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하우스

느티나무 밑에서 시를 읽고 쓰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느티나무하우스 이야기

동시 '바람이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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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동시

2012. 3. 18.

동시와 동요의 행복한 만남으로 창작동요 발표회가

2011.11.12 있었습니다. 이 시는 동시이기도 하지만 청소년들과 성인들도 같이 감상할 수 있는 시입니다.

 

바람이 하는 말

 

작사 최신영

작곡 정보형

 

보이니

내 모습이

길고 긴 머리카락

은사시나무 잎새에

숨었다 가는 걸

 

들리니

내 목소리

운동장에서 터저 나오는

아이들 함성 속에

숨었다 가는 걸

 

남해 돌섬에서 태어나

섬과 섬 사이 떠돌고

산골짜기에서 지새다

여기까지 왔는데

 

쓰다듬어 줄 수 있겠니?

너만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보이지 않는 것이 없단다.

들리지 않는 것이 없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