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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서종면 문호6리 마을회관 주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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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여행

2021. 9. 6.

서종면에 문호리가 있는 것은 알았지만 문호6리까지 있는 줄은 몰랐다. 원래 부용사를 가려고 했는데 지나쳐서 들어가본 곳이 산 가까이 가다가 물이 괴어 더 걸을 수가 없어서 돌아나왔다.

이왕 양서면으로 온 김에 드라이브나 하자고 가던 길에 들어가본 곳이 문호6리 마을회관앞이다. 주차장도 넓어서 편안히 주차를 하였다.

이성근미술관이 있는 길로 들어서서 가면 문호6리 마을회관이 나온다.

 

마울회관 벽에 그려진 벽화들이 바랜 듯 안바랜듯한 색으로 그려져 있다. 절벽과 정자, 소나무와 산들이 그려진 한국화다. 누가 그렸을까?

보통 벽화라면 진하고 강렬한 색으로 그리는데 말이다. 마을회관 건립에 애를 쓴 기증자의 기념비가 놓여져있다.

 

깨끗한 길을 걸으며 특색있게 지어진 집들이 풍경과 합쳐져 품격을 더한다. 대추카페도 있고 글램핑캠핑장도 있고 이름을 알 수 없는 집도 있다. 프랑스식 가정요리 식당도 있다. 들어가보고 싶다. 오리학교라는 오리전문점 간판도 보인다. 골프연습장을 지나 언덕길로 올라가면 교회수양관이 있다. 요즘은 잘 안 하는 벽돌담이다. 꽤 길어서 무슨 건물인가 했는데 몇 개의 대문이 있고나서 붙어 있는 교회수양관푯말을 보고 알았다.

 

골짜기에 들어앉은 골프연습장은 그런대로 고객이 있는 것 같다. 위치가 외진 곳이라서 다행이다.

마당이 넓은 팬션에는 정원에 돌로 만든 조형물이 많다. 커다란 개만한 양 두 마리도 있고 석등도 여러 개 있다. 같은 이름으로 글램핑을 할 수 있는 곳이 이어져 있다.

 

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어 여유있게 산책을 하며 마을을 구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