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하우스

느티나무 밑에서 시를 읽고 쓰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느티나무하우스 이야기

14 2020년 12월

14

시-눈이 주는 선물

살며시 다가온 다정한 눈길 내 앞길을 밝혀주네 눈부시게 아름다운 겨울날 하얗고 뽀얀 눈이 주는 선물 주머니속에 넣은 두 손 잡고 가슴 뛰는 소리 들으며 갈잎 낙엽이 수북히 쌓인 너와 내가 걷던 그 길에도 포근포근 사락사락 눈이 내렸지 이제 우리는 활활타는 벽난로 뜨거운 열기를 느끼며 살아 가진 것 없어도 바랄 것도 없어 내 앞길엔 네가, 네 앞길엔 내가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면 될거야 우주에서 날아온 선물 덕분이야 살며시 다가온 다정한 손길 지난 날을 보여주네 생생한 우리들의 여름날 아름다운 추억 간직한 풍경 우리 가는 길따라 나오며 울타리안에서 짖어대는 강아지 불타오르듯 피어난 금송화 다소곳이 맞이했던 길에도 포근포근 사락사락 눈이 내렸지 이제 우리는 활활타는 벽난로 뜨거운 열기를 느끼며 살아 가진 것 ..

댓글 2020. 12. 14.

21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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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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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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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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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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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

한 순간의 정지된 아름다움 쌓이고 쌓여 알 수 없는 끝을 향해 달려간다. 제자리에 머울러 있지만 흐르는 강이다. 아무도 모른다. 어드메쯤 나를 기다리고 있는 종착역 갈림길의 끝이 언제 나를 휘감아 작은 가슴의 겨울 바다를 앗아갈지. 들을 수 없다. 세상 천지에서 쏟아지는 소음 아닌 소음 가슴에서 솟구치는 그대 그리워 시간을 태우던 흐느낌 험한 계곡을 저어가던 바람 소리. 그 바람 속에 형체 없는 시간이 보인다. 어제는 흔들리며 오늘은 인내하는 젊음의 시간속에 서려있는 꿈도 보인다. 그 꿈들이 흐르고 흘러 점묘화로 피어난다.

댓글 2020. 8. 6.

05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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