 살피는 것이다.

그래도 오늘은 내가 좀 만만하게 보는 황민수라이온이 후원군으로 동헹을 하니 나는 중간에서 교통정리만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3, 4, 5번홀을 지나기까지 황금어장을 파없이 보기행진이다.

 

좌포, 우포에 1,4번과 2,3번으로 번갈라가며 편먹기를 하던 재미없는 게임에 불만을 품은 지장록라이온이

그만 게임의 파토를 선언하며 케디아가씨가 보관하던 현금을 압수하여 분배하고 스킨스를 선언한다.

그렇다고 나 혼자서 고집을 피워서 팀웍에 피해를 줄 수 없다는 판단으로 동의한 스킨스 게임을 진행하면서

그만 이상한 이변이 일어나고 말았다.

게임에는 물먹은 병아리라고 생각했던 내가 오늘은 어머~!! 기살어를 연발 허면서 파 행진을 이어가자

스킨스게임에는 귀재라는 지프로(..?) 와 김프로(..?)가 평소 안 하던 이상한 짓들을 하면서 나를 즐겁게 헌다.

 

진작에 스킨스게임을 할걸.~!!

속으로 그런생각을 허면서 꼬리내리던 자신이 생각나서 표정관리를 하기가 민망하다.

지장록라이온과 김창일 라이온이 버디퍼팅을 성공할 때 나는 1cm씩 홀컵을 스쳐가는 퍼팅난조에 시달리면서 

그래도 오늘은 게임에 약한 내가 선방했다는 생각을 하며 그늘집 경비를 내가 부담하기로 했다.

ㅎㅎㅎ

 

자신의 핸디로 계산하는 방식의 우승이 4under를 기록한 나에게 돌아 왔지만

우승을 두번연속 시상하지 않는다는 로컬룰이 적용되어 지난번 일구회장배 우승을 한 죄로

내가 준우승으로 밀리고 나니 니어를 한 신흥철라이온이 우승으로 결정되며 시상에 혼선이 오고 말았다.

신흥철 라이온이 니어상을 포기하자 장타상을 수상할 라경문라이온이 장타상을 포기하며 니어상을 수상하게 되고

허덕용라이온이 장타상을 수상하게되는 수상자가 한칸씩 뒤로 밀리는 도미노현상이 벌어졌던 것이다.

 

시상식에 곁들인 소주잔이 오가면서 그래도 즐겁기만 했던 오늘의 추억을 나는 오래오래 간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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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고싶은 이야기/이춘모의 골프이야기

장복산 2006. 8. 5. 17:36

사천이면 진해에서 그리 멀지도 않은디...

아직 한번도 란딩을 한 경험이 움는 골프장이다.

 

그간 제법 여러번의 란딩 기회가 있었지만...

이상허게 사천란딩 약속만 허면 문제가 생겼다.

내게 피치몬헐 사정이 생기던지..

아니면 동반자 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부킹이 취소되는 사건이 발생허는 불상사가 일어나서

이제껏 사천 비행장에서 golf 를 쳐 본 경험이 움따~~

 

이 사람 저 사람을 통해서 fairway 의 잔디가 무쟈~좋다 던지...

비행기가 이륙할 때는 무쟈~시끄럽다는 정도의 야기만 들어온 처지다.

 

지난번 김해 은마에서 한판 붙었던 허 석량팀의 초청이니...

오늘 란딩도 좀 빵빵하리라는 짐작이다.

 

새벽잠에서 께어 대충대충 몸을 적시구

서둘러 시민회관 광장에서 만나 내 차를 parking 허구

허 Pro(..?)차에 동승해서 사천을 향했다.

남강 휴게소 부근에 내린 안개를 보면서

어쩌면 오늘은 좀 더위를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Tee off 시간이 지나 서~너 hole 을 지날 때 까지는

따가운 헷빛도 움씨~ 정말 좋은 출발이었다.

지난번 김해에서 내게 handy 를 주고 후회를 허더니

이번에도 내게 handy를 안 주자니 자존심이 좀 상허는 모양이다.

나야~ 뭐~ 지존심 그런거 따질 필요 움씨...

ㅋㅋㅋ

주는 handy 사양할 필요는 움는일이 아닌가...?

 

허 석량...내가 익혀 잘 아는 실력이구~

이 영웅... 지난번 김해에서 검증을 함 했는디 그리 만만치는 않은 상대구~

이 상목...처음 만난 사이지만 내게 handy를 주라는 이야기는

나보다 한수 위라는 이야기 아닌가..?

결과적으로 오늘은 내가 제물이 되어야 허는 신세지만~   

오늘도 single 들 세분을 모시구~ rounding 허는 것이니

영광이라는 생각으로 즐기면 되는 것이다.  

 

사천 공군  golf 장 1번 hole..~

Tee box 에서 약간 내려 보며 왼쪽으로 휘어진 364m의

제법 길어보이는 middle hole 이다.

날씨 조쿠~ 잔디 조쿠~ member 조쿠~

네명이 휘드른 tee shot 까지~ 기분 좋은 출발이었다.

  

이야기 듣던데로 잔디상태도 무척 양호허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green 까지의 거리는 만만찬아 보이는데다~

약간 오르막 길이니 무리해서는 될 일이 아닌성 싶다. ~

어차피 2-on의 꿈을 접었다면 편하게 가자는 마음으로

가볍게 3-on 2-putter ... bogey 로 마무리 허구 보니~

3-bogey 1-double ...허 석량이 쓰고 말았다. 

 

그런데 이기 어찌된 일인지...

두번쩨 hole 부터는 내가 연속 double bogey 를 범허면서

세사람에게 조공을 바치다 보니 체면불구 허구~

받아 넣었던 handy cap 값이 다~ 날라가 버렸다...ㅎㅎㅎ

이상허게 오늘은 iron shot 이 방향감각을 잊어버린 모양이다.  

 

그래도~

내 지갑에서 나왔던 배추잎을 도로 챙겨 넣을 수 있었던 계기는

long hole 인 8번 hole 에서 par 를 잡으면서

연속 내 hole 을 owner 행진을 허면서 자리를 잡아가는 듯 했다.

 

이제는 헷빛도 넘 심허구 ~

흐르는 땀을 주체할 길이 움따.~~

 

마지막 서~너 hole 을 남겨 두고는 좀 지쳤다는 생각이 든다.

결과는 제물로 삼았던 나는 멀쩡히 살아서 미소를 짓는디....

허 석량과 이 상목이 제물이 된 모양이다.

그래도 이 상목은 in course 8번 hole 에서 birdy 한방에

만회가 된 모양인디...결과는 허 석량만 제물이 된 모양이다...ㅋㅋㅋ

 

그래도 오늘 rounding 을 주선헌 허 pro(..?) 를 제물로 삼기는

너무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러는 제안인 듯 싶었다..~

마지막 hole 에서 각자 5,000원씩을 갹출해서

제일 잘친 사람에게 몰아 주자는 이 영웅님의 제안을 거절할 수 움는일~!!

 

전 hole 에서 birdy 를 잡은 이 상목의 tee shot...

원래 그런거 안 있나..?  birdy 값 헌다는 이야기...

ㅎㅎㅎ

 

아마도 힘께나 준 모양이다.~

왼쪽 OB 지역으로 날라가 버지자

자신이 알아서 실격~!! 을 선언허며 내려온다.    

 

두번쩨 이 영웅...역시..왼족으로 공이 휘었지만 살아 있단다...

궁시렁 궁시렁..~~ 아쉬운 모양이다.

 

나는 이제 여기서 손을 털어도 큰 손해는 움는 상황이다... ㅋㅋㅋ

정코스 안착...

슬며시~ 마지막 갹출한 상금 2만원에도 욕심이 생긴다.

허 석량... 내 옆에 안착...

 

이 영웅님의 마지막 hole .. second shot ...!! 

풀이 길고 비탈진 lie 에 놓인 공을 3번 wood 를 잡는다.

아마도 2-on을 해야 승산이 있다는 계산인 모양이다.

그러나 욕심은 항상 화를 부르는 지름길이 아닌가..?

때구르르~~ 30m 전진...

자신이 탈락..!!탈락..!! 허며 궁시렁 거린다.

세번쩨 shot 역시 탈락을 예고 하듯 반대편인 오른쪽 green over..!! 

ㅎㅎㅎ

 

이제 남은 유일한 경쟁자는 허 석량..~~!!

역시 욕심인지..힘인지...shot 에 영향을 준게 분명허다...

돈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건지..? 아니면 체면때문인지..

ㅎㅎㅎ

 

왼쪽 소나무 숲으로 날라가 버린다.

그래도 거기는 OB 지역은 아니라니~

아직은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별로 부담 움는 shot 이라 그런지

내가 좋아허는 3번 wood로 날린 공이

사뿐히 green 10m 전방에 떨어진다.

남들은 다 망쳐버린 판에 나혼자 잘됬다구 소리 지를 수도 움꼬..~~

기냥 속으로 웃는다...ㅎㅎㅎ

 

유일한 경쟁자가 소나무 숲에서 쳐올린 공이

갈지자 걸음을 걸을 때 나는 여유있는 미소를 먹음으며

Green 에서 대기허고 있었다.

 

아마도 3.5m 는 될만헌 내리막 lie 지만

어쩐지 자신감이 생기며 공이 hole cup 에 떨어질 것 같은 예감이다.

모두가 탈락을 선언한 상태에서 한번 넣어보라는 주문이다.

아직은 허 석량이 green 에 올라오지 몬헌 상태라

파란 깃발이 hole cup 에 꽃쳐있는 상태에서

살푸시 굴린 공이 땡~ 그~ 랑~!!  허며  

Hole cup으로 떨어진다.

 

마지막 상금 2만원을 나에게 바치며

제물로 생각했던 내가 무척이나 애를 먹인 모양이다.

Club  house 에서 식사를 허면서 한마디씩 헌다.

 

이 영웅....

" 이사장은 가끔 한번씩 나타나서 디지게 애를 먹인단 말이여..!!"

 

허 석량...

이 사장님...담에는 내가 handy 10개 주고 다시 함 붙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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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이야기/이춘모의 골프이야기

장복산 2006. 7. 1. 09:13

진해 골프장이 수리를 시작허면서...

워쩐지 맴이 서려서 이리저리 바람을 피우다 오래만에 나간다.

몆년 전만 해도 거의 일요일은 고정부킹을 허다싶이 3~4년 잼있게 쳤는디...

지난 봄부터 배수로 공사를 헌다며 1번 hall부터 8번 hall 까지 까집어 놓구

공사를 허는 바람에 일곱 hall 을 두 바퀴 도는 14 hall rounding 은 별루다. 

 

그래도 우리 member에서  영원헌 single 인 삼수가

요즘 iron 이 망가져서 엉망이라며 나보고

검증을 해 달라는데...거역할 수는 없는일이다.

오후 3시42분에 tee off 를 해보기도 처음인데다 날씨까지 무쟈 덥다.

아무리 여름이라고 허지만 그만큼 rounding 시간이 짧다는 이야기 아닌가..

 

골프장을 들어서면서 정신이 움따...

어수선헌 분위기에 여기저기서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이 뒤엉키는 소리에...

산더미 같이 쌓여있는 나누뿌리, 흙더미에 공사 펫말까정 정신을 뺀다.

그래도 지난번에는 공사 중인 8 hall 만 어수선 했는디...

이번에는 rounding 을 진행하는 쪽에도  rail 을 깐다구 잔디를 파해쳐 엉망이다.

전선이 아무리 엉망이라도 용맹한 전사들이 전투를 안할 수는 움는일...

 

출발은 middle hall 치고는 2-on 이 조금 버거운 9번 hall 이다.

산만한 주변 때문인지...조금은 설레지만 drive 좋음... second shot... 3 번 wood..

약간 오른쪽으로 흘렀지만...그런데로... 3-on 지장 없을 듯...

근디 자신 허던 third-shot 이 green 1m 전방에 떨어진다....ㅋㅋㅋ

삼수도 바로 내 옆에 공을 떨구고 서로 보며 웃었다.

솔직히..동반자 두명은 별루 관심 움따..~

삼수와 나와의 신경전이다...

 

그런데 신경전에서 내가 지고 말았다.

불과 1m 앞의 green을 노치며 뒷땅을 치며 1m 반 전진...ㅎㅎㅎ

삼수가 씨익 웃으며 hall-cup 에  ball을 붙인다.

벌써 내가 한타 지고 있다.

 

얼굴이 벌개지며 가슴이 쿵덕거린다.

어덯게 이런일이..!! 허며 궁시렁데기 시작헌다.

정말 예기치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는 더욱 사람을 흥분시킨다.

흥분된 맴 때문인지...내 ball 은 hall-cup 을 훨~ 지난다...

결국은 4-on 3-putter ...triple bogey...

삼수는 4-on 1-putter....bogey 다..

 

단 한타의 실수가 이토록 엄청난 차이가 오는게 golf 인 모양이다.

예감이 심상치 않고 왠지..불안허다...

 

그래도 침착해야쥐~~ 하루 이틀 치는 golf 인가..?

다음 165m short hall...양쪽 green 중앙 전방에는

악명높은 bunker 가 있는 조금은 부담 스러운 hall 이다.

아주 짧게 치던지 bunker 를 넘겨야 헌다...당근 3번 wood 다...

삼수는 약간 왼쪽으로 ball 이 빠진다...나는 bunker 와 green 사이..

만족한다...

그래도 결과는 둘다 2-on 2-putter...비겼다.

 

세번쩨는 500m 가 조금 넘는 long hall 이다.

예전에는 중간에 있는 해져드가 항상 방해물이 되어 부담을 주었지만...

이제는 전혀 신경 안쓴다.

이제는 어덯게 허면 3-on 이냐... 아니면 4-on 이냐를 가늠허며

어쩌면 3-on 을 욕심네는 자신을 보면서 정말 감회가 새롭다.

첫 hall 에서 정말 기분 나쁘고 불안한 예감으로 출발헌 rounding 은... 

기우로 끝나고 이후 순조로운 항해는 계속되었다.

내 handicap 으로는 bogey play 면 순조로운 항해라는 표현을 쓴다.

이번 hall 에서도 4-on... 2-putter 로 bogey 로 마무리...

 

역시 계속되는 long-hall 이지만 조금 짧은 service-hall 이다...

두번쩨 3번 wood 가 넘 잘 맞아 큰 소리를 함 질렀다...  

지가치고 지가 좋아서... good-shot~!! 허구 소리치는 넘은 나 뿐일지 모른다.

삼수도 따라 옷으며... good-shot 을 외쳐준다...ㅎㅎㅎ 

근디 문제는 세번쩨 shot에서 또 발생허구 말았다...

3-on에 욕심이 생기며 힘을 뽈끈 주는 바람에 공...뒷통수를 때린 것이다..ㅋㅋㅋ

그래도 4-on..1-putter... 첫 par 다.

 

이후 13번 middle-hall...

진해에서 가장 어렵다는 handicap 1번 hall 이다.

여기도 내가 초보때는 항상 중간의 해저드에 질려 주늑들던 hall 이다.

두번쩨 shot...

역시 3번 wood 로 날린 공이 정말 예쁜 포물선을 그리며 green 에 떨어진다.

Birdie chance ...

그러나 green 에 올라가 보니 역시 wood shot 이라 ball 이 뒤로 많이 흘렀다.

 

다음 125m shot hall... 역시 깃대 3m 전방에 ball 이 떨어지면서...

Birde chance... 기냥...par 로 마무리...

 

다음...

바교적 쉬운 middle hall 인데 중간에 배수로 공사를 헌다며...

저 앞으로 tee-box 를 옮기고 par-3 hall로 운영 한단다... 

옆을 보니 150m 말둑이 보인다.

당근 3번 wood 거리다.

 

역시...잘맞았다..포물선을 그리며 green 에 떨어진다.

연이어 세번 birde chance 를 맞자 삼수가 제안을 헌다.

" 형님... 이번에 birde 잡으면 세사람이 5,000원씩 birde 값 넵니다."

삼수가 제안허는 birde 값에 구미는 당겼지만 역시...wood 로 날린공이라

깃발에서 한참 뒤로 굴러 가 있었다.

 

어느사이에 out course 를 다 ~아 돌고 말았다.

그넘의 왠수같은 첫 hall triple bogey 땜시루~~6 개가 over 다.

그래도 넘넘 기분은 좋았다...

 

지난번 감포에서 계속 왼쪽으로 땡기던 shot 이 살아났다.

항상 지기만 허는 나는 삼수와 같은 점수라면 당당한 것이다...

" 어이~~!! 삼수 iron 이 망가졌다더니...멀쩡허네..!!"

" 예..!! 형님.. 정말 이상허네여... 형님허구 치니 멀정허네여..? ㅎㅎㅎ"

 

농담을 주고 받으며...

다시 돌기 시작한 in-cource 일곱 hall 에서는...

역쉬~~ 내가 당허구 말았다.

삼수가 계속 줄줄이 Par 를 잡는 바람에 내가 흔들린 모양이다.

 

마지막 두 hall 에서는 공이 왼쪽으로 흐르는 고질병이 재발허면서...

공사장 시멘트바닥에 공이 튀면서 아까운 공을 하나 잊어 버렸다.

수리지라는 이유로 벌타없이 나를 위로 해 주지만 기분은 찜찜허다.

 

마지막 hall 에서도 왠쪽으로 힘껏 당겨버린 shot 때문에...

나무숲속에 떨어진 공을 찾을 길이 움따~~.

정말...짜증이 날려구 허지만...워쩔수 움는 일이 아닌가..?

모두가 지 잘못인 것을...ㅎㅎㅎ

누구를 원망허랴...

 

괜시리 멀쩡헌 iron 이 고장났다며...

나를 끌어 들이더니 in cource 에서는 all par 를 잡아버리구...

기새 등등헌 삼수를 마냥 부러운 눈으로 바라볼 따름이다....

 

밤 8시 10분전에 야간조명도 움는 golf club 에서 golf 를 마치고...

상남 돼지국밥집에서...

내장탕을 한그릇 배불리 묵고...

씨원헌 사이다에 타서 마시는 맥주 한잔은.. 

무덥던  하루의 피로마져 몽땅 날려 버리고 말았다...

 

오늘은 분명 삼수가 iron 이 망가졌다는 바람에   

내가 기필코 이길 줄 알았는디...

나는 오늘도 나 자신에게 또 속아버리고 말았다..

휴~~

 

지금 서울도 밖에는 장마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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