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하우스

느티나무 밑에서 시를 읽고 쓰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느티나무하우스 이야기

새장 속에서 새들은 어떻게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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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2015. 9. 27.

지구상에 똑같은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하듯이 살아가는 모습도 다르다.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알고 나면 서로가 편안해진다.

주인공 하늘이도, 하늘이와 같이 생활했던 친구들도 서로 다름을 알고 어울려 지냈다. 같이 생활했던 선생님도.

장애나 적응의 정도에 따라서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에서 학습하거나 특수학교로 다니거나 하게 된다. 새장 속에서 살아간다고나 할까.

이 이야기는 특수학급에 다니는 학생들의 이야기다. 사실이 아니지만 사실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다. 특수학급이라는 새장 속에서 새들은 어떻게 날고 있을까……

요즘에는 다문화가족이 많아져서 서로 마음을 나누고 이해하는 방법을 알아야한다고 한다. 장애학생이나 장애인가족들도 마찬가지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작은 배려와 이해가 함께 한다면 조금은 더 편안한 사회가 될 것이다.

아직도 장애를 가진 학생에 대한 시선속에는 배려와 관심외에 동정도 들어 있다. 그들이 어떻게 어린 시절을 지내왔을지 조금은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오래전에 써두었던 이야기를 이제야 풀어놓게 되었다. 그만큼 하늘이는 나이를 많이 먹게 되었다. 하늘이와 또 다른 친구들이 지금쯤은 새장을 벗어나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