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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담낭리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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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여행

2021. 9. 9.

봄날에 갔던 담낭섬을 다시 찾았다.

나라별 푯말이 세워 있는 곳에 무엇을 심었는지 궁금해서였다.

키가 크고 푸르른 식물이 곧게 줄지어 자라고 있었다. 공기정화식물이란다. 홍마300, 장대, 크나프라는 푯말이 세워져있다. 그런데 식물 종류는 두 종류정도만 보인다.

9월의 담낭섬에는 볼만한 꽃으로는 메밀꽃뿐이다. 봄에 유채꽃을 심었던 자리에 메밀꽃이 하얗게 피었다. 군데군데 빈 자리와 산책길 가까이 밭의 경계선에 하얀 메밀꽃이 피어 선을 이루었다.

담낭섬 입구를 지나 바로 보이는 화장실은 코로나로 인해 잠궈놓았다. 코로나가 있다고 화장실 사용을 못하다니 불편하다. 사용하는 사람이 마스크 잘 쓰고 사용하면 될 것 같은데 말이다.

봄에 갔을 때도 잠궈서 사용못한 기억이 있다.

이번에 섬 안으로 더 걸어서 관리사무실 같은 곳이 또 하나 있는데 그곳 화장실은 열어놓아 사용할 수 있었다.

 

담낭섬은 간단하게 한바퀴 돌아오면 기분좋은 산책시간이 된다. 계절별로 한 번씩 찾아가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