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하우스

느티나무 밑에서 시를 읽고 쓰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느티나무하우스 이야기

동시 '새싹이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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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동시

2013. 11. 3.

 

 

새싹이 쓰는 편지

 

 

 

최신영

 

 

바람 차가운 날

덮어줘서 고마웠어.

 

 

눈 오는 날

이불 되어줘서 고마웠어.

 

 

참나무 밑 비비추도

쏘옥쏘옥

 

오리나무 밑 고사리도

쏘옥쏘옥

 

 

땅속 뿌리들

낙엽에게 편지를 쓴다.

 

 

아기 손

연초록 이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