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하우스

느티나무 밑에서 시를 읽고 쓰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느티나무하우스 이야기

동시 단소

댓글 0

동요 동시

2015. 9. 7.

 

단소

  최신영

이리 달래고

저리 달래도

소식이 없더니

 

내 뜨거운 입김

길고 긴 숨 불어넣어

 

드디어 터졌구나

말문이 열렸구나

 

가냘픈 몸매에서

흘러나오는 여린 가락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

대신 불러 주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